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군바리/등장인물/기타

1 개요

뷰티풀 군바리의 기타 등장인물들에 관한 문서.

2 정수아의 가족 & 친구들

2.1 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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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의 친동생. 첫 등장은 1화. 자세한 내용은 정세아 문서 참고.

2.2 작은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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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오빠와는 정반대로 동생 놀려먹기 좋아하는 전형적인 작은오빠 타입.

수아의 둘째 오빠로 이름은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는다. 12화에서 눈을 제외하고 등장한다.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모습으로 나오며 옆에 있는 재떨이에 수북한 꽁초를 보니 상당한 애연가인 듯. 여동생 수아와 수아의 동기들에게 '빅엿'을 선사한 장본인이다. 화생방 교육 시에 '크게 숨을 들이쉬라고' 조언이라고 쓰고 빅엿이라고 읽는다을 하여 수아를 골탕먹인다. 덕분에 수아는 세희와 조은에게 엄청난 갈굼(?)을 받는다.

안보교육 작문 우수자로 선정되어 전화 포상을 받게 된 수아는 곧바로 둘째 오빠에게 전화해 다음과 같은 대사를 날린다. "잘 들어, 난 오빠가 누군지 잘 알아. 내가 화생방에서 겪은 고통만큼 내 계좌에 위로금 30만원 당장 입금해. 그럼 오빠를 찾지 않을 거야. 허나 아니라면 오빠를 찾을 거야. 찾아서 죽여버릴 거야" 꽤 무서운 대사이지만 둘째 오빠 이 인간은 잠자코 듣고 있다가 '"굿 럭"'이라는 대답만 남기고 쿨하게 씹는다. 수아는 눈에 불을 켜고 수화기를 부수며 이를 간다. 여담으로 "시간은 금이라네~ 친구!"라는 대사로 보아서 하는 게임은...

68화애서 어릴 적 모습이 잠시 나왔는데 이 하나가 빠져 있고 상당히 악동같은 모습인데 하필이면 이 작품 최악의 망나니년을 쏙 빼닮았다. (...) 나중에 이 남자와 그 망나니년이 만나면 어떤 수라장이 벌어질까 심히 궁금하다.

육근옥과 닮은 어린시절 모습, pc방에서 수북한 담배꽁초와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 덕분에 백수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확실한 건 큰오빠와는 다르게 불량해 보이는 이미지였다. 자기 형은 가족 먹여 살리느라 등골이 휘는데.... 물론 이 나이대의 대학생을 생각하면 평범한 모스이다. 다만 수아가 훈련소 동기인 세희와 조은에게 작은 오빠가 인간이 덜 된 놈이라고 디스했던 걸 볼 때, 형보다는 철 없고 사람됨이 가벼운 사람인 것 같다. 여동생 놀려먹고 낄낄거리는 것만 봐도 [1][2]

그래도 수아네 가족의 우월한 유전자를 보면 이쪽도 큰오빠 못지 않은 미남일 수도 있는데 큰 오빠와 세아의 외모가 수아를 빼닮은걸 보면 아무래도 이쪽도 수아와 닮았을 가능성이 크다.꼭 이런생각하면 하나는 변종이더라. 일각에서는 이 사람이 289중대로 면회를 불쑥 와서 자신과 가장 상극인 라시현과 맞닥뜨려 뭔가 사건을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하기도. 왠지 기대된다 근데 만약 라시현 취향이 이 사람이면 수아는 더 골치아플듯

2.3 큰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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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한 성격의 아버지 같은 큰 오빠

수아의 첫째 오빠. 장난을 좋아하는 둘째 오빠와는 성격이 정반대로 보이는데 이는 수아와의 대화에서 알 수 있다. 한편으로는 외모나 성격이나 수아와 매우 닮았는데 외모만 놓고 보면 한편으로는 289중대에서 수아랑 가장 닮은 마리아랑 비슷한 느낌이 나기도.

65화에 첫 등장. 면회를 허락받은 수아가 전화를 하자 바로 받으면서, 내일 바로 면회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다음날 정말로 289중대에 도착. 때마침 소수님에게 일이경 빵꾸 문제로 개털리고 씩씩대며 크앙 모드로 지나가던 다희에게 방범 순찰대가 어디 있는지 물어보는데, 평소처럼 도끼눈으로 쳐다보며 대답한 다희가 잽싸게 도끼눈을 갖다버리고 얼굴이 새빨개지며 순정만화 모드로 돌변한 모습이 하이라이트. 그리고 일이경들은 공포의 문턱에서 살았다![3]

세아가 존댓말을 하는 걸로 보아 둘의 나이 차이는 꽤 많이 나는 것 같다. 다만 세아는 어머니에겐 반말을 하고 라시현과 싸울 때 흥분해서 큰오빠에게도 반말을 한다.

키가 크고[4] 미남이라 작가공인 최고 미녀 류다희는 첫눈에 반하고 다른 소대원들도 놀라며 얼굴에 홍조 띄울 정도인데 류다희만큼은 아니지만 박율도 수아 큰오빠를 떠올리며 황홀해 하고(...) 마리아도 잘생겼다고 감탄하며 정작 이 처자 또한 큰 오빠와 닮은게 함정 3소대의 홍덕장지희도 남자친구냐며 놀란 표정으로 말한다. 그 외에 배경으로 그려진 식당 내 소대원들도 얼굴에 홍조띄고 있다. 뷰군의 비호감 캐릭터중 한명인 임향희조차도 류다희에게 "헉! 누구시냐?" 라고 감탄할 정도. 그러나 유일하게 라시현은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선을 그어버렸다. 대체 이 처자의 취향은 누구일까[5] 나중에 94화에서 수아가 옛날에 싸우는 장면에서도 중학교 때 어떤 친구와 머리채 잡고 큰 오빠 넘보지 말라고 하는 모습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이미 옛날부터 여러 여자들한테 구애를 받았던 듯. 정작 그 친구도 수아한테 "닥쳐 이 시누이야!"라면서 집념의 끝을 보여준건 덤 ??? : 감히 누굴 넘봐! 크앙!!

수아 면담때 아버지는 안계셨지만 어머니와 큰 오빠가 계서 크게 힘들지 않다는 말은 하는거 보면 수아에게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로 보인다. 실제로 68화에서 나온 어렸을 적 사진을 보면 큰 오빠가 대략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로 보였고 작은 오빠와 수아가 초등학생 내지는 유치원생, 그리고 세아는 갓난 아기였는데 아마 어렸을 때부터 4남매 중 첫째로서 동생들을 돌봤기 때문에 포지션이 사실상 아버지인 듯.

이렇게 가장 노릇을 해와서인지 상당히 예의 바른데, 수아 또래인 중대원들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고, 정중하게 사과도 하고 손편지와 선물까지 챙긴다. 거기다 가족 부양에 동생들 잘 챙겨 주면서도 수아에게 입대 전 해외여행 못 보내줘서 미안하다고 울 정도다. 상당한 개념인.

첫눈에 반한 류다희가 매의 눈빛으로 노리고 있는데 그 덕분에 다희의 수아를 대하는 태도가 예전에 비해 확연히 달라졌다. 그러나 수아는 그 동안의 사건 특히 배빵 때문에 다희에게 큰 오빠를 소개시켜주는걸 매우 꺼려하는 중. 육근옥한테 소개하는것보다는 천배 낫지 않을까?[6] 나중에 84화에서는 가슴을 열어라 시간에 수아가 대놓고 "우리 오빠 넘보지 마! 못생긴게!"라는 말로 견제구를 날려 천하의 류다희를 울먹이게 했는데 아무래도 당장은 진전이 없으.....려나?[7]

등장 비중이 적음에도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 212표나 얻었다!!

2.4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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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의 사회 친구 중 한 명. 수아를 보고 볼을 붉히는 묘사가 많은 걸로 봐선 수아를 좋아하는 걸로 보이지만... # 면회 한번 안온걸 보인 그것도 아닌듯? 하지만 수아는 면회 때 일단 큰오빠만 부르고 친구들은 부른적이 없다. 편지 한다면서 안했다. 고만해 미친놈들아1화에서 친구들이 수아에게 시계를 선물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는 데에 돈을) 가장 많이 냈다고 한다.

다만 이어질 가능성은 그다 높지 않다.(...) 수아가 남자들에게 워낙 인기가 많고 수아는 연애에 관심이 없는 거 같은데... 그래도 전역 할 때까지 수아를 기다려준다면 가능성은 있다.

여담으로 초창기와 현 작화 차이가 큰데 초창기 작화로도 훈남상이라 다시 등장할 때 기대된다.

2.5 김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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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아의 사회 있을 적 베프. 수아와는 유치원 시절부터 친구로 지낸, 매우 오랜 친구이다.

아버지의 권유로 해병대를 지원했다. 수아의 여동생인 정세아의 입장에서 VJ특공대특전사에서 취재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취재진의 질문에 먹고 살려고 그냥 먹는다든가 아빠가 해병대를 나와서 해병대 오게 한 아빠한테 밉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굉장히 쿨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극기주라 새벽에 기상해 훈련을 하자 “저기 우리 이건 확실히 합시다. 귀신 잡는 해병대인지, 귀신 만드는 해병대인지.” 라며 투덜대기도. 하지만 수아의 편지를 받고 울기도 한다. 여담으로 기수는 1025기.

29화에서는 입대 전 정수아와 함께 압구정역에서 군인 여성 성형수술 광고를 보며 대화를 나누는데, 정수아가 "나도 말년 되면 관리 좀 받고 나올까?"라고 하자 김효현이 "니가 고칠 데가 어디 있다고 그러냐?"고 어이없는 표정으로 대답한다.

51화에서는 정수아가 고등학교 시절 체육시간을 회상할 때 수아와 함께 점심시간 메뉴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94화에서는 정수아가 머리채를 쥐어뜯기면서 과거 회상을 하는 장면에 등장한다.

짧은 머리의 모습이 상당히 어울리는 미인이다.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는 등장 횟수가 매우 적었음에도 12표나 얻으며 선전.. 그러나 이 분보다 득표수가 적다

2.6 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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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아의 사회 친구 중 한명으로 작은 키, 단발머리에 귀여운 외모가 특징이다. 수아가 입대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아직 미필자. 1화에서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수아가 논산행 티켓을 끊고 고속버스를 탈 때, 수아를 배웅해주는 일행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1년 전 수아의 수아의 신검 1급을 축하해주는 술자리에서도 모습을 드러낸다.

2화에서는 논산에 도착, 이발소에서 수아가 이발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울먹이고, 이발소에서 나와서는 결국 울음을 터뜨리며 수아의 크고 아름다운 그것에 안기며 왜... 왜... 왜 우리가 가야 하는 거야? 웅?이라고 말한다. 그 뒤 논산훈련소에 들어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사진촬영을 맡긴 뒤 함께 사진을 찍는다.

12화에서는 수아 입대 전날 일행들과 함께 노래방에 가지만 선배들이 자기들만 노래를 부르다 1분을 남겨두자 짜증을 내며 리모콘으로 노래를 중간에 멈추게 한 뒤 정수아가 노래를 부르게 한다.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는 2표를 얻었다.

3 육군훈련소 등장인물

3.1 임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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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아육군훈련소 조교. 20살이 되던 해의 1~2월 즈음에 입대를 했는지 상병 말호봉임에도 수아와 동갑[8]이다. 빠른 생일일지도... 수아가 입대하던 날 연병장으로 걸어오는 수아를 보고 저건 분명히 뽕이라고 우기면서[9] 몸을 부딪쳐 증명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진짜라는 사실을 마주하는 굴욕을 겪는다.[10] 그리곤 수아를 집중적으로 갈군다. 입대 첫 날부터 눈치없고 말 안듣는 소대 훈련병들 덕분에 하루만에 뚜껑이 열려서 스파르타 식으로 지침을 바꾼다.[11] 행군할 때 다리를 접지른 수아에게 행군 의사를 물어보곤 수아를 대신해 군장도 메주고 부축도 해주면서 끝까지 완주하게 도와준다. 돌발행동을 자주하는 세희 때문에 뚜껑이 자주 열리는 모양. 근데 세희가 하는 언행을 보면 누가 봐도 뚜껑이 열릴 수밖에 없다.
17화에서 수아가 '임진희 조교는 천사였어!!'라고 생각하는 장면을 보면 수아가 '진희 언니~'라고 말한다. 동갑이라며?

훈련소에서의 인연이 그렇듯 앞으로는 모습을 보기 힘들듯하지만, 정수아가 전역한 이후 카메오로 한번 정도는 나와줄수도 있을 가능성은 있다. 초기 연재분과 그림체가 상당히 변했기 때문에 향후에 나와줄 경우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어쩌면 수아의 말년때 대규모 촛불시위때 시위 참가자로써 수아와 조우할지도...

그리고 전국적으로 뷰군 외모투표를 한다면 상위권에 들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미인이다. 100회 기념 인기투표를 기대해보자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는 49표나 얻었다!

3.2 867K 송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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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아의 훈련소 동기. 수아의 바로 옆 침상을 쓰고 있으며 성격이 상당히 거친(...) 것으로 보인다. 입대하기 전에는 상당한 애연가였던 모양. 잔디밭에 떨어져있는 담배꽁초를 주워서 몰래 피려다 조교한테 적발되어 얼차려를 받게 된다. 혼자서 받을 운명이었으나 그런 세희가 안쓰러웠는지 같이 받기 위해 충성클럽을 갔다가 걸려주는 수아와 조은이의 전우애가 눈물겹다. 수아보다도 더 눈치가 없는 성격인지 훈련소에서 투스타에게(!) 전화시켜 달라고 한다거나 이 웹툰 장르 공포물 맞죠? 곧 산을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심심하다고 TV를 틀어달라고(...) 한다던가 식사 시간에 혼자서 젓가락을 사용한다던가[12]하는 개념찬 언행들을 자주 보여줘 임진희 조교한테 1:1 개인 교습(...)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의경에 지원한 이유도 육군과는 다르게 2달에 1번씩 휴가를 나올 수 있다는 매우 단순한(...) 이유로 왔기 때문에 기동복일본 폭주족 복장이라던가 근무복 등 복장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도 잡혀 있지 않다. 수아가 단세포 세희라고 부른다.

공부와도 담을 쌓고 지냈는지 자대배치시험에서도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하다가 수아와 조은이는 방범 순찰대에 합격했을 때 혼자서 기동대로 떨어졌다. 자대는 인천 지방청이나 수아와는 다른 부대로 떨어졌다. 여담으로 말하는 것을 보면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입대한 모양.

수아가 소속 부대에서 힘겨운 이경 생활을 하는 만큼 이쪽도 훈련소에서의 행적을 미루어볼 때 수아 이상으로 힘겨운 이경 생활을 하고 있을 듯하다. 실제 훈련소 인연이 대개 그렇듯 앞으로는 거의 얼굴을 보지 못할 가능성도 높지만, 아직은 단언할 수 없어도 후술할 황조은에 비하면 나중에라도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캐릭터. 수아와는 같은 지방청 소속이고 수아의 선임 중에 기동대 전출자인 이웅란이 있는 만큼 전출이나 파견으로 수아 소속 부대로 옮겨질 가능성이 있다. 본격 중수를 닮은 전출자[13]

단 이렇게 전개될 경우 선역이 아닌 악역 즉 중반부 이후의 메인 빌런으로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도 적지 않은데 송세희의 성격이 애시당초 성실함과는 거리가 먼데다가 2000년대 중반 기동대의 가혹한 내무생활을 생각해본다면 송세희가 전출올 경우 겨우겨우 부대에 자리잡아가던 정수아를 여러모로 곤란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14]

게다가 정수아는 구타문화에 매우 부정적인데, 반대로 송세희의 거친 듯한 성격+기동대 속성으로 인해 상경 즈음에는 이미 구타머신화되어있을지도 모른다.[15] 오래된 떡밥도 반드시 회수하는 설이, 윤성원 콤비의 성향상, 수아와 같은 지방청 소속으로 한 것은 작품 중후반을 위해 아껴둔 카드일 수도 있다.

3.3 867K 황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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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의 훈련소 동기. 세희와 마찬가지로 수아의 바로 옆 침상을 쓰고 있다. 개념찬 언행을 자주 보이는 세희에 비해 상식적인 인물이라서 분량이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각개전투를 하다가 토를 하거나 가스실습을 하고 나서 오줌을 지리는 등 작가가 작정하고 망가지는 캐릭터로 설정해놓은 듯. 실제로 12화에서 아버지가 부대에 전화해서 한 이야기를 보면 집에서 빗자루도 안 잡아봤다고 하니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라온 것 같다. 근데 그렇게 자라왔단 것 치고는 클럽도 다녔다고 하고 욕도 거리낌없이 하던데... 밥도 하정우 김 먹듯이 우걱우걱 잘먹는다.

그 외에 해설역 기믹도 있는지 경찰학교에 대해 설명해 준다던가 단세포 세희에게 근무복과 기동복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준다던가 하는 의경에 대한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고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근데 왜 화생방에 대해서는 조사를 못했지? 사실 알고 있었는데 수아의 둘째 오빠의 통수로 인해 데미지가 강하게 들어온 것 같다. 화생방을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여담으로 안보교육 후에 실시한 작문에서 혼자서 러브 & 피스이니 하면서 위아더월드로 썼다가 혼자 전화 포상에서 제외되었다. 자대는 서울 강남 방범 순찰대. 실제 훈련소 인연이 대개 그렇듯 앞으로는 거의 얼굴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서서희나 길채현, 박율등에게 기대하자 그래도 서비스 차원에서 수아의 말년때 대규모 촛불집회시 카메오로 등장해서 재회할 가능성이 아주 없는건 아니다.

3.4 최균일 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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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깜짝이야
특별편인 13화 해병대 극기주와 14화 천자봉 행군편에 등장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의 남자 교관. 계급은 중사. 별명은 터미네이터 교관으로 종종 터미네이터의 모습으로 변하는 장면이 있다.

해병대다운 엄격한 군기를 보여주며 효현을 비롯한 훈련병들을 교육한다. 자신을 해병대에 보낸 아빠에게 원망의 내용을 담은 영상 편지를 띄우는 효현에게 “자랑스러운 해병대원이 될 녀석이 무슨 불평불만이 이리 많아!!!” 라고 소리 치며 원산폭격을 시킨다.

참고로 해병대 특별편은 VJ 특공대의 패러디인 VJ 특전사에서 취재를 했다는 형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VJ 특공대식 자막과 나래이션이 사용되었다. 소싯적 꿈은 가수였으나 조국을 위해 불 타오르는 해병 혼을 위해 소중한 꿈을 포기했다고 한다... 만 VJ 특전사의 나래이션이 한 말이므로 과장이 많은 내용. 마이크를 잡을 때면 혈기 넘치던 그 시절이 떠오른단다. 이때 마치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춤같은 춤을 절도 있게 추며 백하이바를 쓰는 장면이 개그다.

명언은 “너희들이 힘든거 다 알아! 극기주 때는 다 그래. 어쩔 수가 없어! 절대 쉬운 과업이 아니야! 나는 힘들 때 힘내라고 말하지 않는다. 힘이 없는데 어찌 힘을 내나? 다만 이 상황을 이겨내라고 말하고 싶다. ‘왜?’ 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 이유를!! 너희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너희들의 부모님을 위해서. 그들이 이때까지 주신 사랑을 그들을 지킴으로써 그분들에게 보답한다고 생각해라. 이 상황을 이겨내자! 내가 너희들을 끝까지 도와주겠다!!”

14화에서는 천자봉 행군 중 낙오한 훈련병 셋의 완전군장 3개를 들고서 산을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 효현이 다시한번 터미네이터라고 생각한다. 수료 후 훈련병들이 달려들어 헹가래를 칠 때 부끄러워 하지만 행복한 표정으로 받는다.

여담으로 실존인물을[16]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실제 해병대 관련 다큐멘터리에서도 기계처럼 총기를 점검하는 모습이 나왔다. 링크

앞으로 등장할 일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 41표나 얻었다!!

4 중기산 지구대

4.1 중기산 지구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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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 라인의 첫 방범 근무지인 중기산지구대의 지구대장. 계급은 경감. 39화에서 첫 등장했다.

등장멘트가 "봉쥬르~"인데다가 하는 멘트들 전반에 기름이 잔뜩 끼어있다. "우리 지구대를 선택해주신 아가씨들에게 사랑을!" 이라던가 "근무 중에 무리해서 우리 아가씨들이 다치는 거 나 원하지 않아요!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무전 치세요! 나 그대들에게 바로 달려 가요!" 라던지... 이에 대해서 류다희가 오일스타일이라고 수아들에게 알려준다. 저 기름 낀 말투 때문에 리마리오를 떠올린 사람들이 많다. 엠비션엄미선, 자리야장주라등의 게임 관련 모티브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는 걸 고려하면 연미복 제이스에서 나왔을지도?

4.2 박정욱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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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다 요놈

20대로 보이는 젊은 경찰관, 송중기를 닮은 외모를 하고 있다. 중기산 지구대 소속인 듯하며, 계급이나 나이로 보아 임용된 지 얼마 안 된 신참인 듯하다. 오빠 뻘 되는 나이에 준수한 외모[17] 성격도 좋은 직원이라 그런지 많은 대원들이 동경하고 있는 대상인 듯하다.[18] 대원들에게 친절한 태도를 보여준다.

산에 올라가서 술 마시고 있는 취객들에게 손전등을 비추는데 표정이 포돌이를 연상시켰다(...). 원래 벌금 등을 부과할 거리도 취객들이 순순이 지시에 따라 죄송하다며 짐챙겨 내려가자 훈방으로 끝내고, 서로 민망했을 점을 고려해 취객들이 하산하고 10분쯤 지난 뒤 내려가자며 대원들에게 휴식 시간을 주는 등 짬에 비해 일 처리하는 요령도 있는 편이다.

5 단셋 2001

단셋은 시위자 제압 훈련을 높으신 분들에게 시연하는 부대로 당연히 그만큼 군기나 훈련이 다른데에 비해 훨씬 빡쎄고 거의 하루 일과가 훈련과 시위자 제압으로 이루어지고 서울에서도 최선봉에 섰던 부대다.[19] 그리고 180cm 미만[20]은 처음부터 뽑지 않기에 남다른 피지컬들을 자랑하고 무도 경력자들은 우선적으로 차출한다. 즉, 이 부대는 민지선최아랑 같은 사람들이 널렸다.[21] 괜히 육근옥이 단셋 무지막지하다며 뒷걸음질하며 물러난게 아니다. 100화에서 단셋과 1소대가 패사움한 것이 소문났는지 수다 떨고 있는 서서희와 구수란의 대화를 통해 단셋과 싸운 1소대 보고 대단하다고 언급할 정도이다.이로서 1소대의 전설이 또 하나 늘었다...3소대는 언제 쯤 전설 하나를 만들라나? 홍덕 안습

2001중대의 경우 호칭이 계급 생략하고 XXX님으로 호칭하고 열외타도 고참한테 님자는 붙이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단어가 허용되는듯 하다. 호칭 관련은 노병가의 66중대와 유사하다.

5.1 838K 김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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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화 기준 단셋 2001중대 수인으로 94화에서 정수아, 조미주가 대화할 때 등장한 뒤 95화에서 화장실에 갔다가 소식이 없는 단셋 2001중대원들을 찾아서 화장실에 온 모습으로 등장하며 이름이 공개됐다. 단셋 중수답게 키도 크고 포스와 카리스마도 넘치는데, 키는 민지선보다 약간 작은걸로 보아 179~180cm 정도로 추정. 이름은 김세정.

95화에서 289중대와 단셋 2001중대가 싸우는 장면을 목격한 뒤 "당장 안 멈춰! 화장실 보내놨더니 왠걸, 잔치를 벌여놨네 이런 처죽일 X들."이라는 말로 싸움을 멈춘 뒤 자기 중대원에게 싸대기를 날리는 민지선을 보자 갑자기 뭔가 알았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 뒤 혼자 웃는다. 이어 장주라에게 가서 "차기 중수라는 년이 잘하는 짓이다"라며 중수 보류라고 경고를 준다. 2001중대원중 하나가 민지선이 먼저 때렸다고 말하지만, 자기 중대원들을 감싸주지 않고 개소리는 기율대 갈 준비 끝내고 씨부리라며 냉정하게 잘라버린다.

다음 라시현과 밖에 나가서 대화하자고 한 뒤 장주라에게 애들 데리고 복귀하라고 지시한다. 그녀는 밖에서 라시현과 담배를 피우며, 말은 기율대 보내니 마니 했지만 진짜 보내긴 싫으니 결정권자들끼리 이 일을 조용히 해결하자고 합의한다. 합의가 끝난 다음 라시현에게 "키 큰 언니 몇 기냐"고 물어보는데, 라시현이 "이 중 한명이 838기"라고 하자 갑자기 웃는다.[22] 이 때 라시현이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며, 김세정의 경찰학교 시절 회상이 나온다.

민지선이 김세정의 생활반에 자기 생활반 동기와 들어온다. 민지선은 자기 생활반의 동기를 때린 대원에게 복수하기 위해 폭행하며 이에 싸움이 붙는데, 김세정이 민지선을 말리던 사람 중 한명이었던 것. 즉, 김세정이 화장실에서 이미 민지선을 알아봤다는 뜻이다. 김세정은 화장실에서 류다희와 함께 나오는 민지선을 보고 반가운 척 하지만, 민지선은 김세정이 기억이 나질 않는지[23] 어리둥절한다.

말은 거칠게 해도 말년에 후임들을 기율대에 보내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일단은 후임들은 생각하고 판단이 뛰어나고 좋은 리더라는 평가가 다수이다. 민지선보다 리더로써 훨씬 뛰어나다는 극찬은 덤.

108화를 기점으로 838K가 모두 전역함에 따라 김세정 역시 이시점에서 전역했을것으로 보인다.

뷰군 팬덤들 사이에서는 키가 더 큰 임진희 같다는 평에 존예라고 감탄하는 중. 곧 전역할 인물이라 앞으로의 모습을 보기는 어렵겠지만 설이, 윤성원 콤비가 굳이 전역이 임박한 인물에게 풀네임을 주고 멋진 외모까지 표현한 걸 볼 때, 전역 뒤에도 카메오로 나와줄 가능성이 있다. 먼 훗날 정수아의 직장선배가 된다던가... 아니면 수아 말년 때 촛불집회 시위자로 나온다던가 일회성으로 끝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평가가 많다.

잠깐 등장하고 말았음에도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 35표를 얻었다!!

5.2 84?K 장주라

파일:Danset Jariya.png
단셋 2001중대 소속으로 94화에서 김서란이 맞았다는 말을 듣고 화장실 칸에서 튀어나오며 첫 등장한다. 그러다 최아랑과 눈이 마주치는데, 최아랑이 강하다는 사실을 눈치챈 뒤 서로 싸움에 임하는데 최아랑과 막상막하의 싸움실력을 보여준다. 어째 이 둘은 집단간 감정싸움과는 관계없는 그냥 강자의 본능에 이끌린듯한 기분. 최아랑보다 약간 작은 키 176~177cm 정도로 추정[24]에 체중은 더 나가는듯하다. 남성으로 대입하자면 몸무게 3자리에 가까운 장신 근육돼지였을 듯.

95화에서 이름이 장주라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최아랑과의 싸움 도중에 온 단셋 수인 김세정이 "당장 안 멈춰!" 라고 소리쳐 싸움을 멈추고 "중수 되는거 보류"라고 하자 주눅 든 모습을 보여준다. 즉 차기 중수 후보다. 다음 김세정이 "애들 데리고 복귀하라"고 하자, 김서란을 업고 복귀하며 김서란에게 괜찮냐고 물어본다. 후임들에게는 상당히 인망이 높은 인물인 듯. 터프하면서도 후임들을 아끼는 모습이 작중에서 확실히 드러난다. 차기중수급 짬 먹은 고참을 상대로 후임들이 스스럼 없이 터놓고 울먹이는 걸 보면, 후임들한테 엄할 땐 엄하더라도 상당히 잘해준 것이 보인다. 괜히 차기 중수로 낙점된 게 아닌 듯 하다.[25]

중수 후보라는 사실을 통해 838기 김세정과 같은 기수인 민지선이 물러나고 현 수인을 맡고 있는 라시현, 길채현과 비슷한 840K 초반대로 추정. 못해도 최소 845K 정도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전역이 임박한 김세정과 너무 가까운 기수면 중수 후보가 되기 어렵기 때문에, 이걸 보면 상당히 풀린 기수로 추정할수 있다.

남자 같은 외모가 많은 뷰군에서도 독보적으로 남성적인 외모를 하고있다. 팬들 사이에선 대놓고 자리야 닮았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심지어 파일명에서까지 대놓고 'Danset_Jariya'(...) 경찰스킨 같은게 나온다몃 단셋이라고들 하겠다 다른 단셋과 다르게 개성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다 풀네임이 밝혀져, 향후 검열시즌때나 시위지원 때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5.3 85?K 김서란

파일:BG 90 DS IG.png

90화에서 경찰병원에 입원해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대총련한테 끌려가는 고참을 구하려다 다친 부상으로 입원했다. 포순이를 연상시키는 큰 눈과 귀여운 얼굴에 단셋 출신답게 키가 크다. 육근옥보다 머리 하나가 큰 최아랑이 178cm인데 이보다 살짝 작은 키로 묘사되어 175~176cm 정도로 추정된다. 같은 병실에서 생활하는 육근옥과 시비가 붙게 되며 그 결과 육근옥에게 굴욕감을 안겨주는 역할을 한다.

93화에서 정말로 단셋 2001중대 소속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001중대가 주한미국대사관 근처 화장실에 용변보러 왔다가 마찬가지로 화장실에 용변보러 온 289중대 일행 민지선, 육근옥, 류다희, 정수아, 한소이, 최아랑을 마주친다. 그녀는 육근옥을 본 뒤 아는척을 한 뒤 무례하게 행동하는데, 이는 민지선류다희를 분노하게 만드는 계기로 작용한다.

94화에서 이름이 서란임이 밝혀졌으나 작가가 올린 인기투표에서 이름이 김서란이라는 것이 나왔다. 육근옥을 건드려 화가 난 민지선에게 욕을 했다. 결국 민지선이 참지 못하고 점프까지 동원한 강스파이크로 김서란의 얼굴을 정통으로 강타해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결국 인천 289중대와 단셋끼리 싸움이 붙는 계기를 제공한다.

95화에서 289중대와 단셋 2001중대가 싸우는 와중에 바닥에 쓰러져 있다. 흐어 상황이 수습된 뒤 장주라가 그녀를 업고 복귀하는데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라며 울먹인다. 그제서야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는 듯. 사람 자체가 막돼먹은 인물은 아닌 듯 보인다. 사실 자기 때문에 차기 중수였던 사람이 중수 보류 되었는데 군생활 꼬일거 생각하면 저렇게라도 말해야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현봄이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장주라와 더불어 차후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데, 아직 일경이니 정수아가 상경 될 때 쯤에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한소이나주리 정도 짬으로 보이는데 검열시즌 때나 혹은 시위지원 때 다시 289 중대와 만난다면 그때 쯤엔 상경이 되며 정수아가 상경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시점에는 말년 수경이 된다.

일부는 이 캐릭터와 닮았다는 드립을 친다.

2017년 1월 18일 작가가 올린 1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 풀네임이 밝혀졌다! 링크

5.4 그 외 대원들

289중대 1소대원들이 화장실을 갔을때 담배를 피고 있던 3인방. 왼편의 인물이 송미남과 비슷한 기수의 상경으로 보이며 나머지 둘은 단셋 일경이 존대말을 하는걸로 보아 일경말, 물상경 정도로 보인다. 방순대를 만 먹어서 빵순대라고 부르고 깔아보는등 원인 제공을 한 육근옥이 문제이긴 하지만 이들도 절대 옳은 행동을 한게 아니다. 현실의 전의경 중대간에 마찰도 다른 중대를 적 취급하고 깔아보는 마인드를 가진 대원들의 행동이 원인이 된 경우가 많으며 노병가의 주인공 중대인 66중대와 88중대간 실제 싸움도 이런 상황에서 벌어졌기 때문. 이런 상황은 육,해,공, 상급부대와 하급부대 장병들 사이의 자존심 싸움이라던지 그리고 해병대가 타군 깔아보는 사례 등등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

94화에서 결국 시비가 붙는데 저들중에서도 다 개인차가 있는지 민지선 한명을 두명이서 간신히 막고 류다희는 단셋 대원 한명을 무전기로 마구 때리고 불독을 가하면서 제압했다. 정수아는 싸움을 말리려다 단셋 대원 하나와 머리를 잡고 싸우게 됐는데 이 대원의 생김새가 허정인과 꼭 닮았다.

95화에서 처음의 3인방중 왼쪽의 인물이 김세정에게 김세정님 하면서 말을 놓아서 생각보다 짬이 있는 캐릭터로 밝혀졌다. 아마도 열외탄지 얼마안된 물수경인듯... 장주라 맞선임 또는 설유라 기수로 추정. 김세정이 바로 쏘아붙이자 아닥하고 만다. 같은 열외라도 막내열외는 중수급한테 함부로 나대지 못하기에 어쩔수 없는듯...

6 기타 인물들

6.1 현봄이남자친구


현봄이의 남자친구로, 17화에서 이름만 언급되고 46화에서 첫 등장. 17화에서 민지선구수란이 한 말 때문에[26] 45화에서 봄이가 남친에게 전화를 걸 때 혹시 바람 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으나, 46화에서 일단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46화에서 현봄이와 통화를 할 때 신분이 고시준비생이며, 현봄이가 일하고 알바하고 그림 그려서 번 돈으로 남친을 뒷바라지 해줬다는 게 드러났는데, 결국 남친 역시 흙수저 확정(...). 흙수저 커플 면회를 와 달라는 현봄이의 요청에 시험준비 때문에 어렵다며 거절하고, 그 말을 들을 현봄이는 "내가 일하고 알바하고 그림 그려서 번 돈으로 오빠 뒷바라지 한건 하나도 기억 못하지? 그걸 기억하는 사람이, 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하루를 못 와줘?!"라고 화를 내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봄이가 화를 내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게, 갓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봄이가 알바하고 그림 그려가며 어렵게 경제적으로 지원해줬더니, 군대까지 다녀온 남자친구가 고작 한다는 소리가 "너 만나고 다시 돌아올 생각하면 진짜 힘들어서 그래...."라니.[27] 군대에서 훈련 뛰고 갈굼받으며 고생하고 있는 봄이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없다. 심지어 처음 전화를 받았을 때도 봄이의 목소리를 듣고 반가워하기보다 당황해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으며, 이후에도 형식적인 위로에 형식적인 사과만 했을 뿐, 봄이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해주지는 않았다. 봄이가 철이 없는 게 아니라 누구라도 이성친구에게 이런 냉담한 반응을 받으면 섭섭해할 수밖에 없다.

47화에서는 결국은 면회를 가지 않고 현봄이와 전화통화를 하는데 독자들이 우려했던 것처럼 고무신을 거꾸로 신지는 않았지만 "아냐.... 지금 난 내가 너무 한심하고 초라한 것 같아... 그래서 지금의 나를 너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 적어도 네가 군대에 있을 때 직업을 가지고 당당히 만나고 싶어."라고 말한다. 즉 군대에서 고생하는 여자친구보다 자신의 알량한 자존심이 중요했던 것. 시험 핑계, 피곤하단 핑계, 자존심 핑계로 말을 바꿔가며 면회를 가지 않은 것을 보면 과연 이 사람이 봄이를 사랑하긴 하는 건지... 안그래도 흙수저에 반쯤 고문관인데 남친까지 이 모양이다.

78화에서 현봄이의 회상신에 나오는데, 좁은 고시원에서 둘이 함께 지냈던 모양이다. 현봄이가 돈을 주면서 "그걸로 인형뽑기 하거나 PC방 가거나 하다 걸리면 뒤진다"고 한소리 하자 현봄이에게 "그래도 가끔 같이 가면 좋잖아" 하면서 머리를 긁었는데, 이전에도 현봄이가 준돈으로 인형뽑기에 PC방을 간 모양이다. 실제로 노량진 9급 고시낭인들중에 이런 뻘짓을 하면서 시험은 계속 떨어지는 부류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노병가의 등장인물이자 복학왕에도 등장해서 매년 9급 공무원 시험에 떨어지는 고시낭인 문영래의 행보가 딱 이런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 더불어 돈 받은뒤 PC방, 인형뽑기 하다 걸린걸 안후 다음에는 열심히 하겠다. 미안하다 이런 말이 아니라 같이 가자고 하는걸 보면 소중한 돈으로 뻘짓을 한것에 대해 별로 미안한 감정도 없는듯 하다.

게다가 고시에 합격한다 치면 봄이를 버릴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다. 위에서 민지선구수란이 복선을 뿌린 것도 있는데다가, 위의 남자친구의 태도를 보면 도저히 봄이를 사랑한다고 여겨지지 않는다. 차라리 독자들은 헤어지는 편이 더 낫다는 반응이다.

그리고 독자들 입장에서 현봄이와 남자 친구 관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으로 여긴다. 그나마 상수경 때 헤어지면 그때는 현봄이가 어느 정도 군생활에 적응되었을 때니까 괜찮다. 그러나 일이경 때 헤어지면 그야말로 폭탄이 제대로 터진다. 정수아가 어느 정도 현봄이를 챙겨주지만 지금 선임들에게 제대로 찍히고 일은 계속 벌이는데, 만약 제대로 적응하기 전에 이별 통보하면, 그야말로 현봄이 입장에서 멘탈이 제대로 부서지고 암울한 군생활 더 암울해지고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일각에서는 현봄이를 배신하고 딴여자랑 놀아나다 같이 휴가나간 최아랑이 참교육을 시켜줄거라고 예상하고 있기도 하다.

106화에서 연락이 안돼서 봄이가 힘들어 한다는 수아의 나래이션을 보아 진짜 문제 한번 크게 터질듯. 정황을 보아 걸려온걸 알면서도 안받은것이 확실하다. 다른 여자가 생겼을 확률이 높은 주요 패턴이다.

여담으로 자세히 보면 오른쪽 눈에만 쌍꺼풀이 있다. 즉, 짝눈.

6.2 현봄이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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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화에서 첫등장. 외모는 딱 지금의 현봄이가 30년 늙은 모습이다. 78화에서 현봄이의 회상장면에서 집이 불에 타버려 오열하는 모습[28]으로 다시 등장했다.

6.3 박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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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의 친동생. 성별은 여자. 육군에 입대하고 군복무중 홍수로 인한 수해 복구 대민지원을 나갔다가 감전사고로 인해 뇌사상태가 되고 끝내 사망했다. 박현정은 "평생 이경으로 이가 갈려도 좋으니, 현지가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슬퍼한다.

6.4 최아랑의 남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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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화에서 최아랑의 면회를 온 모습으로 첫등장. 최아랑처럼 피부가 까무잡잡하며, 키가 상당히 크다.[29] 키도 그렇고 얼굴의 흉터를 보면 이쪽도 자기 누나와 마찬가지로 피지컬 괴물에 주먹좀 쓰는 인물인듯.

6.5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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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화에서 등장한 배장여대 중전차라는 이명을 가진 여대생. 풍채를 봤을 때 최소한 175cm, 110kg 이상으로 추정된다. 시위현장에서는 꽤나 알려진 모양. 여담이지만 289중대의 3소대 주요인물들과 그나마 나온 2소대원증에서도 온전히 풀네임이 공개된 캐릭터가 드문데 이 캐릭터는 등장 한화만에 풀네임이 붙었다. 어쩌면 미필일지도...[30]

79화에서 완벽한 스크럼이 짜여진 방패라인을 그냥 자신의 괴력으로 부숴버린다. 상대가 아무리 폐급 임향희라는걸 감안해도 무지막지한 괴력이라 할수 있겠다. 이후 현봄이의 멱살을 잡고 끌고 간다.

80화에서는 정수아가 현봄이를 구하기 위해 시위대를 돌파한뒤 현봄이를 들쳐업고 가려다 정수아의 발을 걸고 넘어뜨리고는 "어이! 잠깐이라도 기분내서 좋았어?" "보기는 참 좋았어. 3류 만화에 나올 법한 연출이라고." 라고 한뒤 쇠파이프를 일발장전하면서 "자, 동료와 사이좋게 병원으로 갑시다. 제대도 병원에서 하라고" 하면서 배려심(?)을 보인 뒤 풀스윙을 날렸으나, 권정민에게 가로막힌다.

81~82화에서는 최아랑, 한소이가 지키고 있는 철문을 다른 9명과 습격하면서 회상신이 나온다. 철조망 안의 폐가 지붕에서 쇠사슬로 묶고 단식투쟁 중인 용수 선배와 또 한 명의 학생을 걱정하면서, "이번 시위는 사실상 끝"이라고 인정하면서 씁쓸해했는데, 다른 학생이 "용수 선배만 걱정되는 건 아니고?" 라고 웃자 그런 거 아니라며 얼굴이 빨개지며 부정한다.(...) 아마 용수 선배를 이성으로써 좋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폐가 지붕 위에 있는 용수 선배와 또 한 명의 학생이라도 데라고 나오기 위해 습격을 가했으나, 다른 학생들이 최아랑에게 안드로메다 관광을 타고 있는 걸 보자 직접 최아랑과 맞딱트리면서 막상막하의 힘을 보여주었다. 단 최아랑의 여유있는 표정을 보았을 때, 역시 전문 체육인 출신인 최아랑에게 약간 밀리는 수준인듯 하다.

이후 철조망을 자르는데 성공한 2명이 한소이에게 막혀 가지를 못하자 도우러 나섰다가 결국 최아랑에게 업어치기를 당해서 제압당한다. 수아와 봄이를 쇠파이프로 내려치려 했던거나 시위판에서 별명까지 붙어 있을 정도면 꽤나 악질 운동권인데 김양희를 비롯한 시위대 여학생들의 모습을 부정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던 점이 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83화에서 연행되어 3소대 버스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 용수 선배를 부르며 미안하다고 울먹인다.

94화에서 정수아조미주의 대화에서 단셋에 대한 예시로 재출연했는데 김양희 역시 단셋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개인대 개인이라면 몰라도 집단싸움이기 때문에 그런듯.

일회성 인물일지도 모르지만 뷰티풀 군바리의 메인 스토리에 있는 3소대 주요인물들조차 상당수가 풀네임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풀네임을 받는 등 제대로 버프를 받았고 작가들이 이렇게 대우해 줬다는 걸 생각해 보면 차후에 재등장 가능성이 있는 인물. 정수아 챙 달쯤에 1소대로 입대해 온다던가...아니면 주먹을 섞은 인연이 있는 최아랑의 1년차 아들군번으로 온다던가[31].. 실제로 설이, 윤성원 콤비는 비중없을 인물들은 이름도 안지어주고 두루뭉술하게 캐릭터를 그리는 반면 비중있을 캐릭터에게는 특징있는 외모와 풀네임을 조기에 안겨주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94화에서도 예시로 출현한걸 보면 재등장 가능성은 더 커졌다.

6.6 용수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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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화부터 나온 시위 에피소드에서 철조망안의 폐가 지붕에서 쇠사슬로 몸을 묶고 단식 시위를 하는 김양희와 여학생들의 선배. 김양희가 이 인물을 좋아하는듯 하다. 83화에서 용역들 손에 붙잡혀 쇠사슬을 강제로 잘린다.

6.7 정수아가 번호 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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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화에서 등장한 엑스트라로, 이 때 정수아가 대학가 근처에서 순찰 도중 처음으로 번호를 따게 된다.[32] 꽤 잘생겼으며, 경찰 근무복 차림의 정수아가 번호를 물어보자[33] 당황했는지 "네...? 제가 무슨 잘못을 해서...?"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인다. 이후 "너무 잘 생기셔서..."라며 새침해하는 수아의 예쁜 외모를 보고 속으로 대박!을 외치고는 흔쾌히 번호를 적어준다. 분명 그냥 지나가는 인물임에도 얼굴이 제대로 나온 걸 보면, 나중에 어떻게든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수아의 기억력이면 번호를 줬을때 그냥 외우지 않았을까

그러다가 90화에서 다시 등장. 적어준 번호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꽃다발을 들고 경찰병원의 한 병실로 향하면서 정수아와 연인에서 결혼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벌써부터 결혼까지 상상하는 거 보면 왠지 류씨 남매답거나 아니면 마성의 정씨 남매 들어간 병실에서 자신을 맞이한건 육근옥이었다. (...) 웬 추잡한 얼굴을 보자마자 다친데가 얼굴이었는지를 순간 의심하면서 꿈은 깨지게 되고, 당황한 틈을 타 육근옥이 갑자기 키스하려들자 욕설과 함께 주먹으로 얼굴을 강타한 뒤 병실에서 뛰쳐나온다. 이는 결국 육근옥이 단셋 일경에게 털리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사실 육근옥은 여자인데, 병원에서 여자 환자를 폭행한 셈이다. 다만, 워낙 육근옥이 워낙 진상에 작화로도 딱히 여자처럼 안 보이고(...) 다른 입원 환자들도 불만이 있었고, 수아인줄 알았는데 가고보니 육근옥였으니 오히려 불쌍하다고 평가한다.[34]

일부 독자들은 류다희와 닮았다, 더 나아가 류다희와 남매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는데, 평상시 표정이나 감탄할 때의 눈매나 망상을 좀 심하게 하는 점이라던지 육근옥의 얼굴이 자기가 봤던 사람과 다른걸 알자 냅다 죽빵을 꽂아버리는 성깔에다 멘붕이 오면 충격을 심하게 먹어버리는 성격을 볼때 류다희와 공통점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 뷰군 팬덤들의 평가다. 설마 이 사람이 289중대로 면회왔다가 수아와 제대로 엮이는건 아니겠지

109화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소대 생활을 시작한 주희린하고 매우 닮았다!!!

6.8 경찰학교 시절 838K 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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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선과 같은 내무반 소속이던 안경에게 행패부린일로 민지선과 싸움을 한 인물. 민지선에게 밀리긴 했으나 이쪽도 민지선에게 맞짱 시도를 한걸 보면 한싸움 하는듯. 자기 덩치 믿고 동료들을 깔아보고 찍어누른걸로 보인다. 인성 자체가 되먹지 못하고 자대에서도 어떤 고참이 되었을지는 안봐도 뻔하다. 현실의 훈련소애서 흔히 볼수 있는 진상이다.

108화를 기점으로 838K가 전역함에 따라 이 인물 역시 이때를 기점으로 전역한걸로 보인다.

6.9 라시현의 언니

파일:BG 96 La Sihyeon Older Sister.png
96화에서 첫 등장한다. 라시현과는 살짝 다른 외모[35]에 안경을 쓰고 있다. 한 거리에서 라시현을 만난 뒤 술 마시고 싶다는 동생을 고급 바로 데려가 함께 술을 마신다. 이 장면과 함께 언니가 아버지에게 빼달라고 난리를 쳤다는 사실[36] 까지 드러나며 라시현이 금수저임에도 군대를 갔다는 사실이 확정됐다. 라시현이 언니와 대화하며 X나 X같은데 X나 멋진 X. 아주 답이 없는 X, 언젠가 보듬어주고 싶은데 방법이 안 보인다고 언급하는데, 이 여자가 민지선인지 다른 여자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차후 스토리가 전개되어야 확실해질 듯 하다. 독자들은 일단 민지선으로 확정 짓고 있는듯. 아주 답이 없는 X는 육근옥 아닐지?

라시현을 보고 "이게 얼마만이야, 내 사랑?" 이라고 한걸보면 동생을 매우 아끼고 있는 듯처음 이 대사로 인해 상당수가 라시현을 레즈비언으로 착각했다.

여담으로 강지영 아나운서의 안경쓴 모습과 매우 닮았다.

96화에서 딱 한번 등장했음에도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 48표나 얻었다!!

6.10 오정화가 전출간 중대의 소대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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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화에서 첫 등장, 자기 소대로 전출온 오정화에게 들어가자고 말한다. 다음 소대원들 앞에서 오정화를 소개한 다음 인사 한마디 하라고 한다. 오정화를 보고 위로 또 늘어났다며 소대원들이 불평을 늘어놓자 한숨을 쉰다.[37] 그런 뒤 자기 소개를 하는 오정화를 계속 지켜본다. 거의 일관된 무표정을 유지하는 걸로 보아 민지선처럼 꽤나 쿨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아직 이름과 기수 모두 밝혀지지 않았으며, 수인을 달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기수는 840~844K로 추정되는데 시기상으로 볼때 중수나 소수 자리는 오래할 사람중에서 능력이 받쳐주는 대원 가운데서 뽑기에 어쩌면 오정화와 기수상 동기일 가능성이 크다. 그 증거로 전입당시엔 존대로 대하다가 소대원으로 확정된 후엔 말을 놓은게 보인다. 뒤에 나온 후술도 그 증거가 될수 있다. 외모가 아주 매력적인데, 뷰군 팬들은 이 수인을 보고 단역으로 끝나기에는 아주 아까운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향후 어떻게든 재등장할 거라는 추측이 대세다.[38] 여담으로 라시현과 동급의 신장을 지닌 오정화보다도 훨씬 장신의 키가 돋보이며 몸매 역시 아주 좋다. 추정 신장은 173 ~ 174cm 정도로 오로라와 비슷해보인다.

6.11 경찰서장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언젠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이다. 다름아닌 방순대장의 직속상관이다. 군대로 따지면 여단장 정도의 포지션이다.

6.12 김장호 형사

중기 방순대쪽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형사. 계급은 불명. 유예리에게 반했는지 작업을 걸고 있다고 예리가 언급.[39]그에게서 빌려온 고성능 녹음기가 105화에서 아주 큰 역할을 했다. 자세한건 유예리 문서와 김가을 문서 참고.

6.13 장주현

19화 집합2편에서 "일경 장주현!" 이라는 말풍선 옆에 옆얼굴이 깨알같이 나왔다. 다음 컷에서 문을 닫았다. 그리고 잊혀졌다.

6.14 민지선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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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화에서 민지선의 고등학교 졸업 회상 장면에 나온 가족의 모습이다. 아버지는 키가 작은 편(160cm대 후반으로 추정), 어머니는 키가 매우 큰 편(170cm대 후반으로 추정)이다. 반대로 얼굴은 아버지가 민지선과 닮았고, 어머니와 동생이 닮았다.

6.15 870K 주희린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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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화에서 주희린이 정수아에게 남친 사진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첫 등장한다. 동시에 주희린의 언급을 통해 의경 870기로 동반입대 했으며 둘 다 인천에 의경으로 배치 됐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주희린이 남친 사진을 바라보며 남친 보고 싶어 미칠것 같다고 혼잣말을 하는 모습을 통해, 서로 아주 각별한 관계였을 듯 하다. 외모는 입대 전 스타일리쉬하게 꾸미고 다녔던, 주희린의 남친답게 매우 잘 생겼다.

7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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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의 의경만화 노병가의 등장인물로 26화 中 평택 미군기지 상황에 등장. 04년 12월에 입대했으니 06년 현재 시점에선 말년이다.

크로스오버에서 콜라보레이션으로 수정을 거쳤는데, 왜냐하면 노병가의 등장인물이 다시 나올 일은 없으니 크로스오버와는 거리와 멀어보이므로 콜라보레이션으로 정정아직 마지막 휴가가 남았다[40]. 뷰티풀 군바리에선 선임을 부를때 ○○○상경님 ●●●수경님 이렇게 부르지만, 노병가에선 윤희철님, 이준희님 이렇게 계급은 생략하고, 이름뒤에 자만 붙여서 부른다.[41]

노병가 원작에서의 주인공 기수의 맞선임인 837K 김혁, 설석현의 모습이 보이지않는 것은 특이한 점. 민지선기수인 윤희철이 중수 혹은 소수를 잡고 있는 건 그렇다쳐도 김혁, 설석현 기수인 김현리가 등장해 있는 시점에서 김혁, 설석현이 안 나오는 건 이상하다. 애시당초 받데기 시절에 타 중대 팔려갔던 이준희가 그대로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노병가 원작과는 다른 평행세계라고 봐야 하지만... 그냥 주인공 기수가 아니니까 등장 안 시켰을 수도 있다

기안84의 그림체보다 뷰군의 그림체가 더 미형인 관계로 다들 외모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콜라보, 성형수술, 성공적.jpg

여담으로 기안84의 다른 웹툰 복학왕에서도 영래와 준희 등 노병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정수아부터 우기명까지 같은 세계관

108화를 기점으로 838K가 모두 전역함에 따라 윤희철, 이준희, 문영래 역시 전역하게 되었다.

7.1 838K 윤희철 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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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가 주인공, 기동 66중대 소속.

노병가에서는 그냥 선해보이는 인상뿐이었는데 뷰티풀 군바리에서는 엄청나게 잘생겨졌다! 뿐만 아니라 쌍커풀을 다소 짙게 그려서 만사 귀찮은 듯한 인상이 되었는데, 사실 그 짬에는 만사가 다 귀찮은게 보통인걸 감안하면 오히려 적절한 고증이라고 볼 수 있다.(...) 66중대의 수인을 맡고 있는 듯.[42] 민지선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무시당한다(...) 하지만 민지선의 등뒤에 대고 "그래도 사랑한다! 아가씨들!"이라고 외쳐준다.[43][44] 하지만 준희가 수아를 공격하는 시위자를 방패로 넉다운 시키자, 수아에게 괜찮냐며 물어보고괜찮아요? 아가씨? 그 시위자에게 분노를 표출한다.하. 이XX들이 말년에 야마 돌게 만드네. 감히 누굴 건드리는 거야? X질라고. 하지만 수인이라 뒤에서 지휘만 하고 진압은 준희가 했다.준희, 영래. 조심들 해. 수아가 자대에서 구타를 목격하고 방순대의 현실을 알게 되면서 외치는 '의경 괜히 왔다!'의 원조이기도 하다.

7.2 838K 이준희 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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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가 등장인물, 기동 66중대 소속.
노병가 공식 초엘리트, 신병 훈련 때 구보에서 낙오한 동기들의 방패를 혼자 다 들고 완주 해 버리는 괴물같은 피지컬의 소유자. 원작에서는 하극상을 일으켜 기수열외를 당하기도 하는 등 굴곡진 군생활을 겪었다. [45] 또 원작에선 녹견장을 달기 전 타 중대에서 전출 온 박준필아저씨과의 마찰로 둘 다 타 중대로 팔려가게 되지만 여기서는 동기들과 함께 녹견장을 달면서 말년을 보내고 있다. 평행세계라고 생각하자 뷰군 작가들이 이준희를 좋아하나 보다 '여자애들이 무슨 시위를 막어. 걍 땅개 가서 총이나 쏘지.'육군 디스라며 조금 무시하는 발언을 하지만, 방패를 뺏으려고 수아를 발길질하던 남성 시위자를 제압하며[46] 등장해 위기에 빠진 수아를 구해준다야. 빠악!!. 그리고 상황 정리의 선봉에 선다.따라와! 영래!

7.3 838K 문영래 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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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가 등장인물, 기동 66중대 소속, 일명 매너남[47].

취사반 짬장이지만 출동인원이 부족해 평택으로 끌려왔다. 289중대원들을 보면서 매우 므훗해한다. 원작에서 현봄이와 비슷한 성격(눈치없고 얼빵한)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7.4 839K 권기득 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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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가 등장인물, 기동 66중대 소속, 일명 기생오래비. 희철의 맞후임으로 민지선에게 무시당한 희철을 보고 66중대의 망신이라며 깐다.[48] 원작에서는 입대전 옷팔이에 꽤 놀다온 인물로 여자친구를 세네번 갈아치우기도 하는 한량한 인생을 살았으며 전입 이후에는 기대마에서 왕고이자 쓰레기 고참인 안광현에게 잘자리가 없으니 조금 옆으로...라고 하다가 정지환, 이상만을 얻어터지게 만드는 사고를 쳤고 최부폰의 이름을 몰라서 전역자 김정남의 전투화를 가져왔다가 소대 내리갈굼을 유발하고 거기에 취침중 얼차려때 뺑끼를 쓰다 정지환에게 걸려서 매미를 시전받고 안광현이 코고는 소리가 짜증난다고 단체로 얼차려를 주고 또 정지환, 이상만을 후려팼는데 다음날 코걸이에 코를 꿰이며 안광현에게 "코를 골아? 이 염병할 놈아?" 라고 갈굼받으며 또 깨스의 원인을 제공하는등 다사다난한 막내시절을 보냈다.

7.5 839K 황승현 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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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가 등장인물, 기동 66중대 소속, 일명 프랑켄슈타인. 하승진이 모티브인 듯. 원작에서는 경상북도 출신에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포항공대를 다니던 나름대로 공부도 꽤하고 체격도 좋은 인물이었으며 말년에 기율로 등극한다.
  1. 하지만 게임하던 그 방이 가족들과 사는 방이라는 언급은 없었다. 자취하는걸수도.
  2. 아마 형이 동생둘을 다 키우다시피 하고 다녀서 자유분방하게 자란듯 하다.
  3. 이 장면을 자세히 보면 다희가 "이 시키들 오늘 다 제삿날이다!"라고 외치는데 만약 수아 큰 오빠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아마.....
  4. 66화에 나오는 류다희와의 뒷모습으로 추정컨대 185cm정도 되어보인다.
  5. 저 항목이 아예 틀린것도 아닌게 라시현 본인부터 금수저다
  6. 평소에 후임은 당연한 듯이 처갈구고 방범 근무 때 괜찮은 남자 보이면 전화번호 따오라고 시키는 쓰레기 고참이니 자연히 육근옥의 귀이든 눈에든 들어서 당장 전화번호 넘기라고 나왔을 것이다. 최아랑이 업어치기로 내무반 바닥에 내리꽂은 덕분에 병원신세를 지고 있던 게 천만다행일 것이다. 차라리 육근옥에게 넘길 바에야 류다희와 이어주는 게...
  7. 이와 관련한 떡밥도 있는데 65, 66, 69화에 기재된 작가의 말을 보면 다희랑 이어질 가능성이 꽤 높다.
  8. 비슷한 케이스로 노병가의 권기득도 1986년 생으로 수아와 동갑인데 839기, 즉 설유라와 동기다.
  9. 자연산이라고 설명해주는 후임을 은근슬쩍 갈궜다(...).
  10. 이 내용은 슬램덩크에서 강백호김판석에게 어깨빵을 시도했던 장면의 패러디다.
  11. 말은 저렇게 했지만, 나중에 생활관에서 장난치느라 꺄악꺄악 해도 별 말 없는 걸 보면, 기선제압용으로 한 말인 듯하다.
  12. 군대, 특히 허용되는 군종이나 부대라도 최소한 훈련병이나 후반기 교육생 등은 원칙적으로 젓가락 사용이 금지되어있다. 일단, 젓가락은 한쌍으로 쓰여야 하는지라 한짝만 잃어버리면 사용할 수가 없는데다 가늘고 긴 특성때문에 어느 구석에 떨어져서 못 찾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관리가 힘들다는 이유로 쓰이지 않는다. 당장 집에서도 젓가락 한짝만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실무부대라면 짬에 따라서 혹은 그런 거 없이 총원 젓가락 쓰게 하는 곳도 있다. 어떤 곳은 아무도 젓가락 안 쓰는 걸 보고 간부가 가혹행위 의혹을 제기하는 바람에 쓰기 싫어도(싫은 사람이 있긴 했나 모르겠지만) 막내든 열외병장이든 다 쓰게 만든 뒤 계속 정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또 다른 이유로 스테인리스 젓가락이 자살도구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일이등병에게 사용을 금지하는 부대도 있다. 실제로, 젓가락 끝을 뾰족하게 갈아서 급소를 찌르면 정말로 죽는다. 물론 그 귀찮은 짓을 실제로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마는... 그리고 3번째로 그냥 선임들이 짬의 상징으로 젓가락을 쓰기 위해서 후임에게 못 쓰게 하는 단순한 이유도 있다. 숫자가 모자라서 그러는 곳도 있고, 있는데도 그러는 곳도 있다.
  13. 만약 옮겨진다면 일, 상경 때 수아와 재회할 가능성이 높은데 상경 초중반 쯤이 일단 스토리상 유력하다. 군대 만화의 특성상 일이경 때의 주인공은 큰 흐름에 끌려가는 엑스트라 캐릭터에 가까운 수동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고 실세가 되는 상경 쯤 되어야지 이야기를 주도하는 능동적인 캐릭터 상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송세희가 수아의 사상에 찬동하던 반대 하던 위기, 절정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본격적인 흐름 속에서 주도적인 캐릭터 상을 점하기 쉬운 상경 받데기 때가 여러모로 적절하다. 그 경우 기수가 최대 2기수 정도 깎이는걸 감안한다면 최아랑이나 869K 안경뚱보와도 동기를 틀 가능성이 높다.
  14. 79화 이후 유료분에서 정수아현봄이를 뒤도 안돌아보고 구하러 가기도 했고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훈련소에서의 정 때문에 송세희가 사고를 칠 경우 커버치다가 같이 털릴 가능성을 제기한 의견도 있었다. 이 때문에 다른 대원들과 갈등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또한 정수아와 달리 거리낌 없이 구타와 가혹행위를 하면서 정수아와의 노선 차이로 인한 갈등이 유발될수도 있다.
  15. 유력해보이는 포지션이 바로 노병가의 권승모와 같은 포지션
  16. 2001년 당시 해병대 교육훈련단 이정구 교관 및 이경웅 교관을 섞어놨다.
  17. 작화상으로도 미남이지만 육근옥이 앵기는 모습을 보면.
  18. 홍덕은 박 순경을 기다리게 했다는 이유로 다희와 다퉜으며, 육근옥은 늦게 복귀한 대원들을 보며 짜증을 냈지만 박 순경을 보자 앵긴다.
  19. 현실의 단셋은 서울기동대의 1001, 1002, 1003 중대로 독수리가 상징인데 여성 징병제가 시행중인 뷰군 세계관에서는 2001, 2002, 2003의 여성 단셋이 따로 존재하며 살무사를 상징으로 쓰는 것으로 추정된다.
  20. 왕눈이 일경의 신장묘사로 추측하자면 작중 여자 단셋은 170~175cm 정도로 제한이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21. 사실 민지선과 최아랑정도의 키와 피지컬이면 단셋에서도 평균 이상이라는 평가다. 민지선은 무도와 관련 없지만 입대 전 부터 훈련받은 운동선수 출신이고 키는 적어도 180 초중반대다. 즉, 남자 단셋 대원 키다. 최아랑도 키가 성인 남자 수준이고 온갖 무술과 100kg가 넘는 거구도 사이드 슬램으로 메다꽂는 인간 병기다. 저 둘이 단셋에 갔어도 충분히 평균을 뛰어넘고 에이스로 인정 받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22. 스토어 유료분에서 작중 시점으로 이미 전역한 837K로 표시되는 오류가 있어 독자들이 지적, 838K로 수정됐다. 민지선이 공식 기수표에서 838K로 나왔으니 경찰학교 동기인 세정 역시 838K가 맞다.
  23. 김세정에게 민지선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겠지만, 민지선에게는 싸움을 말린 사람 중 하나였을 것이다. 그리고 한국 엘리트 체육 풍토상 어린시절부터 체육만 했을 가능성이 높은 민지선이, 싸운 사람도 아니고 말린 사람 중 하나를 기억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 것.
  24. 최아랑의 키는 178cm로 60화에서 공개됐다.
  25. 현실의 전의경 부대에서도 중수 혹은 기율경의 경우, 무조건 힘세고 터프하다고 뽑히는 게 아니다. 뛰어난 능력에 더해 부대원들에게 인망이 높아야 한다.
  26. 민지선: 지금 쯤 그렇게 멋진 오빠가 물 좋은데 가서 딴 년이랑 찐하게 놀아나고 있을텐데. 뭘." / 구수란: 하긴 그렇긴 하지 말입니다. 한국 남자 갈대같은 마음을 내가 또 잠깐 깜박했네."
  27. 처음엔 시험 때문에 못 간다고 했으나, 하루 빠진다고 공부한 게 어디 가는 게 아니라는 말에 너 만나고 다시 돌아올 생각하면 진짜 힘들어서 그런다며 말을 바꾼다.
  28. 옆에서 현봄이 아버지로 보이는 남성이 허탈한 표정으로 담배를 피고 있다.
  29. 최아랑이 178cm인데 최아랑이랑 머리 하나 차이가 난다. 195cm ~ 200cm 정도로 추정.
  30. 잠깐 나올 캐릭터에 풀네임까지 붙여주고, 임팩트 있는 외모와 괴력을 묘사한 걸 볼 때, 김양희가 미필로 설정됐다면, 작가들의 의중에 따라 재활용의 여지를 남긴 듯.
  31. 하지만 실제로 이 정도 체구면 4급 보충역, 즉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이행하게 된다.
  32. 사실은 육근옥이 시켜서 번호를 딴 것이었다. 당시 현봄이, 육근옥과 같이 순찰 중.
  33. 현실에서 경찰이 난데없이 연락처를 물어보면 일반인 입장에서 뭔가 불안한 것이 당연하다.
  34. 사실 이 작품이 여성 군대로 TS만 되었다뿐 사실상 2000년대 중후반의 남자전의경 생활상을 보여주는걸 생각해본다면 육근옥과 이남자가 성반전이 되었다면 따귀를 날리는 상황이라고 볼수 있다. 어떻게 보면 TS물의 특성상 이렇게 만화적으로 표현한 걸로 보인다. 그러나 만약 이 남캐가 진짜 류다희를 모티브로 했으면 성반전이 되도 류다희의 성격상 따귀로 넘어기진 않을 듯(...)
  35. 언니는 강아지상에 가깝고, 라시현은 여우상/상이다. 라시현의 눈은 군생활에 찌들렸다는걸 표현하는건지 날카롭고 독기를 품고 있다면 언니쪽은 둥글둥글하고 순한 눈이다.
  36. 하지만 96화의 대화 장면만으로는 라시현 언니의 군대 면제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37. 이걸 봐서는 자신이 해당소대에서 지내면서 과거에도 전출자가 3~4명 정도 날라왔고 그걸로 인해 여러가지 헤프닝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그랬을 확률이 높다.
  38. 뷰군에서 저정도의 미모를 주었다는 건 향후 어떻게든 재등장 시킨다거나 써먹을 요소를 만들어두었단 것. 그리고 오정화의 편지 말미에 수아더러 꼭 만나자며 오정화 재등장 떡밥을 남겼기에 시위나 검열 등에서 우연히 수아와 마주칠 때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39. 양손에 종이컵을 들고 "예리야 휴가 언제?" 라고 작업을 걸고 이에 예리는 후가 반납한다고 답한다.
  40. 마지막 휴가의 주인공이 05년 5월 군번이라 여지는 있다. 다만 육군인지라 의경과는 안맞을수도...
  41. 선임을 부르는 방법은 부대마다 다르다. 66중대의 경우 열외를 타도 고참한테 님자는 계속 붙인다.
  42. 중대장 옆이 아니라 소대 앞에 있는 것으로 보면 중수가 아니라 소수일수도? 그냥 노병가 주인공들을 한군데 모아놓기위핸 장치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43. 여담이지만 노병가에서 윤희철의 여자친구였던 박한나는 민지선과 상극인 타입이다. (...) 헤어지더니 취향이 정반대로 바뀌었나
  44. 문제는 이 대사를 듣고 육근옥이 추파를 보내는 바람에 우리의 노병가 주인공들은 그만...이건 OME수준이 아니라 눈에 암걸리게해서 죽이는거다.
  45. 다행히도, 하극상 당한 고참들이 전역하고 나자 그 다음 왕고인 김효중에 의해 기수열외가 풀려 다시 짬 대접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46. 아주 절도있는 솜씨로 헤드샷을 날려, 한 방에 기절시켜버린다.
  47. 구보중에 낙오할 위기에 처하자. 재촉하는 고참에게 '바쁘시면 먼저 가십시오' 라는 ㅎㄷㄷ한 매너를 선보였기에 붙은 별명.
  48. 당연하지만 희철을 먹거나 그런 게 아니고 같은 열외말년이라 서로 친해서 그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