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네오코끼리

보르네오코끼리
Borneo Elephant이명 : 피그미코끼리[1]
Elephas maximus borneensis Deraniyagala, 1950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장비목(Proboscidea)
코끼리과(Elephantidae)
아시아코끼리속(Elephas)
아시아코끼리(E. maximus)
아종
보르네오코끼리(E. m. borneensis)

1 개요

코끼리의 세 종 중 두 번째로 큰 아시아코끼리의 아종으로, 일명 피그미코끼리라고 불리며 이름답게 아종 중에서 가장 크기가 작고 인도네시아보르네오 섬에서 서식한다.

아시아코끼리인 만큼 아프리카코끼리보다 온순해서 길들여 지기 쉬우나 멸종 위기 등급은 위급(Emergency)으로 심각한 위험에 놓여 있다. 이 종은 코끼리 중에서 가장 작다고 여겨지는 둥근귀코끼리와 비슷한 체격으로 어깨높이 2.4~2.5m, 몸무게는 2.7t 정도이다. 현재 멸종 위기종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보호가 필요하다.

2 특징

전체적으로 회색빛을 띄는 다른 코끼리와는 다르게 약간 분홍 빛을 띄고 있다. 때문에 한국에서는 분홍코끼리라고도 알려져 있다. 아시아코끼리 중에서 가장 작은 아종으로 좀 큰 코뿔소하마 정도 덩치밖에 안 되며 성격도 코끼리 중에서도 가장 온순한 편이다. 먹이 생활을 보면 주로 서식지인 이나 열대우림에서 많은 풀을 먹는다. 코끼리 중에서 가장 온순하다고 볼 수 있다.

3 사람및 타 코끼리와의 크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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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크기를 비교하면 꽤 코끼리 중에 작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상아가 수컷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전체적인 크기는 둥근귀코끼리와 비슷하다.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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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코끼리(좌, 우. 아종불명)와 보르네오코끼리(중앙). 미국 오리건 주 오리건 동물원에서 촬영. 이미지 출처

4 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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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서식지는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보르네오 섬이다. 광활하게 펼쳐진 보르네오 섬의 광활한 숲은 보르네오코끼리의 편안한 안식처나 집이 되어 준다. 이곳에서 보르네오코끼리는 이곳을 주 서식지 겸 편안한 안식처, 그리고 집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안식처인 이곳이 인도네시아 정부의 개발 활동으로 빠르게 파괴되면서 보르네오코끼리는 멸종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5 서식지의 파괴와 멸종 위기

현재 무분별한 보르네오 숲 개발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밀렵으로 멸종 위기종이다. 실은 사람들의 무분별한 밀렵보다는 사람들의 서식지 파괴가 더욱 심각한 문제이다. 현재 등급은 '위급'이며 여전히 계속되는 서식지의 파괴로 보호 정책이 시급하다.

6 대중매체에서

정글에서 살아남기 : 마루의 어드벤쳐에서 등장한다. 여기서 새끼의 엄마가 말라리아 모기에게 물려 위험했으나 마루가 도와줘서 말라리아모기를 격퇴한다. 좀 묘한 점이라면 온순한 것은 같지만 분명히 보르네오코끼리는 아시아코끼리의 아종임에도 불구, 보통 아시아코끼리와 다르게 가 크게 나왔다.
  1. 정글에서 살아남기 : 마루의 어드벤쳐에서는 이 이름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