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misphere

1 개요

리듬게임 Dynamix의 수록곡으로, 이전에 곡 존재가 알려졌다가 3.0버전에서 등장하였다. 작곡가는 OverRapid에서 보스곡 중 하나인 Prometheus 등를 제공한 ARForest로, Fierce Heart의 OpitU와 AshesZekk를 이어서 Another World의 Lunatic Sounds와 함께 3번째 한국인 작곡가이다.[1][2] 장르는 아트코어로 ARForest가 여태까지 발표해온 스타일이 잘 드러나 있는 곡.

곡명인 Hemisphere는 반구(半球)를 뜻하는데, BGA에 나온 지구를 생각하면 북반구, 남반구할 때의 그 반구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작곡가가 팬카페에자기곡이 자꾸 보스곡이 된다는걸 투정하며꼭 한번 깨보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 정보

Hemisphere
작곡가ARForest
BPM193
난이도레벨노트수
CASUAL--
NORMAL7453
HARD9678
MEGA14869
GIGA--
좌측라인우측라인
일반&홀드일반&홀드

하드 난이도 오메가 영상

메가 난이도 오토플레이 영상 사람이 칠게 맞긴 맞는건가

충격과 공포의 메가 난이도 세계신기록, 풀콤보 영상

3.0버전 최대 랭크인 랭크 200에 해금되는 3.0 보스곡그럼그건...?으로 BGA는 별 다른 재생은 없다.

2.1 노멀

전체적으로 하드의 패턴을 크게 약화시켰다. 하드 중반부의 매우 좁은 노트는 나오지도 않으며 후반부의 난해한 폭타를 모두 슬라이드로 바꿨기에 비비기만 하면 문제 없이 풀콤이 가능하다.

2.2 하드

초반 부분은 노멀 난이도라고 생각될 정도로 쉬우나 중반부의 Narrow를 킨 듯한 굉장히 판정이 좁은 채보와 슬라이드 복합 패턴에서 손이 꼬일 가능성이 있다. 하이라이트는 후반부의 폭타로 9레벨에서 보기 힘든 상당히 난해한 패턴이다. 후반부를 제외하면 9렙이 맞지만 후반부 폭타 때문에 폭타에 약한 유저들은 10렙 수준으로 느낀다. 메가에 비하면 지극히 정상적인 채보

2.3 메가

폭타의 끝판왕, 명실상부한 3.0 최종보스

3.0 업데이트 이전에 이 메가보면의 존재가 공식적으로 알려졌는데, 패턴을 본 수많은 유저들을 경악케 하는 흉악 채보를 자랑하였다. 저 패턴을 처음 본 유저들의 반응을 요약하자면... "사람이 치라고 만든건지 의심스러운 저 패턴이 겨우 14렙?!"
개발진이 추후 수정 가능성을 보였지만... 결국 수정 없이 그대로 수록되었다.그럴줄 알았지 희망고문 그 탓에 유저들은 여전히 충공깽.

이 곡은 그야말로 곡의 전부분이(극초반을 제외하고) 폭타로 되어있는 무시무시한 채보를 가지고 있다. 그 중 흉악한 부분 세 곳을 뽑자면, 첫 번째는 오른쪽에서 홀드노트가 나오면서 Vengeance급의 폭타가 끊이질 않고 계속되는 패턴이며, 두 번째는 곡의 메인 멜로디가 아닌 다른 박자에 맞추어서 여러 손가락으로[3] 타자를 치듯이 타다닥 치는 패턴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첫 번째의 폭타에 Lunar ArrowMetheus에서 나오는 연타 패턴의 상위호환 격인 것이 합쳐진, 그야말로 극혐 패턴이다. [4]

이런 흉악한 패턴으로 무장한 탓에 대부분의 평은 기존 공식 보스곡이었던 Oracle과 3.0 이전까지 있었던 다른 메가 14레벨인 CruX, 그리고 비공식 보스곡이었던 Vengeance 보다 훨씬 어렵다는 의견이다.[5][6]

게다가 스코어링 측면으로 봐도 14레벨 중에서 독보적으로 어려운 난이도를 보인다. 난이도도 더럽게 어려운데 점수 거저 주는 수준인 슬라이드 노트가 전혀 안 나오고 홀드 노트 역시 많이 나오지 않고 일반 노트로 된 폭타만 우직하게 나온다. 거기다 900개도 안 되는 메가 보면 전체를 놓고 봐도 상당히 적은 노트수 역시 어려운 스코어링에 한 몫한다. [7]

사람이 치는게 가능하냐고 말이 많았지만 사람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는걸 입증하듯이 국내에서 풀콤보 사례가 나왔다.폭타 위주 채보 탓에 뭉개기가 수월할 수 있겠지만 7월 10일까지 확인된 풀콤보 달성자가 4명 뿐인 것을 봐선 그것도 어려운 듯 하다(...) 거기에 안드로이드 기준 3.0업데이트를 한 지 5개월이 넘게 지났는데도 오메가 유저는 한 명도 없고[8], 아예 90만점 이상 기록한 사람만 세 봐도 전세계에 10명도 안되는지라(...) 아무래도 유저들은 이 곡을 새로운 다이나믹스의 보스곡으로 인정하는 분위기다. 물론 랭킹등록을 안 한 사람, 아이폰을 사용중인 사람 수를 모두 합치면 조금 더 많아지겠다만
  1. 마침 3.0 버전때 OverRapid와의 콜라보로 이식된 MetheusWah!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따라서 콜라보곡을 포함하면 litmus*와 함께 유이하게 Dynamix에 3곡을 제공한 한국인 작곡가가 되었다.
  2. 하지만 Zekk의 Hatsukoi Memories가 제대로 수록되면 오리지널곡 2곡으로 밀리고, litmus*의 Crank Up이 수록되면 4곡으로 콜라보곡으로도 밀리게 되는게 확정
  3. 이 부분은 두 검지로 치는 것이 불가능하다.
  4. 7월 5일 현재 유튜브에 Hemisphere X랭크 이상 동영상은 모두 2개인데, 세 번째 패턴에서 모두 콤보가 깨졌다.
  5. 하지만 이것이 섣부른 판단이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언급된 곡들은 난이도를 높인 방식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말을 저렇게 크게 했지, 실제 난이도 차는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그들의 의견.
  6. Oracle은 3방향을 총동원한 극단적인 흉악 후살 패턴으로 난이도를 높였고 CruX는 박자말리기 쉬운 12비트 연타, 사이드 슬라이더를 섞은 폭타로 난이도를 높였고 Vengeance는 고속 폭타와 트릴, 잦은 실수유발 부분으로 난이도를 높였다. 그러나 이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무식한 폭타로 무장하고 있다. 즉, 순수 폭타에 강하다면 이쪽이 더 쉬울 수도 있다는 뜻.
  7. 콤보점수 포함시 노트 1개당 약 1150점. 노트 하나 놓치는 순간 1150점이 깎이는 셈이다.
  8. Cytus의 L2B나 FDFD는 하루만에 밀마가 나왔으며, 그 악명높은 L챕터 조차 2주만에 전곡이 정복당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부분. 다만 TP 100의 경우 L2B는 무려 540일, FD는 232일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