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행정

20px 순천시
· 승주읍해룡면서면황전면월등면주암면송광면외서면
낙안면별량면상사면
법정동
(녹색 배경은 관할 행정동)
향동금곡동삼거동영동옥천동와룡동행동
매곡동삼산동가곡동석현동용당동
조곡동덕연동덕암동생목동연향동
풍덕동남제동남정동인제동저전동장천동
중앙동남내동동외동중앙동
도사동교량동대대동대룡동덕월동안풍동야흥동오천동
인월동홍내동
왕조1동조례동왕지동
왕조2동
밑줄시청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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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순천시-승주군 통합 이후 출범한 순천시의 전체 행정구역 지도이다.
각 인구 현황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의 매달 1일 갱신되는 통계에 근거하여 작성합니다. 매달 변경시 수정된 내용으로 추가바람.

2016년 9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 - 279,993명

2014년 10월 30일 헌법재판소 판결로 인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순천시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구가 순천시 단일 선거구로 조정되었다. 이를 통해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순천시는 대한민국의 현존하는 단일 선거구 중에서 분구 상한선 한계치까지 가장 가까이 근접한 최다인구의 선거구가 되었다. 심지어 광역시인 인천 부평구 을 선거구보다 순천시 선거구의 인구가 더 많다... 전국 최다 인구를 보유한 면에 이어서 선거구 인구까지 단일 선거구로 전국 최다 인구라는 진기록 달성

순천시의 인구 증감세가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6개월 가량은 27만 8천명에서 9천명 사이를 전후로 오르내리는데 2016년 2월말부터 주민등록 통계 상으로도 27만 9천명을 돌파하였다.

괄호 안의 숫자는 행정자치부 행정구역 코드.

1 동 지역

원래 법정동별로 행정동이 따로따로 있었으나, 1964년 1월 7일에 시 조례 제174호를 발령하여 33개동을 16개동으로 통폐합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후에 통폐합된 행정동은 따로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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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 시내지역 지도

1.1 향동(4615051500)

총 인구수 : 4,434명

관할 법정동은 금곡동·삼거동·영동·옥천동·와룡동·행동이다. 1998년 10월 12일에 영옥동, 용수동, 행금동이 합병되어 신설되었다. 시내쪽인 금곡동, 옥천동, 행동, 영동은 평범한 시가지 주거지역인데, 개중에 순천읍성터 안쪽에 있는 행동과 영동은 일본식 지명이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사이와이마치(幸町, 행정), 사카에마치(榮町, 영정)[1]라고 이름지은 것을 광복 후에 '정'을 '동'으로 바꾸고 한국어 독음으로 읽어서 지금까지 쓰고 있는 것이다. 와룡동과 삼거동은 산골(...)이다. 금곡동에 순천향교, 삼거동에 공원묘지가 있다.

1.2 매곡동(4615054000)

총 인구수 : 5,420명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국립대학교인 순천대학교가 있다. 과거에는 순천고속버스터미널이 있었지만 순천종합버스터미널로 통합되면서 사라졌다. 순천의 상권을 담당하던 곳이었으나 연향동 쪽에 상당 부분 기능을 빼앗겼다. 순천대학교 앞에 하차전용 시외버스 정류소가 있다.

웃시장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는 많지만 쇠락한 상권과 건물의 노후화로 급속히 슬럼화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예전에는 대학생들의 생활지역으로 활기를 띄었으나 왕조동, 조례동 등에 원룸이 많이 조성되면서 주거지역을 옮겼다. 순천대학교 앞에 원룸이 조금 있으나 생활하는 대학생 등은 소수이며 치안이 나빠지면서 그나마도 줄어들게 되었다.

1.3 삼산동(4615055000)

총 인구수 : 23,608명

관할 법정동은 가곡동·석현동·용당동이다. 1990년대 초중반부터 개발된 거주단지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순천 구도심 중에서는 거주 인구가 가장 많고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순천경찰서, KBS순천방송국이 있다. 용당동에는 조선시대 봉화로의 일대 출발점이던 순천 봉화산이 있다.

1.4 조곡동(4615056000)

총 인구수 : 6,949명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죽도봉공원이 있다.

1.5 덕연동(4615057000)

총 인구수 : 48,893명

나무위키:편집합의에 따라 '덕연동'이라는 표제어로 문서를 분리할 수 없다. 분리하려면 덕암동, 생목동, 연향동으로 따로따로 분리 바람.

관할 법정동은 덕암동·생목동·연향동이다. 명칭 유래는 암동+향동. 연향동 쪽으로 대규모 신시가지와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새로운 중심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왕조동이 1동과 2동으로 분동한 이후 행정동으로 구분했을 때 현재 순천시의 읍면동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광양시 광양읍과는 인구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다. 덕연동의 인구 유출이 지속된 9월말 기준으로는 광양읍의 인구가 약간 더 많아진 상황이다.[2] 관할 면적은 좁은데 아파트 단지가 많이 조성되어 있고 이곳에 입주한 주민들이 많은 탓에 지역 중소도시에서 이정도 되는 동 인구에서 쉽게 보기 힘든 상상을 초월하는 인구밀도를 자랑한다(...).[3]

생목동에는 순천이수중학교와 아파트 2개 단지, 주택단지 등이 있다. 실제 시가지는 좁은 편인데, 생목벽산아파트 뒤로 봉화산이 크게 펼쳐져 있고 지대 자체도 높은 편이다. 그리고 봉화터널의 일부가 생목동 관할이다.

연향동은 순천의 신시가지로 개발한 대규모 주거단지와 순천우편집중국, 팔마체육관, 국민연금공단 순천지사, 전라남도청 동부지역본부[4] 등이 들어서 있다. 아파트 단지는 크게 3곳으로 구분되어 있다. 동부상설시장과 시립도서관을 포함한 지역을 주로 연향동(연향1지구)[5]으로 부르고, 팔마체육관에서 전남도청 동부출장소 방향으로 있는 호반아파트 등은 연향2지구[6], 팔마체육관에서 순천만국가정원 방향의 아파트 단지들은 연향3지구[7]로 부르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 일부가 연향동 소속이다. 그리고 덕연동의 전체 넓이 중에서 절반 이상을 연향동이 차지하고 있다. 위성사진으로 보면 지역 상가, 아파트 단지, 체육시설, 소규모 주택단지, 숲(...), 논(...)이 구역별로 배치되어 있는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덕암동에는 순천역이 자리하고 있다. 그와 함께 전라선경전선 철도가 합쳐져 가로지르고 있다. 철로를 경계로 생목동 방향은 주택이 많이 있고, 풍덕동 방향으로는 순천역전시장과 이마트 순천점, 메가박스 순천점 등이 입점해있다.

덕연동사무소는 법정동 연향동에 속해있다. 지도로 검색해보면 연향동이 동사무소 방향으로 튀어나온 모습이다. 그와 함께 덕연동의 전체 면적 중에서 절반 이상을 연향동이 차지하고 있다. 여담으로 순천의 아파트 천국연향동의 경계지역이 묘하다. 이를 보여주는 것이 해룡면 금당지구로 인식되는 아파트 단지 중에서 금당 대주파크빌 아파트는 이름은 금당인데 행정구역상 이 아파트까지 연향동이다. 길 건너편 공원과 바로 옆 청솔아파트는 해룡면 상삼출장소 관할인 상삼리인데(...), 그 자세한 내용은 해룡면 문서에 더 자세히 나온다.

그리고 이곳과 조례동의 경계면이 약간 이상한데, 지도에서 확인해보면 이수초등학교 방면으로 조례동이 튀어나와 밀고 들어간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지도로 보면 생목동 사이에 왕조1동이 밀고 들어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같은 이름인 이수초등학교와 이수중학교의 행정동과 법정동이 다르다. 이수초등학교는 왕조1동 관할 조례동, 이수중학교는 덕연동 관할 생목동(...). 덕분에 덕암동의 존재가 없으면 생목동과 연향동은 같은 행정동임에도 월경지가 된다.

재미있는 것이, 순천풍덕초등학교가 이름과 달리 연향동에 있다. 아주 연관이 없지는 않은게 바로 옆에 풍덕동이 있긴 하다(...). 하지만 1.4km~1.6km 정도 떨어져 있다.

순천시에서 신도심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신대지구와 오천지구 개발로 인해 덕연동에서 인구유출이 발생하는 편이다. 실제로 지역 주민들의 경험담으로도 "갑자기 안보이더니 신대지구로 이사갔어?"라는 대화가 빈도있게 오가고 있다. 그런데 일부는 신대지구로 이사를 갔다가 덕연동으로 컴백하고도 있다(...). 이래저래 도심 공동화와 인구 회귀가 복잡하게 펼쳐지고 있다. 팔마체육관 쪽 빈 부지에 새로 생긴 아파트 부지 또한 행정구역상 연향동이라서 인구에 합산되는 것도 있지만... 이러한 현상은 해룡면 문서에도 설명되어 있다.

순천시내 신도심 중에서는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편이다. 큰 도로와 시내버스 공급이 많은 편. 하지만 연향1지구는 단지 내 도로가 거주인구에 비해 매우 비좁아서 매일 교통정체가 심한 편이다. 여기서 출퇴근 시간때 71 타면 지옥을 맛본다

참고로 연향동은 순천 신도심 중에서 버스교통 면에서는 해룡면의 금당지구와 함께 거주지로써는 상당히 유리하지만 치명적인 문제사항이 존재하는데, 위에 교통 항목에 적혀있는 대로 아파트 단지와 상설시장 일대의 도로가 겨우 2차선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덕분에 위에도 간단히 서술됐지만 출퇴근 시간 때마다 연향동 부영2차아파트~동부상설시장까지 좁은 골목의 교통정체가 매우 심하다.특히 이 시간대에 71번을 타고 통학/출퇴근하면 진정한 지옥이 열린다. 교통정체+가축수송. 게다가 이 구간에서는 대체할 버스 노선도 없다.

그리고 연향동 부영2차아파트와 금호아파트는 아파트 뒷편[8]이 4차선 도로인데다가 전라선+경전선의 접속구간임에도 방음벽 하나 없이 그냥 뻥 뚫려있다(...). 진짜로!!! 이전에는 방음벽이 설치되었다고 하는데 모종의 이유로 방음벽이 철거되였다.

이 구간은 소음 유발 요소가 많은 편이다. 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출발 동선이 덕암육교 - 연향동 부영아파트 일대 - 신대지구 - 순천완주고속도로 출발로 바뀌면서 고속버스들이 다니고, 부산사상에서 순천으로 돌아가는 버스의 경우에는 순천대학교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는 경우에는 신대지구를 경유할 때는 이 구간으로 밟아댄다(...). 철도는 더 심한데, 경전선 여객이야 운행을 별로 안하니 그렇다쳐도 전라선과 광양제철선을 타는 경우에는 이 구간에서 상당한 양의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굉음을 내면서 더럽게 자주 통과하다보니 소음피해가 심한 편이다. 게다가 이 구간의 도로가 갑자기 꺾이면서 생기는 위험지역이 존재해서 민원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해당기사에서 사진을 직접 보자

2016년 들어서는 인구가 야금야금 다시 감소세를 타며 하반기에는 4만 8천명대 후반으로 인구가 내려갔다. 순천시의 인구이동 현황을 보면 여기서 빠져나간 인구가 신대지구나 오천지구 등으로 옮겨가는 듯하다.--순천시에서는 신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인구가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덕연동 중에서 특히 연향동이 쉽게 쇠락하기 어려운 인프라를 가진 순천의 새 중심지이기 때문에 매우 극심한 공동화가 당장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동 상 덕연동에 주소를 둔 예비군들의 경우에는 향방예비군을 나갈 때 자신의 법정동과 소집장소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실제로 향방예비군 때마다 매우 헷갈려해서 기껏 도착했다가 여기가 아니라는걸 기간병들에게 듣고서 뒤늦게 부랴부랴 뛰어가는 일이 매번 벌어진다.

1.6 풍덕동(4615058000)

총 인구수 : 8,594명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지역이 위치한다. 이곳 풍덕동에서 영업중인 현재 홈플러스 순천풍덕점이 까르푸홈에버홈플러스로의 변화를 겪은 매장이다.

아랫장이 풍덕동에 속해 있다. 순천 동천을 기준으로 동쪽으로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어 조금 나아보이지만 아랫장이 위치한 서쪽은 모두 주택가로 이루어져있다. 길 하나를 두고 남쪽으로 도사동의 신시가지가 건설되고 있어 향후 공동화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어째 웃장 아랫장 주변은 다 이모양이냐

1.7 남제동(4615059000)

총 인구수 : 10,163명

관할 법정동은 남정동·인제동이다. 옛 전라남도 동부권 전통의 명문 순천고등학교가 있다. 평준화되면서 그렇게까지 명문은 아니게 되었으나 그래도 지역 인물로는 여전히 순천고 출신을 가장 높게 친다.

1.8 저전동(4615060000)

총 인구수 : 3,242명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순천여고가 있다.

1.9 장천동(4615061000)

長泉洞
총 인구수 : 2,800명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순천시청과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이 있다.

1.10 중앙동(4615062000)

총 인구수 : 3,800명

관할 법정동은 남내동·동외동·중앙동이다. 말 그대로 순천의 구 도심이다. 구도심이 쇠락하면서 순천시가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개선의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효과나 진척상태는 미흡하다는 평가가 많다.

1.11 도사동(4615063500)

총 인구수 : 13,918명

관할 법정동은 교량동·대대동·대룡동·덕월동·안풍동·야흥동·오천동·인월동·홍내동이다. 과거 도사면이었다가 1949년 8월 15일 출범하는 순천시에 편입되었다. 법정동이 많은 만큼 순천시의 행정동 중에서 가장 넓다. 1998년 10월 12일 대평동, 덕흥동, 인안동이 합병되어 신설되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대대동)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서문지역(오천동), 청암대학교(덕월동), 순천효천고등학교(대룡동)가 있으며, 여기에 있는 남해고속도로의 나들목 이름도 순천만IC이다. 덕월동은 아파트와 저층주택이 있는 주거지이고, 나머지 지역은 농촌이다.

추가로 오천동 지역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함께 새로운 신시가지로 지금도 개발되고 있으며, 현재 아파트가 건설 중이다. 순천시청에서 개발현황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중. 그 덕인지 2015년 6월 기준 인구등록통계부터 인구가 늘어 드디어 5자리를 찍었다.

1.12 왕조1동(4615066100), 왕조2동(4615066500)

총 인구수 : 왕조1동 - 40,789명 / 왕조2동 - 21,572명

관할 법정동은 왕지동·조례동이다. 왕지동은 1동이 관할하고 조례동은 1동과 2동이 나눠서 관할한다. 2003년 10월 20일에 분동되었다. 연향동 일대와 더불어 신시가지 개발이 이뤄지면서 성장함에 따라 지금과 같이 분동되었다. 주거단지로써의 역할 못지 않게, 법조타운이 이곳에 조성되어 있고, NC백화점이나 성가롤로병원 등의 상위 상업기능이 밀집해 있다. 법정동으로 따지면 법조타운은 왕지동, NC백화점/성가롤로병원 등은 조례동 관할이다. 이전에는 상권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홈플러스 순천점이 조례동에 입점하면서 상권 문제가 크게 개선되었다.

분동이 되어있는 점을 감안하였을 때 왕지동과 조례동을 모두 합친 인구는 무려 6만 2천명을 넘는다.

현지에서는 조례동 중 신흥초등학교부터 드라마세트장 까지의 일대를 10~20대들은 '왕지'라고 부른다. 왕지동과는 구분된다. 덕연동과 마찬가지로 신대지구 개발 이후 인구유출이 진행되어서 향후 왕조동 일대의 도시 공동화를 우려하는 지역기사가 나오고 있다.순천에서는 신시가지에서 도심공동화가 일어납니다!

2 읍면 지역

낙안면·외서면 전체, 별량면 서부는 구 낙안군의 영역에 해당한다. 1908년에 낙안군이 폐지되어 순천군에 흡수되었다.

2.1 구 승주군(순천군) 지역

2.1.1 승주읍(4615025000)

총 인구수 : 2,996명

순천시의 유일한 이다. 승주읍 항목 참고.

2.1.2 해룡면(4615031000), 해룡면상삼출장소(4615031500)

총 인구수 : 해룡면 - 28,443명 / 해룡면상삼출장소 - 18,249명

출장소임을 감안하면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계산시 무려 46,614명으로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단위 중에서 최다 인구를 보유한 면이 바로 순천시 해룡면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룡면 항목 참고.

2.1.3 서면(4615032000)

총 인구수 : 12,088명

서면(순천) 항목 참고.

2.1.4 황전면(4615033000)

총 인구수 : 3,302명

면소재지는 괴목리이다. 순천완주고속도로가 면의 동쪽을 남북으로 지나며 관내에 황전IC가 있다. 전라선 철도가 지나가며 관내에 구례구역, 봉덕역, 괴목역이 있으나 여객취급을 하는 역은 구례구역 하나뿐이다. 단 구례구역은 새마을호 이하 모든 일반열차가 정차하고 고속열차 일부가 정차하는 큰 역이다. 정작 면소재지와 가까운 괴목역에는 여객취급을 하지 않으며, 구례구역도 사실 구례군과 매우 가깝다는 메리트 때문에 영업을 하는 것일 뿐(…). 서면과는 17번 국도 송치터널로 연결되어 있다. 괴목리에서 여수, 순천, 구례, 곡성, 남원, 전주 방면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등면과의 경계가 심하게 이상한데, 시가지가 월등면과 걸쳐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건물 앞에 대놓고 월등면/황전면 경계 표지가 있는 게 압권.

2.1.5 월등면(4615034000)

총 인구수 : 1,953명

면소재지는 대평리이다. 840번 지방도를 통해 곡성군 죽곡면과 접한다. 이 지역에서 나는 복숭아가 품질이 월등하게 좋지만 순천이나 기타 전남 동부권 외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이다.

2015년 7월 3일에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중에 김광진 의원이 순천농협 홍보대사로 임명되었고 이후 월등 복숭아를 홍보하고 있다.기사홍보링크주문신청서 링크동네 복숭아 파는 국회의원 그런데 경선에서 밀려서 낙선했다 안습

2.1.6 주암면(4615035000)

총 인구수 : 3,508명

면소재지는 광천리이다. 보성강을 막아 주암댐이 건설되었다. 주암댐의 역할이 전남 동부권에서 매우 중요한데 비해 노후화가 심해서 지역 정치권에서 개선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2015년 상반기 추경예산에 주암댐 도수터널 안정화 사업예산이 150억원 추가되었다. 호남고속도로 송광사IC가 있다. 면소재지인 광천리에 광천정류소가 있다. 27번 국도를 통해 곡성군 석곡면과 연결되며, 22번 국도 운알터널을 통해 화순군 동복면과 연결된다. 18번 국도를 통해서는 곡성군 목사동면과 연결된다.

2.1.7 송광면(4615036000)

총 인구수 : 1,691명

면소재지는 이읍리이다. 조계산 도립공원의 서쪽을 차지하며 송광사가 있다. 주암댐에 의해 많은 면적이 수몰되었다. 면소재지도 함께... 원래 면소재지가 곡천마을에 있었으나 주암댐 크리로 좀 더 산 위쪽인 이읍리로 옮겨왔다. 물론 수몰되었기 때문에 송림이 울창하지도 않고 모래밭이 곱지도 않고 그저 민물고기 파는 식당만이 있을 뿐이다 수몰지역 중에 선사시대 유적이 있는 곳이 있는 관계로 호숫가에 고인돌공원을 만들어 놓았다. 화순에 있는 그것과는 다르다!! 그리고 화순의 고인돌공원과는 정말 상당히 떨어져 있다.

낙안면, 외서면과는 달리 조선시대에도 낙안이 아닌 순천에 속한 지역이었으나, 예나 지금이나 순천시내와는 멀찍이 떨어진 곳인지라 사실상 벌교 생활권이다. 순천시내로 가려면 외서면, 낙안면을 거쳐야 되는데 이 동네들은 둘 다 벌교가 코앞이다(...). 순천 버스도 잘 안 다닌다. 111번 버스가 한 시간 간격으로 오기는 하는데 면소재지에서 떨어진 송광사가 종점인데다 바로 옆 주암면 쪽으로 해서 들어오고, 주암면소재지에서 종착하는 버스도 있는 걸 감안하면 더 적다. 사실상 주암면민을 위한 버스. 이읍리 같은 송광면의 핵심 지역으로 들어오는 노선으로는 63번이 있지만 배차간격이 2시간이다.

한자 표기가 좀 이뭐병인데, 송광사는 한자로 松寺인데, 송광면은 한자로 松面이다...

2.1.8 별량면(4615039000)

총 인구수 : 6,089명

면소재지는 봉림리이다. 경전선 철도가 지나가며 관내에 원창역, 구룡역이 있으나 여객취급을 하는 역은 없다. 명신대학교가 있다. 면의 서쪽에 제석산이 위치하며 역시 벌교읍과 접하고 있다. 대곡리에 방원공룡박물관이 있다. 제31향토보병사단 소속의 전남 동부권을 담당하는 모 연대가 별량면에 주둔하고 있다. 순천 버스 88이 벌교로 가면서 거쳐가고 별량의 교통도 책임진다! 순천 버스 팔십팔!! 또 88번 말고도 순천시내와 별량면 각지를 오가는 80번대 시골탐험노선들의 존재로 인해 순천시의 면 중에서 해룡면 다음으로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가장 좋은 지역이다.

여담으로 벌교읍과의 경계면이 좀 묘한데, 벌교에서 2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면 벌교읍 장양리에서 진토재를 넘어 별량면 금치리로 진입하는데 조금 가다 보면 또 벌교읍 호동리가 되었다가 다시 별량면 구룡리로 들어간다. 즉 지그재그. 순천군 동초면(옛 낙안군 동상·동하·초상·초하)이 1929년 벌교, 별량, 낙안에 분할편입되면서 벌교가 별량면으로 파고들어간 모양새가 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동초면이 분할된 실질적인 이유는 벌교 시가지 확장.

2.1.9 상사면(4615040000)

총 인구수 : 2,971명

면소재지는 흘산리이다. 순천의 양대 댐 중 하나인 상사댐이 있다. 덕분에 순천시는 도시 규모에 비해 규모있는 댐이 두개나 있는 특이한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주암댐과 함께 상사댐에서 문제가 생기면 전남 동부권 전체가 X된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지역이라고 한다. 댐과 함께 식당도 어느정도 있다.

2.2 구 낙안군 지역

2.2.1 낙안면(4615038000)

총 인구수 : 3,572명

면소재지는 동내리이다. 구 낙안군의 중심지로 낙안읍성이 있다. 보성군 벌교읍과는 코앞이고, 역사적으로도 같은 낙안군에 속했다. 순천시내까지 20km, 벌교읍내까지 7km(...). 그래서 순천시내에서 오기엔 좀 골룸하고, 버스도 벌교 가는 보성교통 버스가 더 많이 다닌다. 하여튼 낙안이 순천에 편입되면서 낙안은 개발에서 완전히 뒤처졌으나, 오히려 옛 모습을 보전한 덕분에 순천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으니 아이러니.

낙안읍성 외에도 이곡마을에서 생산하는 가 유명한데 마을 이름부터가 배 리(梨) 자가 들어 있다. 게다가 과수원 입지에 유리하다는 선상지에 마을이 위치해 있다. '낙안배'라는 이름을 단 배 상자들이 근처 지역 마트에서 간간이 보인다. 이미 전라남도 안에 배로 유명한 다른 곳이 있어서 네임밸류 면에선 밀리는 편이지만, 그래도 순천시의 특산품 중 하나로 어느 정도 알려진 편이다.

순천시내에서 낙안까지 택시를 타면 시계를 넘지 않았음에도 시외요금을 받아서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는다고 한다(...). 그리고 낙안 사람이 순천시내에 가서 XX동에서 낙안으로 전화를 걸면 '여기 XX동임'이라고 안 하고 '여기 순천임'이라고 하는데다가, 낙안 주민들이 순천시내에 갈 때 '시내 간다'고 안하고 '순천 간다'고 한다고(...).벌교 갈때도 '읍내 간다'고 안하고 '벌교 간다'고 하면서 관련 기사

2.2.2 외서면(4615037000)

총 인구수 : 949명

면소재지는 화전리이다. 석거리재를 넘으면 보성군 벌교읍이다. 순천행 시내버스가 63번 하나 들어오는데 배차간격 2시간. 이쪽은 대부분 지역에 벌교에서 오는 보성교통이 오고, 심지어 순천 버스가 안 들어가는 반용리 가용마을마저도 친히 들어가 주신다. 그리고 벌교에서 오는 버스 중에는 외서에서 종착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송광면보다 보성교통 편수가 더 많다. 구 낙안군 지역에 해당하는 3개 읍면(낙안, 외서, 벌교) 중 유일하게 부군면 통폐합의 마수를 비껴간 지역이라 면적도 순천시 읍면 중 가장 작고, 거기에 또 매우 외진 지역이기도 해서 인구도 순천시 읍면동 중에 가장 적다. 순천시 읍면동 중에 유일하게 4자리가 무너졌다. 안습

하지만 이런 코딱지만한 면에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 있으니, 외서면은 전국 굴지의 딸기묘(苗) 재배지이며 면사무소 건물에도 자랑스럽게 '전국 최우수 딸기묘 생산단지'라고 간판을 붙여놓고 있다.

참고로 조정래태백산맥에 '외서댁'이라는 등장인물이 나온다. 사람 이름이 아니라, 친정이 외서라 외서댁.
  1. 당시에는 신자체가 공표되기 전이므로 정체자로 쓴다.
  2. 연향동은 주거단지 조성이 완료된 지역이고 광양읍은 개발이 현재 진행중이라 그렇다.
  3. 인구밀도 자체만 보면 관할구역 자체가 원체 좁은 목포시에 덕연동의 인구밀도를 뛰어넘는 행정동이 있지만, 1개 행정 읍면동의 인구가 4만 명을 훌쩍 넘는 곳 중에서는 가히 독보적인 인구밀도를 자랑한다. 애당초 전라남도에서 인구 4만명 넘는 행정구역 자체가 중마동, 광양읍, 덕연동, 해룡면, 왕조1동, 화순읍 정도 밖에 없지만...
  4. 다음 지도 상으로는 동부청사라고 나오고, 인근 도로에 걸린 홍보 깃발과 안내표지에는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라고 되어있다.
  5. 순천의 젊은 세대들이 연동이라고 말하는 곳이 바로 여기다.
  6. 율산이라고 말하면 거진 알아먹는데, 동네 야산인 율산이 있기 때문. 이 산에서 이름을 따온 율산초등학교도 있다.
  7. 젊은 세대들이 연삼이라고 말하는 곳이 여기다.
  8. 아파트 정문 방향이 하필이면 바로 위에 서술된 문제의 겨우 왕복 2차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