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s

1 개요

미국 국적으로 추정중인 "Trickster Arts"가 개발한 실시간 정보 전쟁 게임, 유저가 크래커#s-2가 되어 실제로 존재하는 종류의(웜 등) 악성코드, 컴퓨터 바이러스를 통해서 전세계 유저 중 한 명을 공격해서 컴퓨터를 해킹하고, 중요 자원인 "$"(달러)와 "B-coin"(비트코인)을 빼앗아온다. 달러와 비트코인으로 자신의 "컴퓨터"(가상의 컴퓨터로, CORE와 그 외에 방어 시설물, B-coin mine(비트코인 광산,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시스템이 모티브 인 듯 하다.) 등으로 이루어진다)에 방어 시설물, 자원 생성 시설물 등을 추가하면서 자신 컴퓨터는 지키고 상대방 컴퓨터는 파괴하는 실시간 정보 전쟁 게임이다.

2 시설물

net-CONNECTION을 제외한 시설물들의 공통사항으로, 레벨이 증가하면 방화벽(Firewall, 방어시 체력 개념)이 증가한다.

2.1 핵심시설

CORE: 핵심 시설. 가장 중요한 시설이다. 우리가 아는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중 운영체계라고 보면 된다. 코어가 파괴되면 잔여 자원을 달러 비트코인 둘 다 대부분을 털리기 때문에 공격시에 이걸 털면 최소 본전은 친다. 방어시 가장 주의해서 지켜야 하는 시설. 참고로 코어를 지키려면 다른 시설들을 코어에 한 줄로 연결시키면 시간을 벌 수 있다. 하지만 net-CONNECTION에서 일정 거리(10개) 이상 떨어지지 못하니 주의. 이걸 업그레이드하면 지을 수 있는 시설의 갯수와 종류, 업그레이드 가능한 프로그렘의 종류와 테크트리가 늘어난다. 가장 우선적으로 레벨 업을 고려해야하는 시설로, 코어레벨 3과 4는 하늘과 땅 수준으로 현격한 차이가 난다.

2.2 생산계 시설

공통적으로 점령당하면 자원을 잃게 된다.

SERVER-FARM: $(달러)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업그레이드하면 시간당 채굴량이 늘어난다. 업그레이드엔 B-COIN이 소모된다. 점령하면 소량의 $를 준다.

B-coin mine: 비트코인 마인,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시스템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여기서 자원 중 하나인 비트코인을 얻는다. 업그레이드에 $가 소모된다. 점령하면 비트코인을 소량 준다.

Database: 자원 중 하나인 $를 저장하는 곳이다. 이걸 업그레이드 하면 $의 절대량이 올라간다. 업그레이드에 B-COIN을 소모한다. 점령하면 대량의 $를 준다.

B-COIN MIXER: 자원 중 하나인 B-COIN을 저장하는 곳이다. 이걸 업그레이드 하면 B-COIN의 절대량이 올라간다. 업그레이드에 B-COIN을 소모한다. 점령하면 대량의 비트코인을 준다.

3 방어계 시설

net-CONNECTION: 공격이 시작되는 곳. 지구본 모양인데 딱 보면 인터넷 모양이다. 여기서 공격이 들어오기 때문에 많으면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안 짓자니 CORE업그레이드에 일정수 이상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아주 못 지을수는 없는 계륵같은 시설물. 최대한 CORE에서 멀찍이 떨어뜨려 지어주자. 참고로 여기 바로 앞에 방어시설을 지어도 절대 파괴되는 일은 없으니 괜히 맨 앞에 타워를 짓지는 말자.

SENTRY: 가장 기본적인 방어시설물. 네트워크상의 모든 시설물에 안티바이러스를 뿌려준다. 이 시설이 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전 시스템에 걸쳐 약간의 자기방어능력을 갖게된다. 한번에 여러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 공체가 가장 약하지만 가장 초반에 얻는 타워.

TURRET: 주변에 있는 시설을 방어하며 한번에 한 시설만 공격하지만 공체는 SENTRY보다 훨씬 강하다. 초반에 얻는 타워 중 주력이 되는 방어시설.

BLACK ICE: 강력한 한 방을 가진 방어시설.

CODE GATE: 초보와 중수의 경계선. 코어레벨 3과 4의 차이가 하늘과 땅 수준으로 무지막지하게 벌어지게 되는 원인. 일정수준 이하의 해킹공격을 대부분(1레벨 기준 75%!) 감소시키는 능력이 있고, 350의 기본 방화벽과 1200의 추가 방화벽의 방어력이 매우 초월적인 수준인지라, 가장 기초적인 빔 캐논3개를 박아놔야 데미지가 들어가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며 그나마도 뚫는 데 최소 1분 20초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웜이라도 있지 않은 이상은 이걸 뚫는다고 해도 바이러스가 동나서 남은 시설을 공격하기도 힘들고, 웜이 있다고 해도 특유의 복제시간 탓에 남은 시설 점령하기는 무진장 빠듯하다. 이 시설을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게 만드는 바이러스인 베테랑 웜은 이 시설과 같은 레벨인 4레벨에 얻을 수 있는 프로그렘이다 보니 이 시설의 유무만으로도 3레벨 이하에선 공략 난이도가 가능과 불가능의 수준을 넘나든다.

SCANNER: ACCESS를 찾기위한 시설. 없으면 경보가 늦게 울리기 때문에 그 사이 자원이 털릴수 있다.

GUARDIAN: 주위에 있는 시설에 방어막을 준다. 단 생산속도는 매우 느리다.

4 해킹계 시설

바이러스를 생산하는 곳이다. 공격당해도 별 손해는 없어서 보통 net-CONNECTION에서 가장 가까이 짓는 시설. 하지만 남들 공격하러 갈때 가장 중요한 시설이다.

COMPILER: 바이러스를 만드는 시설. 업그레이드하면 바이러스 생산속도와 생산슬롯이 증가한다.

EVOLVER: 바이러스를 업그레이드하는 시설. 업그레이드시 해금 가능한 바이러스가 늘어난다.

PROGRAM LIBRARY: 위의 두 시설이 총알을 만들고 업그레이드 하는 시설이라면, 이 시설은 탄창과 같다. 바이러스의 최대갯수를 늘려준다.

5 유닛

해킹계 시설에서 생산하며, 공격시 사용되는 바이러스들이다. 공통적으로 생산시 B-COIN을 소모하며 업그레이드에도 마찬가지다.

BEAM CANNON: 가장 기본적인 바이러스. 주변 1타일 이내의 시설을 하나씩 공격한다.

SHURIKEN: BEAM CANNON보다 1:1에선 떨어지지만, 주변 1타일 이내의 여러 시설을 동시에 타격한다.

ICE-WALL: 체력증가 개념의 방화벽 바이러스. 방어시설이 너무 많아서 바이러스를 깔자마자 정화시켜 버린다면 이걸 써보자. 다른 바이러스들이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도록 방어해주는 바이러스.

PROTECTER: ICE-WALL의 다음테크 바이러스이자 ICE-WALL의 상위 호환. 방어량도 약1.7배가량 많으며 스스로 재생한다. 다만 그만큼 차지하는 자리도 많고 설치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설치하는 사이 다시 빼앗길 수 있다.

DATA LEECH: 자원을 빼오는 속도가 빨라지는 바이러스.

ACCESS: 경보가 울리기 전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한 즉시 주변 1타일에 ACCESS를 설치할 수 있다 이것으로 자원도 빼올 수 있음.

WRAITH: 추가바람.

PORTAL: 추가바람. ACCESS계통의 최종테크 바이러스.

WORMS: 웜바이러스. 이걸 하나만 놔둬도 시설들을 하나씩 먹어가며 알아서 증식한다. 극도로 공격적인 좀비바이러스 같은 느낌.

KRAKEN: 무겁지만 그만큼 강한 바이러스. 한 시설물에 여러개를 침투시키면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진다.

BLASTER: 강력한 한방딜과 시설을 잠깐 마비시키는 기능이 있다.

BATTERING RAM: 절대적인 방어력을 자랑하는 CODE GATE를 뚫을 수 있는 수단. 자체 공격력도 매우 강력하지만, 가장 효과적으로 코드 게이트를 부수는 바이러스라고 대놓고 설명되어있다.

SHOCKER: 자체적인 데미지는 없지만, 주변 시설 전체를 잠시동안 마비시킨다.

MANIAC: 메인 바이러스의 최종테크 바이러스. 왠만한 시설물은 한방에 점령해버린다.

6

방어 : 이 게임의 오메가. 코어와 자원 시설을 최대한 방어하기 위해서는 우선 쓸모없는(털려도 되고, 방어 때 별 기능이 없는 시설물)시설물을 지구 모양의 시설물에 일직선으로 연결한다. 그 다음에는 자원시설 -> 코어 순으로 일빅선으로 정렬시키고 중간에 방어 시설물을 연결시키면 최대한 시간을 벌고 피해가 최소화 시킬 수 있다.

공격: 이 게임을 하는 이유. 우선 지구 모양의 네트워크 연결을 상징하는 시설물에 레이저 광선 같은걸 3개 박아둔다. 공격이 시작되고 1개가 빨간색으로 바뀌면 "감염"된 것이다. 빨간색의 시설물에 여러개의 시설이 연결되어 있다면 남은 유닛 수에 주의하며 유닛을 박는다. 코어에 여러 시설이 연결되었다면 최대한 많이 박는걸 권장. 최소한 자원은 털고 와야 정신 건강 등에 이롭다.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방어건물을 앞쪽에, 생산건물을 후방에 두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