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려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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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 려권내라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한권. 이 문서 이름이 '려권'인 이유는 북한말로는 '여권'이 아니라 '려권'이 맞기 때문이다. '북한 여권'으로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대한민국, 즉 남한의 외교관 여권과 마찬가지로 짙은 파랑색이다.

1 개요

이 려권소지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보호를 받습니다. 이 려권소지자를 지장없이 통과시켜 주며 그에게 필요한 편의와 보호를 베풀어 줄것을 모든 관계자들에게 요청하는 바입니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2 그러나...

무늬만 여권
실제로는 쓸 수 없는 쓰레기

한마디로 이용 자체가 불가능한 쓰레기이다. 뻔할 뻔자이지만 북한은 해외여행 자유화가 안 된 나라로써 주민들은 해외여행을 맘대로 할 수 없다.[1] 때문에 이 여권은 발매가 잘 되지 않는 여권의 하나.

게다가 대북제재를 비롯한 북한에 대한 안 좋은 세계적 인식 때문에, 사실상 거의 모든 나라에서 이 여권은 통용되지 않는다. 그나마 말레이시아의 경우는 그것도 무비자 30일, 키르기스스탄이 무비자 기한 제한이 없다. 지금은 이들도 간접적으로 대북재제를 하는 모양인지 여기서도 안 통할 전망이라고.[2][3]

당연히 남과 북은 서로를 인정하지 않으므로, 남한에서는 통용되지 않는다.[4] 북한 주민이 남한을 방문하려면 당국의 허가를 받은 뒤 해외의 남한 대사관에서 별도의 비자를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사실상 그딴 거 없다.

3 같이 보기

  1. 참고로 남한에서는 1989년에 자유화 되었다(...).
  2. 근래에는 각 관공서 등에서 한국인들에게 전화해서 '남한인이냐 북한인이냐'하고 물어본단다. '남한인'이라면 넘어가겠지만 '북한인'이라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그리고 싱가포르는 오는 2016년 10월 1일부로 무비자를 파기되었다.
  4. 마찬가지로 남한 여권도 북한에서는 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