FC 서울/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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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004년

1.1 연고이전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 항목 참고.

2 2005년

2.1 박주영 스카우트 파동

박주영 항목 참고.

2.2 김은중 신의손 사건

2005년 5월 29일 서울의 홈경기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서울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10분 공격수 김은중이 대전 골키퍼 최은성과의 일대일 찬스에서 골키퍼를 제치고자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최은성이 김은중을 몸으로 걸어 넘어뜨리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문제는 김은중이 최은성을 제치는 과정에서 손으로 공을 툭 쳤고, 최은성과의 접촉은 그 이후에 일어났던 것. 명백한 핸드볼 상황이 페널티킥으로 둔갑된 것이다.손 써서 페널티 얻어 놓고 포효하는 김은중의 세레머니가 압권 대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은 강력히 항의했으나 가장 억울해야 할 최은성은 오히려 껄껄 웃으면서 항의하는 동료들을 말리더니, 곧이어 히칼도의 페널티킥을 멋지게 선방해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 장면을 통해 대전의 수호신 최은성의 멘탈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고, 김은중은 그와 대비되는 행동을 보임으로써 한동안 까임과 비아냥의 대상이 되었다.

하필 김은중은 대전 소속으로 오랫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라서 대전 팬들의 김은중에 대한 배신감은 더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3 2006년

3.1 광주광역시 진압 망언

2006년 FC 서울이 광주 상무와의 원정경기를 이틀 앞둔 5월 18일 공식게시판에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 5월 20일 광주 진압 계엄령이란 제목이었고 내용은 서울 전사들이 5월 20일 또다시 광주 진압합니다였다.. 타팀 팬들도 볼 수 있는 게시판 특성상 이 글은 캡쳐되어서 여기저기로 퍼져나갔고 엄청나게 까였다. 경기 당일 광주 원정직관을 내려간 서울팬들은 경기가 끝난 후 망월동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10월에 있었던 광주의 서울 원정 경기에서 광주 서포터들은 축구장 오기전에 근현대사 공부부터 해라라는 따끔한 일침을 담은 플래카드를 내걸었으나 구단 측이 경호인력을 동원하여 물리력으로 플래카드를 철거시킨다. 어찌 보면 이게 더 큰 사고일 수도 있다.

이 사건은 K리그 전체에 중대한 의미를 갖는데, 바로 2003년 안양 LG 치타스 서포터들이 (현재의 FC 안양 서포터스) 자신들의 서포터스 홈페이지에서 대구 경기를 앞두고 대구광역시를 가리켜 불전동차라고 비하했다가 완전히 호되게 탈탈 털린 이후로 K리그에서 씨가 말랐던 지역비하가 부활한 첫번째 사례인 것이다.

지금이야 홍어, 통베충 지역비하 드립이 난무해서 별로 와닿지 않지만와닿지 않아서 참 좋겠다 와닿지 않는게 더 큰 문제다... 당시로서는 안양 LG 시절의 사고와 함께, 충격적인 사건이었으며 이 사건의 여파로 FC 서울 게시판은 실명제로 전환하게 되었다. 사실 당시 아무나 닉네임으로 쓸 수 있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실제 글쓴이가 FC 서울 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동일 닉네임으로 해당 게시판에서 꽤 많이 활동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실명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구단에서 이런 망언이 올라온 사례는 전무후무하다. 그나마 댓글들이 뭐하는거냐고 항의하는 글로 가득찼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다행히도, 안양 LG의 불전동차 비하 사건과 이 사건 이후 축구장에서 응원할 때 지역드립은 강력하게 금지를 하는 분위기로 변한다. 그래서 축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상대 선수 개인이나 팀을 타겟으로 까는 응원을 하고 지역드립은 사실상 하지 않고 있다. 대다수의 야구 커뮤니티같은 판에서 야빠들이 사실상 지역드립과 패드립이 일상 그 자체인 것을 잘 생각하면 매우 긍정적인 방향인 셈이다.

사실, 애초부터 축구판에서는 지역의 이름을 외치면서 응원을 하기 때문에 차라리 선수를 타겟으로 까는 경우가 많지, 함부로 지역드립을 잘못하면 진짜 큰일난다.

3.2 콕콕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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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원정석 분리 철장을 사이에 두고 인천팬이 욕설을 하며 도발을 하자, 인천팬과 서울팬 사이에 설전이 일어났는데 이 때 서울팬 한 명이 응원용 깃대를 들고 와서 철장 사이로 찔러넣었던 사건. 아무리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상황이었다지만 뾰족한 깃대로 찌르려고 시도했다는 것은 물리적 상해를 입히려는 의도가 있었기에 각종 축구 커뮤니티에서 쉴드의 여지 없이 욕을 먹었고 서울 서포터모임 수호신콕콕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아울러 서울과 인천간의 경인 더비가 격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근데 수원 모 강성 모임도 잘 애용한다 카더라

3.3 이장수 인터뷰 논란

2006년 플레이오프 성남 일화 천마와의 경기에서 서울이 0-1로 패배한 후 이장수 당시 감독이 심판이 고의로 오심을 저질렀다는 인터뷰를 한 사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이 발언이 프로연맹과 심판들의 권위를 실추시켰다고 판단하여[1] 상벌위원회를 소집하였으나 이장수 감독은 상벌위 참석을 거부하였고 결국 벌금 500만원을 물게 되었다. 그런데 심지어 이감독은 이 벌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 감독으로 취임할 때 시점으로 벌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아마 아직도 미납 상태인 것 같다.

여담으로 이 감독이 인터뷰에서 언급한 해당 상황은 서울의 슈팅이 골인으로 인정되기 전에 박진섭이 아슬아슬하게 걷어낸 장면인데, KBS스포츠의 축구 토크 프로그램인 <사커 플러스>에서 리플레이 분석을 한 결과 노골이 맞으며 오심이 아니라고 밝혀진 바 있다.

4 2007년

4.1 문학 월담 사건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는 구단샵에서 유니폼을 구입하면 일반석 18경기 입장권 교환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는데, 인천 팬들 사라고 실시한 이벤트에 서울팬들이 난입했다. 서울팬 여러명이 돈을 모아서 유니폼 한 벌을 구입한 후에 정작 유니폼은 버리고, 교환티켓을 한장한장 뜯어서 한 장씩 들고 가서 다같이 문학 일반석으로 입장한 후에, 원정팀 응원석에서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펜스를 타고 넘어간 것이다. 후에 이 사건은 주로 월담신 사건[2]이라고 불리게 된다.

4.2 심우연 싸이월드 사건

2007년에 서울이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0-3 패배를 당하는 이변이 있었다. 경남 입장에서는 강팀을 상대로 그것도 원정에서 대승을 했으니 충분히 기뻐할만한 성과였다.

그러나 이 모습을 보고 당시 서울 백업멤버였던 심우연이 미니홈피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었다. 월드컵 1승이라도 했냐? 너네가 아무리 우릴 이기고 설사 K리그를 우승해도 너넨 경남이야 ㅋㅋ라는 내용. 딱히 부연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선수 본인의 막장멘탈을 입증하는 글이고, 당연히 경남 팬들을 비롯한 축구팬들의 전방위적인 비난을 받았다.

이후 이 드립은 국축팬들에 의해 너나할것없이 다른 팀을 까고 싶을 때 광범위하고 사용되고 있다. '니네가 아무리 ~~해도 너넨 XX이야' 이런 형태로 쓰인다. 너네가 아무리 우승해도 너넨 북패야

4.3 Here is another Old Trafford

해당 항목 참고. 그나마 이 사건은 FC 서울 지지자들이나 구단 측의 잘못은 없다.

4.4 밀양 사건

2007년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경남 FC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 후, 경남 홈팬들과 원정 서울팬들의 동선이 겹치면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난 사건. 여러 게시판에서의 뜨거운 논쟁 끝에 쌍방간에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서울 남성팬이 경남 여성팬이 입고 있던 옷(경남 유니폼)을 찢어서 신체를 노출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서울 쪽이 더 욕을 먹었다. 게다가 수많은 서울팬들이 게시판 이곳저곳에서 유니폼을 찢었다는 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는 바람에...전형적인 빠가 까를 만든다 패턴

4.5 전주월드컵경기장 소주병 투척사건

'통제 불능' K리그‥일부 서포터들, 축구장에 소주병 투척

4.6 안정환 2군 리그 욕설 사건

일명 권오크메갈리아? 사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군 경기 도중 서울 팬들이 안정환에게 노골적이고 수위높은 욕설을 반복하였고 이를 들은 안정환이 참다 못해 현피신청 관중석으로 난입했다가 퇴장당한 사건이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반지키스 안하냐, 2군경기 뛰기 쪽팔려서 못하냐, 이 경기 뛰면 연봉 얼마 받냐"고 비꼬았고, 심지어 부인 이혜원까지 들먹였다고 한다. 안정환도 자신에게 욕을 하는 것은 참고 있다가 가족까지 언급이 되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폭발해버린 것이다.

게다가 욕설을 주도한 서울팬은 수호신 간부까지 지낸 네임드 서울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호신 차원의 사과도 전혀 없어서 빈축을 샀다. 게다가 구단측에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명불허전 벌금 1000만원 징계를 받은 안정환 항목도 참고.

FC서울의 로고송을 만들어줄 정도로 애착이 있던 가수 신해철씨는, 이 사건으로 인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북패"라는 단어까지 써가면서 FC서울을 맹비난했고 다시는 응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5 2008년

5.1 이청용 플라잉킥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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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블루드래곤 킥 사건" 이라고도 불린다.
2008시즌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청용이 부산 김태영[3]과 공중볼 경합...할 것처럼 하다가 갑자기 복부에 제대로 킥을 작렬한 사건. 현재의 이청용이 이전에 비해서 그래도 감정 조절이 가능한 선수가 된 것과 대조적으로, 당시의 이청용은 거친 플레이로 인해 '상암동 미친개'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었다.

쉴드의 여지가 없는 저질 반칙으로 당연히 이청용은 퇴장 당했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치열한 1위 경쟁 중에 출장정지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아직도 이청용 하면 감정조절 못한다, 거칠다는 인식이 박히게 된 계기 중 하나.[4] 한편 프로축구연맹에서는 이 반칙에 대해 추가징계를 내리지 않아 논란을 촉발하기도 했다.

이청용은 이후 LA 갤럭시와의 친선경기에서도 다시한번 살인태클로 베컴과 팬들을 열받게 했다.

5.2 이승렬 데얀 디스

참고

2008년 오재석싸이월드에서 "나랑 데얀형님이랑 투톱 보면 안되냐"라고 하자 이승렬이 "ㅋㅋㅋㅋㅋ 그새끼 허접이야"라고 한 사건.

그 당시 갓 데뷔한 신인이었던 이승렬의 개념과 인성이 잘 드러난 사건이 되겠다. 데얀이 허접이면 넌 축구하지 말아야지

이후 이승렬은 국대 활약 몇번 하더니 겉멋이 들어 완전히 폭망, 허접보다 못한 폐기물 취급을 받고 있다.

5.3 이민성 음주운전 뺑소니

2008년 당시 FC 서울 주전 수비수로 뛰던 이민성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다가 사고를 내고 도주한 사건이다. 도쿄 대첩의 영웅이고 바로 해당시즌만 해도 K리그에서 활약하던 이민성의 이러한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은 큰 파장을 낳았고, 심지어 사고 당시 이민성의 혈줄알콜농도는 0.169%로 약주 몇 잔 한 수준이 아니라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성은 소속팀 FC 서울로부터 방출당했고 이어 조용히 은퇴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후 2010년에 내셔널리그 용인시청 축구단과 플레잉 코치 신분으로 계약해 다시 필드를 밟았다가 한 시즌 후 2차 은퇴를 했다.

6 2010년

6.1 김진규 주심 조롱 사건

2010년 경남 원정경기서 0-1로 뒤지던 후반 막판, 김진규가 거친 파울로 경고를 받았다. 김진규는 이에 항의하다 돌아서면서 손가락을 머리에 갖다대고 빙빙 돌리는 제스쳐를 했는데 이걸 주심이 보고 바로 경고 한 장을 더 꺼내서 김진규는 퇴장당하고 만다. 사실 주심이 뻔히 보고 있는 앞에서 그런 제스쳐를 한다는 것은 대놓고 주심을 모욕하겠다는 의도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6.2 전북전 티아라 초청공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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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으로 설명가능(...)

2010년 3월 14일 서울의 홈경기로 열린 전북 전에서 초청가수로 티아라가 공연을 했는데, 당시 티아라의 공연의상이 하필 전북의 유니폼과 완벽히 일치하는 형광 녹색이었던 것(...) 그래서 서울측에서 부른 초청가수에게 서울 팬들은 야유를 보내고 원정석의 전북 팬들이 환호를 보내는 기이한 광경이 펼쳐졌다. 하필 해당 경기에서 전북이 1-0으로 승리했기 때문에[5], 빡친 서울팬들은 티아라를 까기 시작했다.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티아라 측에서는 공연 후 바로 SBS 인기가요 생방송을 가야 했기 때문에 생방송에서 입을 무대의상을 미리 입고 나온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6] 이에 서울팬들은 초대가수 불러놓고 의상도 안 보고 내보냈냐며 구단 프런트에게도 비판의 화살을 돌렸다. K리그에서 있었던 사건이 보기드물게 연예계에까지 화제가 된 사건.

후일담으로 전북에서도 이후 홈경기에 티아라를 초청했는데 이 때는 바람직한 의상을 입고 공연을 했다. 당시 사진

7 2012년

7.1 르꼬끄 직원사칭 및 아디 인종비하 사건

아디 항목 참고. 르꼬끄측에서 법적 대응에 들어가기로 했다는 소식이 마지막인데 추후 진행상황 추가바람.

7.2 김용대 볼보이 욕설 사건

2012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슈퍼매치 경기에서 수원이 2-0으로 앞서나가던 중 골키퍼 김용대가 골킥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볼보이가 착각하고 자신에게 공을 던져주자, 김용대는 볼보이를 노려보면서 그 공을 거칠게 피구하듯이 되돌려 던졌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골킥을 하게 되었는데 볼 배급이 약간 지체되자 볼보이에게 야 이XX야!라는 욕설을 내뱉고 만다.

문제는 해당 볼보이는 수원 유스팀인 매탄고등학교 소속 선수였다는 것. 그 볼보이 역시 축구선수의 꿈을 갖고 성장하는 유망주이며, K리그 주전만 되어도 축구선수로서는 성공한 인생이라는 점에서 김용대 또한 어린 유망주들에게 동경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수원 유스가 FC 서울 선수를 동경의 대상으로 볼 여지는 차차하고 상당히 경솔한 행동이었다. 쉴드의 여지가 없는 병크.

7.3 선수단 버스 출발 저지 사건

관련 링크1 관련 링크2
2012년 대한축구협회 FA컵 16강전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또 너냐?에게 0-2로 패하면서 탈락이 확정, 수원전 5연패에 빠지자 서울 서포터증 중 강성이라고 폼 잡는 타나토스라는 울트라스 소모임 회원들이 최용수 감독에게 해명을 요구하면서 선수단 버스를 막은 사건. 이 때 팬들이 버스 앞에서 드러누운 사진이 큰 임팩트를 주면서 널리 퍼지면서 타팀팬들에게 한 동안 눕패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8 2013년

8.1 안양종합운동장 출몰

2013년 새로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게 된 FC 안양 홈 경기에 서울 팬 한 명이 서울 유니폼을 입고 입장(...)한 사건. 경찰 축구단과의 경기였는데 경찰 소속으로 정조국이 뛴다는 이유만으로 정조국 마킹된 서울 유니폼을 입고 간 것으로 안양 홈 팬들의 항의를 받았고 결국 경기장 안전요원이 나서서 해당 서울팬을 퇴장시켰다.

안그래도 안양팬들이 정조국과 서울에 대해 증오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사람은 둘다 시전했다.

정확한 상황 설명을 더 해보자면, 매표소쪽으로 향하는 검빨유니폼을 한 서포터가 발견했고, 죽여버린다저렇게 돌아다니면 위험하다고 판단한 한 팬이 득달같이 달려가서 문제의 서울 유니폼 착용자를 매표소 바로 앞에서 붙잡게 된다. 근데 가만보니 금치산자의 느낌이 강한, 어그로꾼이나 일반인이라고는 할 수 없는 상태의 사람이었고, 이에 구단 관계자가 "이 옷이 어떤 의미인지 아느냐. 경기를 보려면 유니폼을 벗어라. 유니폼을 벗지 않겠다면 집에 돌아가는게 안전할것이다."라고 물어봤고, 이 문제의 남성은 집에 갔다고 한다. 끝까지 유니폼은 안 벗었구만

8.2 전주성, 빅버드 락카 낙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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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 후에 전주월드컵경기장 원정석 벽면에 빨간색 락카로 FC 서울이라고 낙서된 것이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다. 누가 봐도 무개념 서울 팬의 소행이고 공공기물 훼손이라는 명백한 범죄행위다. 여기에 대해 서울팬들은 전북팬이 서울 욕먹이려고 일부러 저런 거다(...)라고 쉴드를 쳤으나...

9 2014년

9.1 2014 시즌 전남전에서의 오심

2014년 32라운드 전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전남 현영민의 크로스를 서울 김진규의 헤딩 클리어 미스로 머리에 맞고 흐른 볼을 스테보가 받아 득점에 성공했으나 부심의 오심으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전남은 서울에게 골득실에서 밀려 상위 스플릿 진출에 실패했다.

축구 규정상 해당 선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더라 하더라도 상대편 선수의 플레이로 인해 연결이 되는 경우 온사이드로 판정한다. 애초에 패스가 아니었으니까. [7]그러니 스테보의 골 무효는 명백한 오심. 결국 연맹도 이 판정을 오심으로 인정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리고 더 큰 논란이 된 것은 이 경기 전날 울산-상주전에서 배정됐던 최명용(주심)-이민후(대기심) 심판이 역할을 바꿔 다음날 전남-서울전에 출전했던 것. 시간 텀을 두고 다른 경기에 역할을 바꿔 배정되는 경우는 있지만 바로 다음날 경기에 투입되는 경우는 없다. 이 오심이 유독 논란이 거셌던 것은 당시 서울과 전남은 상위 스플릿 진출을 놓고 경쟁중이던 관계였고 이 오심으로 인해 서울은 상위스플릿에 진출, 전남은 하위스플릿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9.2 버스에서의 성남 FC 디스 후 역관광

2014 대한축구협회 FA컵 준결승 상주 상무 피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하고, 선수단은 구단버스에서 같은 시각 동시에 치러진 전북-성남전의 잔여경기를 관전했다. 경기 결과, 연장전을 끝내고 승부차기 끝에 성남 FC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극적으로 승리하자, 선수들의 환호하는 장면이 고명진 선수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고 경기 전날 구단의 유튜브 계정도 이 영상을 소개했다. 상암에서 성남의 오랜 무승 징크스를 알고 있던 선수단은 버스 안에서 "성남! 알레!"를 외쳤고, 노골적으로 "전북보다는 성남과 붙어볼만 하다."는 여유를 보였다고. # 심지어, 최용수 감독이 취재진에게 "성남이 이겨서 좋다"며 재미난 제스쳐를 취하고 취재석에서는 웃음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그 제스쳐가... 남의 팀 경기는 귀신같이 잘 보는 조예스 각동님 ㄷㄷㄷ

이 소식이 알려지자, 성남 FC의 주장 박진포"서울 입장에서 전북이 아닌 우리를 상대할 수 있어서 좋아했을 것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만만하게 본다는 생각에 자존심이 상했다."면서 불쾌해 했고, 이에 김학범 감독은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라고 선수들을 위로했다고 한다. 역시 학범슨의 간지!!

대망의 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전에서 분명히 중립경기임에도 불구하고 FC 서울 응원가가 메들리로 들려오는 경기장에서 복수의 칼날을 갈고 독기를 품은 성남 FC가,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준결승처럼 똑같이 연장전을 끝내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여 우승컵을 차지했고, FC 서울의 FA컵 우승은 다음으로 미룸과 동시에 ACL 본선직행 티켓도 송두리째 날려버렸다. 이제 FC 서울은, 남은 ACL 티켓 플레이오프 진출권 0.5장을 두고 포항 스틸러스와 데스매치를 이어가야 하며 37라운드 맞대결에서 무승부에 그쳐 최종 라운드에서도 불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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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남 FC의 복수혈전은 그라운드에서 끝나지 않았다! 성남 FCFC 서울을 상대로 역으로 비웃는(까대는) 사진을 찍었다. 그야말로 승자의 여유를 보여주는 호쾌한 복수극이었다. FA컵 우승 시상식이 끝난 뒤, 라커룸에서 성남 FC의 구단 프런트가 준비한 "너네 접때 버스서 비웃었다며? 오늘은 질질 짜게 해줄게~ ㅋㅋㅋ"라는 문구가 들어간 플래카드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것이다. 어나더 올드 트래포드 정ㅋ벅ㅋ 성남 FC 주장 박진포"사실 이 플래카드를 보면서 승리욕을 높였는데, 사진까지 찍으니 기분이 최고였다."고 인터뷰 했다. 그리고 골키퍼 전상욱"적지에서 우승했으니 한 번 해보자고 했다"라면서 "우승팀의 여유가 아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아무리 너네가 비웃어도 우린 우승이야!

이에 FC 서울의 팬들은 대부분 결승을 홈경기에서 치르게 되어 좋아한 것이라고 열심히 쉴드 쳤다. 응원팀 선수단에 대한 애정이라 치면... 그럼 "성남! 알레!"는 왜 했는데? 하지만 인스타그램 영상의 진실을 굳이 따질 필요도 없이 경기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당장 더블 타령하던 전북이 눈앞에서 멸망하고, 우승도전 외치던 수원은 홈에서 제파로프의 동점골로 고춧가루 거하게 원샷하고 나자빠졌는데도 ㅉㅉㅉ "설레발이 어떻게 독이 되어 돌아오는가?"를 보여주는 교과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여담으로 ACL 티켓을 다투던 포항 스틸러스도 이 사건을 디스하며 설레발 치다가 역대급 반전으로 ACL 티켓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정말 이쯤되면 K리그에서 설레발은 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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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2014 시즌 최종전 수원 콜 사건

2014 K리그 클래식 최종전을 앞둔 시점에서 서울은 아챔진출권인 3위 포항에 승점 3점이 뒤진 4위였고, 최종라운드에서 서울은 제주 원정을, 포항은 2위가 이미 확정된 수원과 홈경기를 치르는 상황이었다.

동시에 킥오프된 두 경기에서 전반전에 포항과 제주가 각각 선제골을 넣으며 두 팀의 승점차가 6점차로 벌어지며 이대로 아챔티켓은 포항에게 주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전에 먼저 포항 스틸야드에서 산토스의 동점골, 정대세의 역전골이 터지며 순식간에 포항이 끌려가게 되고, 서울은 1-1 동점을 만들어놓은 상황에서 오스마르가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2-1로 역전, 포항과 서울의 승점이 동률이 되었으나 골득실에서 앞선 서울이 아챔 출전권을 얻는다.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으나...

서울과 제주의 경기가 끝난 후 FC서울 서포터 수호신이 난데없이 수원의 상징적인 응원가인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제창한다.기사 수원이 포항에 이겨 준 덕에 자신들이 아챔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으니 흥에 겨워 부른 것. 평소 서울 팬들이 수원을 어떻게 대접해 왔는지 아는 축빠들이라면 실소를 금할 수가 없는 일. 심지어 불과 2주 전에 열린 슈퍼매치에서는 수원 관중의 60%가 공짜표라느니[8] 수원이 2013년 아챔에서 "가시와 레이솔에게 2-6으로 패배한 것이 나라망신이다"같은 수준 이하스러운 걸개까지 걸면서 디스질을 했던 것이 수호신이었는데...[9]

응원가가 타팀 팬들에 의해 불려진 사례야 울산 잘가세요 역관광, 세제믿윤 등 많다지만 그전의 사례는 상대팀 조롱과 도발의 의미였다면 이 사례는 진심을 담아 수원에게 사랑을 고백한(...) 유례없는 흑역사로 남을 듯.

이에 대해 서울 팬들은 '멜로디만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이었고 실제 가사는 나의 사랑 나의서울로 바꿔 불렀다'고 자기합리화를 시전했는데, 기사에 빼도 박도 못하게 수원이라고 나갔다는 점은 접어두고, 그 말이 맞다고 치더라도 그 쪽 역시 심각한 병크임은 틀림없다.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은 수원의 열성팬으로 유명한 노브레인이 원곡 Little Baby를 직접 편곡하여 헌정곡으로 리마스터링할 정도로 수원 팬들에게 상징적이고 의미있는 노래인데, 그걸 무단으로 훔쳐 불렀다는 얘기이기 때문. 응원가가 돌고 도는 거라지만 각 팀들을 상징하는 응원가는 건드리지 않는다는 관례를 깼다고 자기들 스스로 자백하는 셈이다. 지금 이걸 쉴드라고 치나? 이러니까 족보도 없다는 말을 듣지

넥센 히어로즈에서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비롯한 수원 응원가들을 양해 없이 가져다 썼을 때 왜 수원팬들이 불편해했는지를 생각해 보자. 리틀 베이비가 아니라도 서울에는 "나의 사랑, 나의 서울"이라는 응원가[10]가 엄연히 있다(...).

10 2015년

10.1 세월호 1주기 묵념 거부

2015년 4월 18일 슈퍼매치에서 이 날 킥오프를 앞두고 세월호 1주기와 관련된 묵념이 진행됐다. 경기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인 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그러나 묵념이 진행되는 동안 원정석의 FC 서울 서포터즈의 응원이 이어졌다. 조용하던 경기장에는 서울 서포터즈의 응원가만이 가득 울려 퍼졌다. 묵념이 끝나자 수원 서포터즈가 FC 서울 서포터즈를 향해 야유를 보낸 것도 같은 이유였다.

다만 이를 묵념 거부라고 표현하기에는 서울 팬에게는 억울한 부분이 있다. 수원 원정을 가본 K리그 팬이라면 알겠지만 빅버드의 원정석에서 보이는 전광판은 선수명단과 스코어 말고는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는다.[11] 이미 응원가를 부르기 시작한 서울 팬들은 장내 아나운서의 안내멘트가 응원가에 묻혀 들리지 않았고, 전광판 안내도 없으니 묵념이 진행된다는 사실 조차 서울팬에겐 전해지지 않은 것. 이 때문에 수호신 측에서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황급히 응원을 중단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

이와 비슷하게 1년 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매치에서는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동안 프렌테 트리콜로가 응원가를 부른 사건이 있다. 역시 이때에도 수호신이 프렌테 트리콜로를 신나게 깠던 전례가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이날 당일에는 수호신은 프렌테 트리콜로 및 반북패 FC서울 안티세력 즉, 타팀팬들 대부분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인 것은 매한가지. 원정팀이 응원에 집중하느라 홈팀의 안내사항을 주의깊게 숙지하지 못해 생긴 해프닝으로 평가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축구 경기에 앞서서 애국가를 틀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사건의 당일이 1주년의 이틀 뒤로 매스컴은 물론 축구계와 각 팀 서포터들 사이에서도 이미 애도를 위한 각종 묵념, 퍼포먼스를 준비하던 분위기였다는 점을 고려하여 볼 때 두 사건을 완전히 동일하게 간주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TV나 인터넷, 각종 포스터 등 온갖 곳에 세월호 애도 물결이었는데 본인들만 몰랐다는 것은 아니겠지

하지만 이 날 경기에서는...

10.2 김진규염기훈 살인태클 후 무징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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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8일 슈퍼매치에서 크게 지고 있던 서울은 경기를 거칠게 진행하기 시작했는데 그 와중에 김진규가 염기훈의 무릎을 향해 살인 태클을 날렸다. 그리고 쓰러져있던 염기훈 앞에서 고명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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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SO SERIOUS?
실실 쪼개는게 아주 가관이다.

규정대로라면 당장 퇴장당해야할 상황이지만 김종혁 주심은 경고로 끝냈고[12], 사후징계 잘 주기로 소문난 연맹은 이미 김종혁 주심이 경기중에 카드를 주는 판단을 했기 때문에 추가징계는 없다는 황당한 논리의 병맛스러운 결과를 내놓는다. 참고로 경기중 주심의 징계 판정이 있었으면 추가징계는 주지 못한다는 룰은 연맹 룰에 전혀 없다. 그런 병맛 룰이 있는 것은 전세계적으로도 영국 FA뿐이다. 하지만 김진규는 여기서 끝내지 않는데...

10.3 김진규 광주 FC 팬에게 욕설 사건

살인태클 1주일 후인 4월 26일 목포에서 치러진 광주전에서 김진규가 후반 교체투입 5분만에 근육경련으로 쓰러졌는데, 김진규는 이를 광주 서포터즈가 이물질을 투척하여 자신을 맞췄다고 판단하여 광주 서포터즈를 향해 쌍욕을 퍼부었다.2006년 광주계엄 어쩌고 이후 2번째로 광주팬에게마저 비호감으로 찍힌 사건이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관중들, 기자들은 누군가 던지는 것조차 없었다고 증언했으며 중계화면에도 날아가는 파리 한 마리조차 잡히지 않았다. 설사 그랬다 쳐도 관중석에 쌍욕 날린것은 실드가 불가능하다. 이후 김진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러한 사과문(?)을 남겼지만 이딴게 어딜봐서 사과문이냐며 더 큰 비난을 들었다.

하지만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연맹 측에서 "증거로 삼을 녹취가 없다"는 병맛나는 이유로 김진규에게 무징계를 선언한 것. 이웅희가 입을 막아 들린 말이 없다고 해보시지 이천수가 전남에서 뛰었을때 관중에게 주먹감자를 먹이고 욕설을 하여 '6경기 출장 정지+경기 전 페어플레이 입장기수 역할'이라는 중징계를 당했던걸 생각하면 이중잣대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0.4 장애인관객 차별대우 논란

2015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이자 FC서울의 홈 개막전이었던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발생한 병크. 이 경기에서 구단 측은 서울의 25개 자치구 상징 깃발을 흔드는 기수단을 지원한 팬들로 구성하기 위한 선발 이벤트를 실시했다. 그런데 여기에 선발된 한 청소년이 척수염 환자로,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막판에 가서야 기수단에서 제외해 버린 것. 지원 받을 당시에는 휠체어 탑승자는 제외될 수 있다는 사전공지도 전혀 없었고, 해당 피해자가 아이러브사커에 게재한 글에 따르면 기수단 집결과 입장까지는 아무 말이 없다가 그라운드로 들어가려던 차에 제지당했다고 한다. 장애를 이유로 차별대우한 정황이 분명해 보이는 상황.관련기사

구단 측에서는 휠체어가 그라운드로 들어갈 시 잔디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 제외한 것이라고 변명했는데 조금만 생각해봐도 구차한 핑계임을 알 수 있다. 쌍팔년도도 아니고 경기 중 부상선수 발생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들것 대신 구급차가 들어가는 시대 아닌가. 선수처럼 90분 내내 잔디 위를 누빌 것도 아니고 경기시작 전에 깃발 흔들고 나오는 게 잔디를 해치면 얼마나 해친다는 것이냐며 팬들의 공분만 부채질한 꼴이 되었다. 과거의 사례지만 2012 런던 패럴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이화숙 선수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시축할 때도 휠체어를 이용해서 그라운드에 들어갔지만 당시 잔디보호의 ㅈ자도 안 나왔고 아무런 논란이 없었다.심지어 윤잔디 선생께서 감독이던 시절인데!

논란이 거세지자 구단은 그제서야 공식적으로 사과의사를 표명했고 해당 팬에 대해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팬도 구단 측을 규탄하는 아고라 청원을 내리고 사과를 받아들여 논란은 마무리되었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모든 구단 프런트나 비장애인 팬들도 신경써야 겠지만, 다른 관계자나 타구단 팬도 아닌 FC서울 자기 구단 팬에게 이런 대우를 했다는 점은 명백한 구단의 잘못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10.5 2015년 8월 22일 대전 시티즌 비하걸개 논란

2015년 8월 22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이루어진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서포터즈 수호신 소모임 타나토스가 '대전서울의 아들 아드리아노 강등탈출을 축하해'라는 걸개를 내걸어서 대전의 팬들에게 공분을 샀다.

게다가, 오스마르가 득점한 이후 어느 선수가 대전 서포터들에게 공을 차서 그 공분은 더 심하였고 더 놀라운 것은 경찰을 동원해서 구단측이 그 공을 찾으러 왔다고 한다.

이것은 아무리 대전의 경기력이 영 좋지 아니하여 강등 0순위라는 이야기를 들을만 하더라도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이며, 건전한 서포팅 문화를 저해하며 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는 격이나 다름없다. "아드리아누, 환영한다" 정도만 썼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 걸개의 실체.

10.6 홍염 금지규정 위반사건 및 징계 지연 논란

홍염에 관한 연맹의 이해할 수 없는 이중 잣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경기장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경기장 내에서 홍염 등 화약류를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규정을 만들어 놓고 있다. 홍염이 시각적으로는 멋있긴 해서 오래 전부터 서포터들이 자주 써 왔으나, 실제로 대구 FC 팬 중 홍염을 제작하다가 불의의 폭발사고로 팔에 중상을 입은 사례도 있고 안전을 위협하는 건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에 아예 연맹 규정으로 정해놓은 것. 대다수의 해외 리그에서도 경기장 내 홍염사용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고, 이를 위반시 구단 측이 징계를 받는다.

K리그 역시 홍염금지 규정이 명시화된 이후에도 FC 안양, 전북 현대 모터스 등 일부 구단 팬들이 홍염을 사용했고 이에 따라 구단측이 제재금을 물었다. 잘못은 팬이 저질러도 처벌은 구단이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각 구단 측에서도 팬들에게 경기장 내 안전규정을 꼭 준수할 것을 신신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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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독 FC 서울의 팬이 홍염을 사용한 경우에 연맹 측의 징계가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었다.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은 2015년 9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한 후 일부 팬들이 홍염을 사용한 사건. 위 사진이 바로 그 장면이다.[13]연맹은 사건 20여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제재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 사이에 상벌위원회가 열렸는데도 해당 사안은 상벌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이 논란이 커진 이유는 바로 FC 서울 팬들이 그전에도 홍염을 사용했었는데도 아무런 징계 없이 넘어간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위 링크된 관련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같은 해 4월 홈경기에서도 일부 팬들이 홍염을 사용했고 이에 구단 측이 홍염 사용 자제를 당부하는 공지까지 했던 일이 있다.

또한 이미 그 전에도 경기장에서 홍염을 사용한 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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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시즌 홈경기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있는데다 빅매치인만큼 관중 밀도가 높은데도 홍염을 사용했다. 혹여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깨알같은 "개랑들 당황하셨어요?" 플랜카드 운동장에 불싸지르는 걸 보면 누구라도 당황한다 이 때 홍염을 사용하고도 징계도 벌금도 없이 넘어갔고, 이후에도 서울 팬들이 홍염을 사용했다는 목격담이 많다. 2014년 수원전, 2015년 포항전 등...

타 구단의 경우 홍염사용 1회 적발만으로도 곧바로 벌금이 부과되는 사례가 많음에도 왜 유독 서울만 여러 차례 홍염을 쓰고도 아무 제재조치가 없는지 타팀 축구팬들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반응. 자팀이 이번에도 또 연맹과 관련해 욕 먹게 되어 선의의 서울 팬들은 또 마음고생해야 할 상황이다. 연맹이 고도의 혐북패 세력

결국 10월 19일 연맹은 상벌위원회를 통해 FC서울 측에 안전규정위반을 사유로 벌금 600만원을 부과하였다. 비록 징계는 이루어졌으나 어찌하여 징계처리가 이례적으로 늦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 있으며, 축구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거세지자 여론의 눈치를 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수밖에 없다.

한편 구단 측에서는 제재금을 수호신이 부담하라고 통보하고 홍염을 피운 관중을 홈경기 입장금지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여파로 징계 직후 치러진 경기에서 홈 관중들의 짐을 수색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 관중 때문에 구단이 벌금을 먹었으니 빡칠 만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재금 전액을 팬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경기장 안전관리 미흡이라는 자신들의 책임까지 전가하는 모양새로 비판의 소지가 있다. 그 와중에 홍염사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서포터스 연합 수호신의 일부 강성 소모임이 구단의 결정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팬 내부의 빈축까지 사고 있다.

결국 이사건으로 인해 2015년 K리그 페어플레이상은 수원삼성에게로 넘어가게 되었다.[14]

10.7 2015년 FA컵 4강전 타나토스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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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강전에서 타나토스 일부가 경기 후 문수축구경기장 화장실에 락카로 낙서를 해 놓고 도망간 사건. TNTS(타나토스)라고 인증까지 쓰고 가서 이번에는 물타기조차 불가능하다몇 십명 단위로 들어오는 원정석 화장실에서 저러고 어느 팀 팬이 그랬는지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 놈은 뇌가 우동가락으로 되어 있나. 그러나 이들의 FA컵 사건사고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으니.....

10.8 수원팬 집단 폭행 사건

2015년 11월 7일 열렸던 슈퍼매치에서 경기가 종료된 후 신원이 불명확한 서포터즈들이 수원 팬 한 명을 집단 구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초 가해자가 수호신 내 소모임인 타나토스 소속이라고 잘못 알려져서 이 여파로 원래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던 타나토스를 보는 시선이 더 험악해지기도 했다. 이후 폭행당한 팬은 고소장을 제출한 상황이라고 하며, 다른 팀들 팬들은 물론 온건한 FC 서울 팬들도[15][16] 이번 일로 타나토스가 인실좆을 당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었으나 이후 밝혀진 바로는 타나토스 소속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쪽도 또 다른 문제인게 그동안 수호신들은 무슨 사고가 나면 타나토스 일부의 일탈이라고 책임소재를 돌려 왔는데 이번에는 그게 아니라는 결론이 나기 때문.

10.9 2015년 FA컵 결승전 원정팬 도발

당시 현장상황
FA컵 결승전이 열린 10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 킥오프 전에 몇몇 서울팬들이 인천팬들이 있는 원정석까지 찾아가서 욕설과 도발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혹시 있을지 모를 홈팬과 원정팬의 충돌을 막기 위해 원정석은 펜스로 분리를 해놓는데, 이 펜스에 바짝 붙어서 원정팬들에게 도발을 한 것. 경기장 안전을 막기 위해 설치된 장치를 자기들의 쓰레기짓에 악용한 것부터가 얼마나 악질적인 자들인지 보여준다. 펜스가 없었다면 저들이 대놓고 원정팬들을 향해 욕설을 하고 추태를 보일 수 있었을까?

아이러브사커에 올라온 목격담에 의하면 부부와 자녀들을 동반한 인천 가족팬들이 펜스 근처에 앉아 있었는데 이 모습을 본 자녀들이 겁에 질려 울음을 터뜨렸고, 부모는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경기장에서 퇴장했다고 한다. 모처럼 주말에 시간내서 아이들을 데리고 경기장을 찾았는데 몹쓸 짓만 당하고 돌아가야 했을 부모님의 마음이 어땠을지...

가해자가 FC 서울의 서포팅을 주도하는 소모임인 타나토스란 것이 알려지자 과거에도 해당 소모임에서 비슷한 짓을 자행해 왔다는 경험담이 속속 나오고 있다. 심지어 그 전 울산 현대 호랑이와의 4강전에서는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홈팀 응원석에 가서 똑같은 짓을 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답이 없다.

-다만 이 사건을 FC 서울 서포터즈의 문제만으로 보기에는 다소 힘들다. 멀리 갈것도 없이 바로 이 항목 5번 항목을 보자. 정 반대 상황이다. -

10.10 타나토스 서울 팬 협박 사건

11월 7일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슈퍼매치에서 타나토스 일원 몇몇이 한 서울팬을 협박했다. 일주일 전에 열린 FA컵 결승 때 일어난 인천 팬을 향해 철조망 뒤에서 일방적인 욕설과 조롱에 대해 비난했던 것을 알고 협박했다고 한다.

11 2016년

11.1 박주영 돌드립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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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정조국이 광주 FC로 이적하자 박주영이 2015년 초에 김진규가 광주 FC 팬들이 돌을 던졌다면서 욕을 한 사건을 가지고 정조국에게 '조국이형 꼭 찾아서 와라!'고 인스타그램에서 농담을 한 사건. 위의 김진규 댓글을 보면 꼭 찾아서 오란 것이 돌인 것을 알 수 있다. 이 와중에 김진규는 '돌찾아는뭔데ㅋㅋ'라고 답글을 달아 반성 따위 없다는 것을 만천하에 인증했으며, 정조국은 답글로 목포 가면 찾아보겠다는 정신나간 댓글을 남겼다.
  1. 감독의 심판판정 비판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이 건에서는 '고의로 오심을 했다'고 주장한 점 및 서울 구단측에서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둑맞은 챔피언결정전 행 티켓' 운운하면서 심판판정에 과한 비난을 가했다는 점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2. 월담+수호신
  3. 타이거마스크 김태영과는 동명이인
  4. 그러나 프리미어 리그 진출 후에는 놀라울 정도로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고 홍명보호에서 대표팀 주장 완장까지 찼다.
  5. 게다가 골을 넣은 선수는 지난시즌까지 서울 2군과 벤치를 전전하다 전북으로 이적한 심우연(위에서 경남을 디스한 그 선수다.#)이었고, 심우연은 골을 넣고 서울 서포터들 앞을 지나면서 손가락으로 자신의 머리를 겨누는 권총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서울의 심우연은 죽었다라는 뜻이었다고.서울팬들 복장 터지는 소리 들린다
  6. 실제로 그날 인기가요 생방송에서 티아라가 같은 옷을 입고 무대에 섰는데, 하필이면 심우연이 결승골을 넣은 직후에 티아라의 무대가 방송으로 송출되었다(...) 타이밍 보소
  7. 단순히 패스가 수비수에 맞고 연결된 것으론 판정이 바뀌지 않는다. 즉 오프사이드다. 다만 수비에 맞은것이 단순히 맞은건가, 수비수의 플레이에 의한건가의 문제인 것이다. 이 경우도 수비수가 헤딩경합으로 헤딩을 따냈지만 뒤로 흐른거고 2006월드컵 스위스전도 단순히 맞은게 아닌 이호가 발을 내밀어 볼을 차단하려다 뒤로 흐른 플레이로 판정한 것이다.
  8. 물론 헛소리다. 실제로 2014 시즌부터 관중 실집계가 도입되었기 때문이지만 2015시즌 평관이 6000명 이상 하락한것 보면 공짜표를 많이 뿌리긴 햇었다.
  9. 특히 후자의 경우, 재밌는 것이 경기에서 이긴 것이 가시와이지. 서울이 아닌데도 서울 팬들이 제3자의 승리를 기념하는 걸개까지 정성껏 만들었다는 점. 그 정성으로 지들 응원 걸개를 하나 더 만들 것이지?
  10. 나의 사랑, 나의 서울, 승리를 위한, 열정과 투혼
  11. 기본적으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K리그 경기가 벌어지는 경기장에서 원정석에서 보이는 전광판은 중계화면도 잡아주지 않으며, 반대쪽 전광판에 비해 많은 정보를 보여주지 않기는 한다. 다만 타 구단의 전광판은 포메이션, 광고, 안내멘트, 홈팀에 유리한 정보는 표시해주는게 일반적인데 빅버드의 경우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수명단과 스코어 말고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다
  12. 사실 수원도 전반전에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조성진이 뒤에서 김현성을 잡아채는 파울을 저질렀지만 주심은 경고로 끝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조성진의 파울을 저지르는 지점은 골키퍼와 1:1로 보기에는 약간 애매한 면이 있기 때문에 경고가 아닌 퇴장을 주었더라면 수원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김진규의 살인태클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퇴장감이고 경기후 최용수도 명백한 퇴장감이라고 인정했다.
  13. 경기장 밖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해당 사진이 찍힌 장소는 티켓 게이트 안으로 엄연히 경기장 내부이다.
  14. 원래 전체적인 파울, 경고, 퇴장수로 종합해 보자면 FC서울이 더 유리하지만, 홍염사건은 벌금과 함께 페어플레이 벌점도 같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그것도 많이.
  15. 타나토스는 다 아는 사이인 서포터즈 제외하면 서울팬들 사이에서도 싫어한다. 서포터즈에 적대적인 FC 서울 갤러리같은 곳에선 각종 폄칭을 써가며 타나토스를 극딜하는걸 볼 수있다.
  16. 문제는 모든 서포터가 그렇듯이 강성 울트라스인 타나토스가 가장 목소리 큰놈들이라 서포팅을 주도하며 다른 모임도 저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 정신에 입각해 이걸 제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서포터 문화 자체가 태생적으로 품고있는 문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