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F 194mm 야포

제2차 세계대전기의 프랑스 화포
보병포Canon d'Infanterie de 37 modele 1916 TRP
야포Canon de 75 modele 1897, Canon de 105 court mle 1934 Schneider, Canon de 105 court mle 1935 B, Canon de 105 L mle 1936 Schneider, Canon de 105 mle 1913 Schneider, Canon de 155 C modèle 1917 Schneider, Canon de 155 C modèle 1915 St. Chamond, Canon de 155mm GPF, Canon de 194 mle GPF
산악포Canon de 65 M modele 1906, Canon de 75 M modele 1919 Schneider, Canon de 75 M modele 1928, Canon Court de 105 M modele 1909 Schneider, Canon Court de 105 M modèle 1919 Schneider
대전차포호치키스 25mm 대전차포, APX 25mm 대전차포, AC37 37mm 대전차포, AC47 47mm 대전차포, Canon de 47 mm SA mle 1937
대공포M1938/39/40 25mm 대공포, Canon de 75 CA modele 1940 Schneider, 20mm Tar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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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연합군추축군
미국 나치 독일
영국 일본 제국
소련 이탈리아 왕국
프랑스-
냉전 미국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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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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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saint_chamond_194mm_gpf_spg_aberdeen_arriere.jpg
후방에서

Canon de 194 Mle GPF[1]

1 제원

  • 구경:194mm
  • 중량:29,600kg
  • 포신장:6.57m(42.2구경)
  • 부앙각:0°~+35°
  • 좌우선회각:55°
  • 사정거리:18,300m
  • 포구초속도: 640m/s
  • 사용기간:1917년 ~ 1945년
  • 최대속력:10km

1.1 개발 및 실전

Canon de 194 mle은 1917년, 루이 퓨우(Filloux)라는 포 설계자가 155mm 중야포를 좀 편하게 운반 할 려고 하는 시도에서 파생되어 나온 개발이다. 상당히 이색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를 했는데 다름아닌 포좌가 스스로 움직이게(!!!) 만든 것. 차체는 트랙터를 만들어본 경험이 풍부한 생 샤몽(Saint Chamond)이 만들었으며 당시로는 강력한 120마력 엔진을 장착했다. 다만 30톤에 가까운 무게다 보니 자주포라 하기에는 좀 민망한 수치이긴 하다. 그리고 현가가 성능이 나빠 그다지 반동 흡수에 도움이 되진 않았다고 한다. [2]

단점은 거의 부가적인 것이지만 야포 성능은 아주 우수했다. M1897 75mm 야포의 좌우 5도를 보면 알겠지만 당시 야포들은 정말 처참한(...) 좌우각을 가진 경우가 많았다.[3] 194mm포 자체의 성능은 80kg의 포탄을 18~21km 정도로 날릴 수 있는데 이 사정거리는 당시 독일의 강력한 15cm 야포가 11km를 날린다는 점에서 대단한 수치이다. 단, 이 수치는 제1차 세계 대전 기준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을 기준으로 하면 그다지 긴 수치는 아니다. 포가 스스로 움직 일 수 있는 것은 우수한 점이었지만 포관련된 것은 전부 사람 손으로 해야 해서 분리작약이라고 하나 무거운 포탄을 장전을 해야했다.

1917년 첫 생산이 되었고 100일 공세때 첫 활약을 했다. 이후 마지노선에 배치되는 등, 나름 강력한 야포로 운용되었는데 프랑스 침공으로 전부 독일 국방군의 손에 넘어갔다. 일부는 독일이 이탈리아 왕국에서 증여해서 로마 인근에 배치되었다고 한다. 독일의 손에 넘어간 뒤, 주로 대서양 장벽같은 프랑스 지역에 배치했으나 세바스토폴 공방전에서 불을 뿜기도 하는 등 1945년까지 각 전선에서 활약했다.

나름 우수한 물건이지만 이후 프랑스는 194mm는 더이상 진전이 없고 155mm 야포만 파서 M59 155mm 평사포의 원본인 Canon de 155mm GPF나 개량했다.아무래도 프랑스는 대구경을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다.[4]
  1. GPF(Grand Puissance Filloux)에서 만들어진 194mm 포라는 뜻이다. 발음은 대략 카농 드 생-카트르-벵-카터ㅎ즈 믈쯤 된다.
  2. 비슷한 예로 소련의 203mm B-4 중야포가 있다.
  3. 그것과 별개로 부앙각은 쓸대없이 좋은 경우가 많다.
  4. 이 덕분인지(?) 월탱 프랑스 자주포 트리에서 구경이 155mm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