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S

1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2 네트워크 파일 시스템

2.1 개요

Network File System

1984년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개발한 네트워크 공유 기술이다. 간단히 말해서 네트워크 상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내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네트워크를 이용하기에 내장 하드디스크보다는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중앙 집중형 시스템을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대용량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스토리지 서버를 두고, 다른 서버들은 이 스토리지 서버를 자신의 하드인것처럼 사용하면, 모든 데이터가 스토리지 서버로 집중화 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토리지 서버를 RAID를 이용해서 구축하면 안전성도 증가하게 된다. 게다가 백업을 이 스토리지 서버만 하면 되므로 데이터 백업 업무도 편해진다.

2.2 실제 사용

2.2.1 유닉스/리눅스에서

공유하고자 하는 서버에서는 nfs 데몬을 활성화 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디렉토리를 설정해 준다. 상대방은 IP (또는 도메인)주소와 함께 mount 를 설정해 주면, 해당 디렉토리를 마치 자기 컴퓨터의 디렉토리인 것 처럼 사용할 수 있다.

2.2.2 윈도우에서

'파일 및 프린터 공유' 기능을 이용해서 특정 파일 또는 특정 디렉토리를 다른 윈도우 컴퓨터에서 보이도록 설정할 수 있다.

SMB(Server Message Block)이란 기술은 이런 파일 공유에 대한 내용을 규정한 기술이다.

2.2.3 삼바

유닉스/리눅스에서 NFS 를 이용해서 공개한 디렉토리를 마치 윈도우에서 SMB를 이용해서 공유한 것처럼 보이게 하여, 윈도우에서 접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는 윈도우에서 NETBIOS 등 다른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공유 관리를 하며, 리눅스와 원도우의 파일/디렉토리 구조가 같지 않기 때문에 이를 맞춰 주기 위해서 변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유닉스/리눅스에는 모든 파일/디렉토리에 권한 설정이 있는데(예를 들어 r-xrr 같은 거) 이런 권한 시스템이 윈도우와 전혀 다르다.

삼바(Samba)는 이를 실제로 구현한 프로그램 이름이다.

2.2.4 NAS

NAS 는 필연적으로 네트워크 공유기술이 필요하기에, 이런 NFS 기술이 당연히 탑재되어 있다. 당연히 삼바도 탑재되어 있어서 윈도우에서도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