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PZ

1 개요

MCPZ (MCPartyZone) 는 외국의 미니게임 서버 중 하나이다. 2014년 새로 탄생한 서버로, 초창기에는 인기가 꽤 없는 서버였지만, 2014년 중순 때 최고의 인기를 끌어올렸다가... 오너 한 명이 탈퇴하고 와르르 무너진 서버.

현재 오너는 Gigosaurus로, 이전에 GamerGuts와 함께 운영을 하다가 GamerGuts가 탈퇴한 뒤로, 혼자서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이전의 훌륭한 운영진들이 탈퇴하고, 현재는 권력 남용에, 그냥 개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미니게임 서버라기보다는 건축 서버에, 살인자라는 미니게임을 이벤트로 오픈한 것 같은, 원래 의도에 어긋나는 서버가 되어버렸다. Outcastjack, Teamplayer, Unon 등이 제작한 Downgrade, Survival Games, Skywars 같은 아이디어 좋은 게임들이 권력 남용러들에 의해 단체로 문을 닫아버리니, 앞으로의 전망이 참 안습.
서버 주소는 play.mcpz.net이다.

1.1 머더 (Murder)

MCPZ의 대표적 게임 중 하나.
게임은 살인자, 군인, 행인으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게임의 목표는 세 가지 직업에 따라 각각 달라진다.

살인자는, 주어진 무기를 이용해 모든 플레이어를 죽여야 한다. 나이프는 좌클릭으로 휘두르고, 우클릭으로 던질 수 있는데, 분명히 맞았는데 나이프가 튕겨져 나가는 망할 버그가 존재한다. 정확히 조준해서 한 방에 끝낼 자신이 없거나, 군인과의 1대1 중거리/원거리 교전 상황일 경우 나이프는 웬만해서 쓰지 말자. 달릴 수 있으며 원하는 사람의 시체에서 아이템을 클릭하여 변장이 가능하다.

군인은, 처음부터 총기를 소지하고 있다. 살인자한테 총탄을 박아줘야 살 수 있는데, 단발 총에 연사력도 쓰레기라 원거리에서 맞추는 건 거의 불가능이다. 가까이에서 역시, 딜레이가 긴 총보다 나이프가 훨씬 우월하다. 총기를 소지한 채로 에메랄드 5개를 먹을 시 조금 더 빨라진다. 예전에는 버전 2만 해도 기관총급이었으나, 이제 버전 4 정도는 되어야 난사가 가능하다. 무죄인 행인을 쏘면 총기를 떨어뜨리고 실명 상태가 된다. 뉴비가 총을 들면 안되는 결정적인 이유.

행인은, 처음에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 다만, 에메랄드 5개를 모으면 총기를 얻을 수 있다. 예전에는 총기의 일부 (Part of Weapon) 였고 이후에 증거 (Evidence) 로 바뀌었다가 그냥 클래식하게 에메랄드 (Emerald) 로 바뀌었다. 행인 상태일 때는 무죄를 증명할 물증도 없고, 방어를 할 수 있는 수단도 없어 살인자나 멍청한 군인에게 킬을 당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