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동음이의어)

1 한국방송공사

한국방송공사 문서 참고.

2 KBS(일본 지역민방)

파일:Attachment/KBS/KBScfxbfx67p84h1lsffhg2.png
홈페이지

Kyoto Broadcasting System Company

교토부를 가청권역으로 하는 지역민방. 1951년 6월 26일 설립되었으며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사인 KBS 교토(KBS京都)와, 또 다른 라디오 방송사인 KBS 시가(KBS滋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텔레비젼은 독립국, 라디오는 NRN 가맹국이다.
1번과는 아무 관계가 없으며, TV 방송에서는 혼동을 피하기 위해 교토TV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

TV는 자사제작 프로그램을 많이 방송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1]과 대만의 드라마를 많이 방송하고 있다. 한국드라마 소개 페이지

교토에 KBS가 있다면, 윗동네 시가현에는 BBC 비와코방송이 있다. 옆동네 나라현엔 TVN 나라TV.

3 대한성서공회의 영문 이니셜

공식 웹사이트

대한민국에서 비영리적으로 성경의 번역·출판과 보급을 담당하는 개신교재단법인대한성서공회의 영문 표기인 Korean Bible Society의 이니셜. 대한성서공회의 출판물을 보면 표지에 로고(홈페이지 들어가도 바로 보인다)와 'KBS'란 글자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대한성서공회의 로고는 굉장히 의미심장하다. 펼쳐져 있는 책 위에 지구가 그려져 있는 모양인데, 수백 년 전 그리스도교지구가 둥글다는 걸 부인했었지만 이제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널리 인정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때문. 실제로 오늘날은 성서무오설을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지구가 둥글다는 걸 부인하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극히 드물 것이다. 해외에서는 영어권을 중심으로 평평한 지구 학회(Flat Earth Society)라는 유사과학 단체가 겨우 명맥을 이어오고 있지만 기독교와 별 관련 없다.

4 의사들의 은어

'같은 백성' 이라는 뜻의 개백성의 이니셜. 뭐라고 변명하건간에 의사들의 선민의식을 드러내는 단어가 맞다. 서비스 업종에서[2] 막되먹은 고객들을 욕하는 방법에는 많은 방식이 있고, 손놈이라던가 관련 항목에 가 봐도 많은 이야가 있지만, 유독 의사들만이 백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무슨 것을 의미할까? 실제로 이런 단어가 사용되는 곳에서도 맥락을 살펴보면 단순히 임상에서 대하는 환자들의 무개념을 의미하는 것보다도 우매한 대중들이 정부나 좌빨 의료단체들의 선동에 넘어가서 의사를 적대시한다[3]는 투의 늬앙스로 많이 쓰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는 돈이 많은 사람도, 권력이 많은 사람도, 많이 배운 사람도 많지만 유독 의사라는 직종이 가지는 독특한 아우라[4] 때문인지 의사들 스스로가 그 어떤 직업군보다도 직접적인 관계가 아닌 불특정 다수의 국민들에 대한 선민의식을 지니는 경우가 아주 많은 편이다. [5]

하여간 의사들 입장에서도 무개념한 고객들이 많은 것도 사실인데, 이런 경우는 욕을 먹어도 싸다. (ex : 보험사기 요구)나, 말도 안되는 진료를 요구하거나 무작정 의료인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환자를 말한다. 실제로 의료인들은 환자에게 엄청나게 시달린다. [6]

의료진은 환자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다. 그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의료진이 환자의 종은 아니다. 환자에게도 의료진의 치료와 지도에 성실히 따를 의무가 있다.[7]

그러나 환자에게 아무리 주의를 줘도 대부분의 환자들은 주의를 지키지 않는다. 의외로 상태가 심각할 수록 더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몰래 담배피고 술먹는 입원환자. 폐암 말기 환자라고 담배를 안 피고, 간암 말기라고 술 안 먹을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심한 경우 보호자 출입도 제한되는 상황에서 종교 행사에 참석하겠다고 무단으로 탈출(?)하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문제가 생기면 의료진의 탓으로 돌린다. 그 외에도 다리가 부러진 상태에서 보호자의 도움 없이 혼자 침대에서 내려오다가 낙상하는 경우, 외부 음식을 먹고 탈이 난 것을 병원식의 문제로 우기는 경우 등등, 의료진의 책임이 아닌 일 까지 따지고 드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많다. 이런 문제는 주로 대형병원에서 생긴다. [8]

금전적인 문제는 개인병원에서 자주 생긴다.[9]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음에도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 보험사 측에 진료 받은 것으로 해달라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도 무조건 진단명을 내려달라고 우긴다. 이 두 경우 모두 당연히 보험사기다. 물론 환자가 보험금을 수급한 뒤 보험사와의 후폭풍은 의료진의 책임. 이런 경우 환자의 요구를 거절하면 외부에는 나는 아파죽겠는데 저 병원은 그냥 가라고 하더라, 돈 없으면 죽어야 하나 라는 식으로 소문나버리기 때문에,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입장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환자의 요구를 들어주는 경우도 많다.

비슷한 표현으로 VIP(Very Irritating Person; 조낸 짜증나는 인간)를 쓰는 곳도 있으며, 한의사들 사이에서는 이런 부류의 좋지 못한 환자들을 PS 환자라고 표현한다. 정신과를 가리키는 Psychiatry 의 줄임말[10]로,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뜻. 실제로 심신증, 히스테리 등 정신적인 문제가 신체증상으로 표현되는 상태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의료인이라면 개념이 가출하지 않은 이상 VIP은 몰라도 PS 환자같은 저런 표현은 쓰면 안된다. [11] 누가 써도 매우 잘못된 정신장애인 비하어인데 명색이 의료인이 저런 말을 쓴다면 천하의 개쌍놈취급 당해도 할 말이 하나도 없다. 그냥 미친놈이라고 하는 것과 전문용어까지 써가면서 표현하는 건 질이 다르다.

최근에는 닥터쇼핑이라 하여 자신의 입맛에 맞는 진단과 치료를 해주는 의사를 골라 가는 경향이 생겨나면서 점점 더 이런 부류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닥터쇼핑은 그 자체가 꼭 잘못된 것은 아니다. 의사 역시 실력있고 성실히 치료해주는 사람을 골라서 가는 것은 돈 내고 가는 고객 입장에서 당연한 일이다. 변호사든 학원강사든 마찬가지. 더군다나 같은 전문가라고 해도 진단이 크게 갈리는 경우 환자 입장에서는 정신 멍해지며 선택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다. 환자는 기본적인 의학지식과 자신의 상태에 대해 신뢰할 만한 출처의 지식을 습득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면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최적의 전문가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문제는 많은 경우 출처불명의 근거없는 속설과 잘못된 의학상실에 현혹되거나 사이비 의학에 빠지거나, 객관적 판단 없이 주관적이고 단기적인 판단으로 가볍게 병원을 바꿔버려서 스스로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사회 전반의 신뢰감 상실과 소통 부족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환자들 스스로가 이러한 행태를 지양하고 올바른 의학지식의 대중화를 위해 의료인들과 정부에서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실제로 이런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지만 갈 길이 멀다.

하여간 어디서나 상식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이런 은어가 생겨나는 것이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같다고, 미국에도 BUNDY라는 용어가 있는데 but unfortunately not dead yet, 즉 아쉽지만 아직 안 뒈졌다는 뜻이다. KBS와 똑같이 몸 이전에 개념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을 칭하는 속어. 유의어로 손놈이 있다. 물론 그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KBS(캐백성)은 다른 용어와 달리 '백성'이란 용어 자체에 담긴 선민성이 매우 악질이므로 개념잡힌 의료인이라면 사용해서는 안 되며 문제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 단어의 문제점은 진상이 문제가 아니라 선민의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의사가 환자의 종이 아니듯 환자도 의사의 발 아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5 수원시 지역 계명고등학교, 비봉고등학교, 신갈고등학교를 묶어서 일컫는 말

인천의 도봉산과 같이 예전부터 그 막장성이 수원권의 다른 고교들에 비해 두드러지는 학교들이었다. 그래서 계명(Kyemyung)[12]-비봉(Bibong)-신갈(Singal)을 따서 KBS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이중 계명은 단연 탑으로 수원의 스즈란이라고 불린다(...) 비봉은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KBS라고 묶이는 처지다. 신갈은 더더욱 캐안습

6 키르기즈스탄 바운싱 신드롬의 줄임말

디씨인사이드 일렉트로니카 갤러리에서 mo라는 갤로거[13]가 나름 어레인지한 舊 KBS 스포츠 오프닝 BGM[14]으로 티에스토의 호주 DJ 라이브영상을 배경으로 깔아넣은 매드무비가 HIT 갤러리에 올라간적이 있다. 파워풀 일렉트로닉 공연실황 여기서 키르기즈스탄 바운싱 신드롬은 동영상의 제목이며 줄여서 KBS라고도 불린다. 자세한건 티에스토를 참조.

7 Keio Business School

게이오기주쿠대학의 대학원 경영관리연구과를 뜻한다.
  1. 특히 그 KBS의 드라마를 많이 방송하고 있다.
  2. 의사도 서비스 업종이다. 그런데 가끔 환자는 환자지 뭐가 고객이야~ 라고 하는 의사들이 대화를 해보면 정말로 꽤 많다.
  3. 실제로 과도하게 의사를 적대시해서 본질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건 공무원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소위 '좌빨 의료단체'들이 자본주의적 의료구조를 본질적 문제로 보지 의사를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인도만도 못한 의료수가가 너무 높다고 거기서 더 까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하는 등의 행태를 보면 의사 자체를 표적으로 하지는 않더라도 보는 입장에서 깊은 빡침이 우러나올 수 있다는 것은 명명백백한 사실이다.
  4. 단지 돈을 잘 벌어서일 뿐만 아니라 의사에 대한 대다수의 동경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기본적으로 학벌중심사회에서 고학력이라는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의술이라는 전문기술에는 특별한 아우라가 더해진다.
  5. 따라서 의사들 중에서도 의사들이 가지기 쉬운 시야의 편협함 - 고정된 경로를 따라 교육되며 의대 교수라던지 선배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주입되기 쉬운 의식들이라던지 -에 대해 지적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의사 사회에서 또라이 취급되며 매장당하기 일쑤이다. 예전의 변호사 사회와 유사하다. 지금으로서는 변호사 자체도 너무 늘어나기도 했고 해서 민주노총이나 시민단체에 취직하는 변호사가 전혀 이상한 일도 아니지만, 놀랍게도 민주노총에 취직한 첫번째 변호사는 2000년대 이후에 나왔으며, 시민단체에서 전업으로 일하는 변호사도 90년대에는 거의 없었으며 잘난 척 하는 사람 취급당했다. 80년대는 민주화운동기라서 조금 다르다.
  6. 사실 고충이 없는 직업은 없으며, 국민들에게 철밥통이라고 욕만 먹는 공무원들도 실제로 하는 일을 하루종일 지켜보다 보면 매우 고충이 많다. 원래 남의 일이 다 편해 보이는 법이다.
  7. 보건의료기본법 14조 3항. 모든 국민은 보건의료인의 정당한 보건의료서비스와 지도에 협조한다.
  8. 사실 병원이 아니라도 모든 종류의 서비스 제공자들은 그 분야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을 지니고 있으나 - 이르테면 카센터라든지 - 그것을 고객들이 제대로 지키는 것만은 아니다. 다만 병원의 경우에는 생명과 건강이라는 중한 분야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함부로 행동하지 말고 지시에 충실히 따르는 것이 좋으며, 만약 그것을 어길 때에는 그 자체는 개인의 자유겠지만 책임을 개인이 져야 하며 병원에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될 것이다. 다만 국민들이 경제관료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따르기만 할 수는 없는 것처럼, 불신을 주는 병원 자체가 문제인 경우도 있다. 결국 입장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9. 대형병원의 경우 장기 입원으로 인한 병원비 체납 문제나, 보험금 지급 때문에 보험사와 실랑이가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병원만큼 의사가 심하게 시달리지는 않는다. 단 교통사고 환자의 비율이 높은 재활의학과나 외과계열의 경우 예외.
  10. 혹은 Psychosis(흔히 말하는 싸이코)의 준말이라고도 한다.
  11. 자기 병원에 내원한 PS 환자 앞에서 "저는 무개념한 환자들을 정신적 문제가 있는 환자로 비유하며 비하합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지 않다면. 물론 돈이 걸렸으니 그런 말 하는 애들도 공식적으로는 정신질환은 나쁜 것이 아니라고 홍보하고 다닐 가능성이 크다.
  12. 원래는 지금 수원홍익디자인고로 바뀐 경성(Kyeongseong)을 넣었다. 지금도 그렇게들 많이 부르고.
  13. 현재는 Mondaystudio라는 이름의 DJ로 한, 일 양국에서 활동 중이다.
  14. 참고로 2011년 현재 KBS스포츠의 오프닝 BGM은 신해철이 만들었다. 하지만 구작이 워낙 레전드라 반응은 그저 그런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