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푸른 뇌정 건볼트)

사설무장조직 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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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시프스
SHEEPS LEADER
아시모프
시프스 2
지노
시프스 3
모니카
코드네임 GV
건볼트
그 외
소속 팀 불명
샤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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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넌 치트키 같은 녀석이라니까. 으히히힛.[1]

1 개요

프로필
파일:Zeno Portrait.png
명칭ジーノ
Zeno
성별남성
나이16세
신장170cm
1인칭오레
소속사설무장조직 페더
성우이시타니 하루키
팀의 분위기 메이커인 밝은 성격의 청년.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을 좋아한다.
불량스러운 태도로 주위의 눈총을 받지만, 동료애가 강해 페더를 탈퇴한 GV를 늘 걱정하고 있다.

푸른 뇌정 건볼트의 등장인물로, 사설무장조직 페더이자 팀 시프스의 일원.

건볼트와는 사적으로 꽤나 친분이 있는 관계지만, 매사에 진지하고 냉철한 GV와는 반대로 언제나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가벼운 장난에 농담 따먹기 같은 거나 좋아하는 분위기 메이커다. 사실 팀 시프스의 멤버 전체가 은근히 개그 캐릭터 기질이 좀 있긴 하지만 워낙에 얘가 언제나 High한 성격이다 보니 잘 부각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2]

이것만 보면 단순한 불량소년 같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은 팀 시프스 내에서도 아주 유능한 인재 오브 인재다. GV의 언급에 의하면 페더 내에서도 톱클래스의 전투력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 말대로 스메라기 그룹 최강의 세븐스 능력자 판테라에게서 약간의 중상만 입은 채 무사히 돌아왔다.

그리고 가벼워 보이는 겉모습에 비해 동료가 위기에 처하면 언제든지 자기 목숨을 내놓을 각오가 되어 있을 정도로 무척이나 뛰어난 동료애를 발산하기도 한다. 가끔씩 GV가 고뇌하거나 위기에 처할 때마다 평소의 유쾌한 모습은 벗어 던지고는 진지하게 그를 걱정하는 걸 보면 뭔가 갭 모에가 느껴지기도...? 그만큼 작중에서 GV와의 우정이 많이 부각되었다는 소리.[3] 모니카아시모프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던 걸 보면 의외로 감이 좋은 편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온갖 오타쿠 문화를 섭렵하신 양반으로, 그래서 그런지 가끔 대화할 때 패러디 대사가 줄줄이 나오는 편이다. 때문에 이 게임에서 거의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록맨 시리즈와 관련한 추억을 되새기게 해주는 참 고마운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4]

2 작중 행적

' 전자의 요정《사이버 디바》 말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스메라기 제1빌딩에서 건볼트를 서포트하는 역할로서 모습을 드러냈다. 원래 지노 역시 사이버 디바 모르포의 열렬한 팬이었는데[5] 그 모르포가 세븐스 능력자를 색출하기 위한 소나였다는 사실에 적잖이 충격 먹은 듯. 여기에 아시모프가 약간 충고하자 "임무에 사심을 품을 정도로 나도 바보는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정신을 차리긴 했지만.

이후, 수송 열차를 점거한 GV가 모르포의 정체는 시안의 세븐스였다는 사실을 보고하자 이제는 죄 없는 어린아이를 상대로 이런 비열한 짓거리까지 벌이냐며 스메라기 그룹에 대해 노골적으로 분노를 드러냈다. 하지만, 시안의 생존권을 문제로 GV와 아시모프가 대립하게 되고 결국에는 GV가 시안을 지켜주기 위해 페더를 탈퇴한다는 무리수에 두 사람 다 어떻게 된 거 아니냐는 말과 함께 어떻게든 말려 보려 했으나 소용없었다. 그래도 아시모프가 GV를 페더에서 제명하긴 했어도 그게 진심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눈치챘을 듯.

그리고 페더를 탈퇴한 GV가 프리랜서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해도 결국에는 페더로부터 받은 임무가 대다수이니만큼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가끔 GV에게 임무를 주거나 서포트할 때 온갖 패러디 대사나 개드립 등을 치며 GV의 혼을 쏙 빼놓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GV 역시 적절하게 태클을 걸어 주는 걸 보면 정말 친한 사이가 맞는 것 같다. 아시모프와 모니카의 경우 팀 시프스 내에서도 연장자이며 그래도 한때 직속 상사였으니 GV가 사무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에 반해, 지노는 나이 차가 두 살밖에 안 되고 언동이 워낙 가벼우니 GV 입장에서도 편하게 대할 수 있는 그런 존재로 여기고 있을 듯.[6]

칠보검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한 뒤, 되살아난 메라크가 시안을 납치해 비 내리는 다리로 전송함과 동시에 스메라기의 총수 시덴으로부터 모르포의 노래로 전 세계의 세븐스 능력자들을 세뇌시키는 계획인 ' 가희《디바》 프로젝트'의 대한 것을 들은 지노는 시덴이 자기들을 완전 물로 보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리고 납치당한 시안을 구한다는, '사이버 디바 구출' 미션을 위해 팀 시프스가 GV를 전적으로 지원한다는 식으로 다시 의기투합하기 시작했다.

시안을 구하겠다는 조급한 마음만이 앞선 GV의 기분을 전환시켜 주려는 의도에서 또다시 가벼운 농담 따먹기를 하다가 예상밖에 나온 GV의 대답[7]에 조금 멋쩍은 건지 플래그 드립을 치거나 GV가 너무 걱정되는 나머지 적에게 들킬 뻔하는 등, 유난히 GV에게 헌신적인 태도를 많이 보여줬다. 이후, GV가 궤도 엘리베이터에 탑승했을 때 갑자기 사라져 버린 아시모프의 행방을 걱정하고 있는 모니카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 GV를 구해줄 거라는 말과 함께 사실 모니카가 아시모프를 내심 좋아하고 있었다며 그녀의 혼을 쏙 빼놓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에 여전히 충실하기도 했다. 그리고 궤도 엘리베이터가 한계 고도를 넘어서자 통신이 끊겨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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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엔딩에서는 모니카와 함께 궤도 엘리베이터 근처에서 GV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GV와 같이 있는 아시모프는 이미 싸늘한 시체가 된 직후였다. 아시모프의 죽음에 바닥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리는 모니카와는 달리 지노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그리고 시안은 대체 어디에 있는 거냐며 GV에게 따졌으나 모르포와 하나가 된 시안에 의해 저지 당해 어디론가 향하는 GV의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미 아시모프는 사망, GV마저 자신들의 곁을 완전히 떠난 이상 팀 시프스의 존립은 더 이상 불가능할 듯.

2.1 드라마 CD

평온에 대한 동경에서도 다른 멤버들과 함께 등장.

  • 기원 : 연애 관련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부적을 사러 신사에 참배하러 온 시안모니카 앞에 나타났는데, 굳이 신사에 온 이유가 자기가 좋아하는 레트로 게임에 나오는 장소라서 성지 순례하러 왔다고 한다.[8] 부적에 대해 알고 있는 것 역시 사전에 정보 수집을 철저하게 해놓았던 것. 그러다가 신사에서 그 레트로 게임의 사운드트랙을 판매하고 있는 게 보이자 망설임 없이 달려갔고, 시안과 모니카는 부적을 사러 갔으나 이미 매진된 상태였다. 근데 지노가 그 부적을 두 개씩이나 가지고 왔는데 어떻게 구했냐고 물었더니 사운드트랙 특전으로 받았다면서 두 사람의 어이를 쏙 빼놓았다. 지노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냥 빈손으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 공통 : 개점 기념으로 할인을 받아서 건볼트와 시안에게 노래방 갈 것을 권유했다. 모르포는 정체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어서 안타깝게도 못 데려갔지만. 그리고 아시모프와 모니카도 불러서 다 같이 즐기자고 하는 그야말로 행동파.[9] 그리고 시안과 팀 시프스가 모두 모이자 노래방의 진수를 가르쳐 주겠다고 하자 모니카에게 애니송밖에 안 부른다고 태클 먹거나 누구부터 부를지 고민하는 일행에게 아시모프와 모니카가 듀엣으로 부르면 된다고 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로서는 여전하다.[10]

스트라이커 팩 동봉 드라마 CD에서도 등장하는데, 아시모프의 작전으로 스메라기와 에덴의 대립을 틈타 모니카와 함께 무사히 일본 내에 잠입하는데 성공. 이 시기에 건볼트가 일행에 합류하면서 '팀 시프스'가 결성된다. 참고로 여기서 지노가 스킬까지 가진 세븐스 능력자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이 있는데 어떤 능력인지는 밝혀지지 않는다. 나름 무시 못할 떡밥.

3 기타

관련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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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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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볼트, 아시모프와 함께 팀 시프스 내에서도 엄연히 전투 요원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GV의 높은 평가와 그 판테라에게서 살아 돌아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한 강자인 것 같지만, 작중에서는 그런 전투력이 딱히 눈에 띄지 않고 그냥 묻혀 버린 게 문제.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는 무장 역시 설정화에서만 나온 건지라 아예 맥거핀이 되었다.
  • 워낙 밝고 유쾌한 성격이지만 모니카의 언급으로는 판테라와는 상성이 아주 안 좋다고 한다. 사실 판테라의 그 변태 같은 성격은 어느 누구와도 맞지 않는다는 게 함정. 그러고 보면 둘 다 마이페이스 같은 성격이 은근히 비슷하긴 하지만, 지노는 다른 사람이 적절하게 태클을 걸 수가 있는 반면에 판테라는 아예 답이 없다(...).[11]
  • 작중에서 GV와의 관계가 시안 못지 않게 많이 부각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GV와 시안의 관계가 전사와 아이 포지션이라면 지노의 경우 아주 친한 친구 사이. 그래서 그런지 GV와의 BL 커플링이 은근히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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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정화를 보면 알겠지만 초기에는 그 특유의 브리지가 없었다. 확실히 지금의 디자인이 더 잘 어울리는 편.
  • 적은 비중에 비해 인기가 꽤 있는 편이다. 공식 트위터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처음에는 중하위권이었으나 이후 최상위권으로 인기가 엄청나게 치솟았을 정도.[12] 다만, 트위터 한정으로 실시된 것과 투표 수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을 어느 정도 생각해 봐야 하지만.
  • 2편인 푸른 뇌정 건볼트 爪에는 딱 한 번 언급만 되고[13] 직접 등장하지 않았다. 2편의 스토리가 능력자 세력인 에덴과의 대립에 비중을 두고 있다보니, 스토리에 들어올 껀덕지도 없었다. 그러나 아직 소속 조직인 페더에 관한 떡밥이 풀리지 않았기에 3편에서의 등장여부는 알 수 없다.
  • 여담으로 트위터봇이 생겼다. 그냥 개그봇이긴 한데 일부로 건볼트한테 데미지를 줄 정도로 사악하다.

4 관련 문서

  1. 사실 웃음소리가 정발판 한정으로 "하하하"지만, 원판과는 뉘앙스가 좀 다르다.
  2. GV와 아시모프는 언제나 진지하긴 해도 어딘가 나사 빠진 경향이 있고, 모니카는 아시모프 관련 얘기만 꺼내도 알아서 자폭해 주신다(...).
  3. 근데 GV보다 나이가 2살 더 많음에도 그를 자기랑 동년배 취급하는 걸 보아, 친구 사귀는 데 나이 같은 건 별 신경 안 쓸 정도로 개방적이고 털털한 성격인 듯. 실제로 GV가 이에 관해 언급했다.
  4. 사실 이 게임 자체가 록맨 제로 시리즈록맨 ZX 시리즈의 여러 소재를 오마주한 걸 생각하면 지노는 아예 그 근간이 되는 원조 게임을 직접 패러디한 셈이다.
  5. 모르포의 어른스러운 모습에 끌렸었다고 한다. 분명 그 부분이 어른스럽겠지?
  6. 물론, 아시모프와 모니카도 가끔 얼빠진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지노에 비하면 GV의 반응이 좀 약과지만.
  7. GV : "지노..." 지노 : "선처한다, 이렇게 말하려고?" GV : "아니... 고마워."
  8. 정확히는 신사가 아니라 그곳에 있는 무녀와 닮은 여자 때문에(...).
  9. 그 두 사람이 올 것 같지가 않다고 우려하는 GV에게 이쪽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배신하는 게 리더라고 했다. 무시무시한 복선...
  10. 자기는 모르는 곡이고 애니송도 아니라서 안 부른다고 하지만, 본편에서의 모습을 생각하면 아시모프와 모니카를 서로 엮으려는 의도 역시 있는 듯하다.
  11. 그러나 판테라가 1편에서 보여준 답이 없는(...) 모습은 후속작에서 전부 연기였다는게 드러났다.
  12. 크리스마스 선물로 원하는 사람 : 12위(8표), 함께 꽃놀이하고 싶은 사람 : 3위(18표).
  13. 건볼트로 베라덴 2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의 스크립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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