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덴라이히

이 항목은 보이지 않는 제국, 바르벨트로도 들어올 수 있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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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덴라이히(見えざる帝国 / Wandenreich)

만화 《블리치》에 등장하는 퀸시 제국.

모티브는 나치 독일, 그리고 십자군

황제유하바하. 이들의 복장은 하얀 군복이며, 상징하는 문양은 조금 변형된 형태의 퀸시크로스를 쓰고 있다.

퀸시들로 이루어진 조직으로 최종장인 천년혈전 편에 돌입하면서 퀸시들은 200년 전에 멸족당했다는 설정을 뒤통수 치고 등장했다. 자세한 건 불명이지만 1000년 전에 야마모토가 놓친 유하바하의 잔당들이 소울 소사이어티 그림자 속에서 1000년 간 숨어지냈단 걸 감안하면 사신들은 지상에 남아있던 일부 퀸시들이 멸족 당한 것만 보고 전부 죽었다고 착각했을 것이란 추측이 있다.

반덴라이히의 황제이자 퀸시의 조상인 유하바하가 부활하면서 실시한 아우스발렌(聖別)의 여파[1]로 에히트 퀸시가 아닌 인간과 섞여살던 게미슈트 퀸시는 유하바하에게 능력을 바치고 모두 사망했다. 이때문에 안그래도 얼마되지 않는 퀸시들이 싸그리 멸족당한듯.

또한 몇몇 용어를 일본어로 부르는 우류와 달리 이쪽 퀸시들은 모든 용어를 독일어로 부른다. 산령수투를 라이덴 한트라 부르거나 영자병장을 하일리히 보겐이라 부르는 등. 게다가 창투, 지젤 쥬엘 같이 독일식 이름을 가지지 않은 퀸시들도 있는데 아무래도 전세계에 있는 생존 퀸시들이 다 모여있는 집단인 모양. 소켄이 이곳을 떠날 때 몰래 태양의 열쇠[2]를 훔쳤단 걸 봐선 이시다 가문 역시 한때는 이곳에서 살았던 모양.

2 본거지

이들의 본거지는 정령정의 그림자 속 샤텐 베라이히(影の領域)에 위치한다. 그림자 영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같은 공간에 계속 존재하고 있었지만 서로 겹치지 않는 불간섭 존재로써 계속 존재해 있었다. 때문에 반덴라이히가 보이지 않는 제국이라 불리는 것이고 덕분에 1차 침공 때와도 마찬가지로 항상 퀸시들은 차혼막을 뚫고 정령정에 침입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정령정에 있었던 것이다.[3]

그림자 영역 내에는 중세시대 건축물을 연상시키는 새하얀 교회 같은 건물들이 가득한 거대 도시가 있다. 퀸시들은 현세와 달리 영자가 풍부한 소울 소사이어티 내부에 숨어있었기에 이런 거대한 도시를 몰래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과학 기술 역시 발달하였는지 현세와 같은 최첨단 통신 장비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1 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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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바하가 거하는 "질번(銀架城 / Silbern)"이라는 얼음궁전. 내부에는 유하바하의 거처와 슈테른릿터들의 숙소가 있다. 아란칼의 수장인 티아 할리벨을 구속해 둔 곳도 이 곳이다.

2.2 바르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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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왕궁을 정복한 후, 영왕궁과 영번리전, 반덴라이히의 왕궁 질번을 비롯한 반덴라이히의 영토를 융합해 퀸시크로스 형상의 새 영토를 만드는데, 이를 "바르벨트(眞世界城 / Wahr-welt)"라 부른다. 정발본에선 "바벨트"라 번역되었다.

하쉬발트가 "쯔바이 아스트(2番枝街 / Zwei Ast)"라는 지명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아인츠 아스트, 드라이 아스트, 퓌어 아스트, 퓐프 아스트란 장소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역사

블리치/천년혈전 편 항목 참고.

4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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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소사이어티 내부에 숨어사는 존재인 만큼 일단 전원이 영체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유하바하, 바즈비, 하쉬발트 같이 1000년 전부터 살아온 퀸시들이 현세에서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공했단 점이나, 로이드 형제, 에스 뇌트 같이 현세에 있던 퀸시들을 유하바하가 반덴라이히로 섭외했단 걸 감안하면 대부분의 퀸시들은 죽어서 영체가 된 것이 아니라 현세에서 소울 소사이어티로 진입함에 따라 영체가 된 것으로 보인다.[4] 아니면 반덴라이히 내에서 태어났거나.

제국의 기사단. 각자가 유하바하에게 슈리프트를 하사받아 하나씩 자신의 문자로 삼고 있다[5]. 전원이 대장과 동급 이상이며, 이들의 영자병장은 활 외에도 다양한 형태를 하고 있다. 또한 이 계급부터 산령수투를 지니며 퀸시 폴슈텐디히(滅却師 完聖体 / Quincy Vollstandig)를 사용할 수 있다.
슈테른릿터 중에서도 최강급인 4명을 모아 결성한 황제 친위대. 어원은 당연히 나치 독일의 슈츠스타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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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크트 아르메(狩猟部隊 / Jagdarmee)
웨코문드에서 제국을 섬길 아란칼을 생포하는 수렵부대. 슈테른릿터키르게 오피을 통괄수렵대장(統括狩猟隊長)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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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다트(聖兵 / Soldat)
일반병. 이들은 전투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무기로는 기본적인 하일리히 보겐인 호작(弧雀)을 사용한다.[6][7]

5 목적

아직 이들의 현세와 소울 소사이어티를 지배하려 드는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히 제시되진 않았다. 하지만 유하바하가 전쟁을 통해 생명을 유지한다는 하쉬발트의 발언이나 바르벨트를 우리들의 세계라 칭하는 것을 감안하면 유하바하의 목숨 연장+세계 정복이 목적인듯.

6 용어

기존의 퀸시들이 쓰던 용어, 기술이 아닌 반덴라이히에서 언급된 용어나 반덴라이히가 보여준 기술들만 작성한다.

6.1 도구

만해를 메달라이즈 해서 보관하는 도구.
  • 라이덴 한트(苦難の手袋 / Leiden hand)
퀸시들의 수련도구이자 기폭장치인 "산령수투(散靈手套)"를 지칭하는 퀸시어. 독일어로 고난의 장갑이란 의미인데, 영자를 확산시켜서 활을 만들기 힘들게 만드는 장갑이란 걸 감안하면 정말로 적절한 명칭이다.

6.2 기술

항목 참고.
항목 참고.
항목 참고.
항목 참고
항목 참고.
천년혈전 편에서 처음 나온 용어로 퀸시들이 영자병장으로 쏘는 빛의 화살을 가리키는 용어. 다양한 무기를 다루는 반덴라이히의 퀸시들의 경우엔 거대한 하일리히 프파일을 투창처럼 맨손으로 던지거나 검에서 화살을 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슈테른릿터들의 경우엔 하일리히 프파일에 슈리프트의 능력을 실어서 공격하는게 가능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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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텐 베라이히(影の領域 / Schatten Bereich)
반덴라이히가 위치해 있는 그림자 영역으로의 문을 생성할수 있는 기능. 그림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따라서 퀸시가 스스로의 그림자를 통해서 전장을 이탈하거나 특정 장소로 순간이동하는 기술로도 응용 가능하며, 더불어 졸다트(일반 병사들)을 소환할 때 역시 쓰인다. 이것 덕분에 소울 소사이어티의 차혼막을 무시하고 퀸시가 대거 침입할 수 있었다. 유하바하는 이 곳에서 일정시간 이상 벗어나있으면 안된다고 한다.[8]

6.3 그 외

  • 다텐(情報 / Daten)
황제 유하바하가 부하들에게 제공하는 정보로 특기전력 리스트와 적들의 전력, 능력 등을 철저하게 작성해, 퀸시가 전투시 전략적으로 유리함을 점할 수 있다.
  • 카이저 게장(聖帝頌歌 / Kaiser Gesang)
퀸시들의 가곡으로 유하바하의 부활을 암시한다.
영창: 봉인된 퀸시의 왕은, 900년 동안 심장고동을 되찾고, 90년 동안 '이지(理知)'를 되찾고, 9년 동안 힘을 되찾고, 9일 동안 세상을 되찾는다.[9]
  • 초콜라떼 인글레스(Chocolate Inglés)
리제가 "달마가 넘어졌다." 놀이의 설명을 듣고 언급한 용어. 아무래도 퀸시의 놀이 문화 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랑 비슷한 놀이인듯.
  • 아인페어슈탄든(了解 / Einverstanden)
보고를 받은 졸다트가 짤막하게 내뱉은 퀸시어 대사. 독일어로 "알았다.", "동의한다."는 의미의 대사로, 작중에서도 "알았다."라는 의미로 사용.
  • 리히트라이히(光の帝國 / Lichtreich)
약 1000여년 전에 유하바하가 건설한 왕국. 현세를 정복한 후, 슈테른릿터를 결성하여서 소울 소사이어티를 공격하려 했으나 결국 패하고 만다.
  • 태양의 문(太陽の門)
반덴라이히 곳곳에 설치된 문. 이것으로 소울 소사이어티는 물론 현세까지도 넘나들 수 있다고 한다.
  • 태양의 열쇠(太陽の鍵)
태양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로, 슈테른릿터 전원이 소지하고 있다.

6.4 특기전력

유하바하나 다른 퀸시들의 언급에 의하면 5명의 특기전력을 지정해 놓고, 경계를 하고 있는 모양. 자세한 건 항목 참고.

7 기타

참고로 퀸시는 활만 사용한단 우류의 언급과 모순되게 반덴라이히 퀸시들은 검, 중화기는 물론 좀비를 만든다던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등 기존의 퀸시랑 전혀 딴판의 능력을 사용하여서 설정구멍이란 의견이 있는데, 이는 퀸시가 진보해서 강해진 것 뿐이지 설붕은 아니다. 작중에서 키르게가 소켄 같은 퀸시들은 진화를 거부하고 전통에 심취한 무리라 폄하하기도 했고, 이치고나 소이 폰 역시 퀸시는 활만 쓰는줄 알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즉 작가가 의도적으로 퀸시가 궁술 외의 능력을 사용하도록 설정한 것. 사실 20명 넘는 신캐릭터가 모두 우류처럼 활만 쏘면서 싸우면 전투씬의 다양성이 확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하면 굉장히 그럴듯하나 1000년 전부터 휴베르트나 하쉬발트는 활 대신 검을 사용했다. 위의 이야기로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
  1. T-4 프로그램홀로코스트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
  2. 샤텐 베라이히에 숨겨진 반덴라이히 안으로 진입할수 있는 도구
  3. 정령정 밖에 나가는 것 역시 그림자를 이용해 차혼막을 무시하고 나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 이치고가 루키아를 구하러 갈 당시에 영자 변환기로 몸을 영체화 시킨 다음에 소울 소사이어티를 갔었다.
  5. 더불어 이 문자는 특별한 능력을 부여한다.
  6. 그러나 간혹 아즈기아로 이반처럼 개성있는 무장을 쓰는 경우도 있긴하다. 다만 아란칼출신의 병사는 퀸시의 성향상 차별받을 것이 분명한데 일개 병사계급에 불과해보이는 인물이 간부들이나 쓸 법한 무기를 쓰는 건 어떤 작전을 위해 유하바하에게 받은 것이나 아니면 일종의 특례인걸로 추측된다.
  7. 아이젠 소스케가 체포된 이후부터는 웨코문드에서 잡아들인 아란칼에게도 퀸시의 힘을 부여해 부하로 삼는 경우가 있으나, 호로들을 증오한다는 퀸시들답게 아란칼따위는 일회용품 취급이다. 그럼에도 아란칼들을 병사로 쓰는 이유는 아마 그냥 머릿수 채우기 내지 총알받이로 쓸려하는 듯.
  8. 그림자 영역의 안의 왕궁 질번과 영왕궁이 융합해 새로운 왕궁 바르벨트가 된 지금은 이 제한이 사라졌다.
  9. 여기서 9년을 거쳐 힘을 얻었단 것은 유하바하가 아우스발렌을 통해서 카나에나 마사키등 모든 게미슈트 퀸시들을 죽임으로서 얻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