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 the Gungeon

  • 총빨운망겜으로는 들어올 수 없습니다. 건전한 게임

장르탄막 슈팅 로그라이크
개발Dodge Roll
유통Devolver Digital
플랫폼Microsoft Windows, PS4
개발엔진Unity
출시 날짜2016년 4월 5일
가격16,000 KRW(원)
스팀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위키
▲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발매 트레일러

1 개요

2016년 4월 5일 Dodge Roll에서 PC(스팀)과 PS4로 출시한 탑다운 뷰 방식의 액션 슈팅 로그라이크 인디 게임이다. 16년 4월 6일 발매한지 하루만에 스팀 판매순위 1위에 올랐다.

공식 한글화가 되어 있지만, 게임을 처음 실행할 떄는 영어로 나온다. 한글로 즐기고 싶다면 튜토리얼을 시작하기 전에 잊지 말고 설정에서 언어를 변경해주자. 한글있는지 몰랐던 사람도 있다고 카더라. 다만 광산이 지뢰로 번역되어 있는 등 번역 상태가 미묘하게 안 좋은 부분이 있으며, 또 원문 자체가 애초에 번역이 힘든 말장난이 여럿 있으니 그것을 감안한다면 영어판으로 해도 관계 없다.[1]

2 프롤로그

은하계에 전해 내려온 하나의 전설...

머나먼 행성에...
음울한 성 하나가 있었다...

...갑작스레 하늘이 갈라지며
죽음의 군단이 내려왔다.

성은 산산조각이 났지만,
불가사의한 힘을 가진 유물은 그곳을 떠나지 않았다.

바로 과거를 없앨 수 있다는 총이었다.

시간이 흘러 성은 재건되었고
전설을 들은 이들은 또 한 발의 총알을 쏘고자 모든 것을 걸었다.

총을 손에 넣고 과거의 실수를 되돌리기 위해서였다.
그들은 필사적이었다...

얼마나 심각한 실수길래..

3 상세

탑뷰 액션 로그라이크 탄막슈팅게임. 아이작의 번제Nuclear Throne을 플레이해 본 사람이라면 익숙할 것이다. 진행속도가 아이작의 번제에 비하면 빠르고 Nuclear Throne에 비하면 느린 감이 있지만, 제목처럼 던전을 탐색하는 쪽으로 방향성이 맞춰져 있고, 테이블을 뒤집어서 엄폐물을 만들어 시간을 벌어야 하는 등 탑뷰 슈팅게임에서는 이례적으로 은엄폐가 중요하게 작용하며, 사방에서 탄막이 날아온다. 액션요소를 도입한 탄막슈팅게임이라 초심자들에게는 1층 보스도 버겁다.

제목의 Gungeon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총과 던전에 관련된 말장난이 넘쳐난다. 예를 들어 튜토리얼에서 주어주는 무기인 Peashooter는 식물 vs 좀비 패러디이며 적들로 등장하는 총알을 닮은 캐릭터들의 종족은 데드, 게임 내에서 통용되는 화폐가 탄피라던가, 깨알같은 말장난들이 너무 많아서 다 적을 수 없다.

한 쪽 극단에서는 Gatling Gull이 갈매기관총으로 번역될 정도로 훌륭한 번역 상태를 보여주지만 반대쪽 극단에서는 광산이 지뢰가 되어 있거나 하는 등 매우 기묘한 번역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2] 그래도 진행이나 이해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각한 오역은 없는 편. 실력이 괜찮은 번역가가 번역을 했긴 했는데, 시간 문제상 게임을 전부 플레이해보지는 않고 텍스트만 가지고 번역을 한 듯.

Enter_the_Gungeon_Supply_Drop_Update.png
2016년 가을에 'Supply Drop Update'가 시행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로운 무기와 로봇/총탄 캐릭터를 위한 신규 루트, 새로운 보스나 적들이 추가될 예정이며 일종의 확장팩임에도 불구하고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라고 한다. 허나 이미 가을은 가버렸는데 소식이 없다...
참고로 푸른 색에 종을 겨냥하고 있는 케릭터는 Mine Flayer라는 추가 예정인 보스이다.

4 기본 조작

기본적으로 이 계열에서 안 채택되면 이상한, WASD를 통해 이동하고 마우스로 조준해 왼쪽 클릭으로 총을 발사하는 무난한 방식이다.
WASD키로 방향을 정한 채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면 구를 수 있는데 구르는 동안에는 무적판정이 된다. 사실상 이거 없으면 피할 수 없는 패턴들이 넘쳐난다. 구르는 방향에 총알이 마중 나오는 경우가 많다.

E키를 누르면 상자를 열거나 대화를 하는 등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데 테이블에 붙은 채로 E키를 누르면 테이블을 뒤집어서 엄폐물을 만든다. 엄폐물은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총알을 맞다보면 부숴지지만 상당히 오랫동안 버텨주니 [3] 적과 자신 사이에 테이블이 보이면 되는대로 뒤집어주자. 사실 테이블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거나 못 움직여서 죽는 경우가 많다.

Q키를 누르면 공포탄(Blank)을 하나 소비해 화면상의 적탄을 모두 지우며 적들은 일정시간동안 총알을 발사하지 않는다. 사실상 슈팅게임의 폭탄. 원본이 그렇듯이 무한정 사용할 수는 없지만 적을 물리치면 드랍되거나 상점에서 판매하니 구르기로 피할 수 없을 것 같을 때 사용하자. 탄막제거 외의 용도로는 금이 간 벽이 있는 방에서 사용하면 숨겨진 방으로 들어갈 수 있다.참고로 맞고 쓰면 빡친다.

Tab키를 누르면 지도가 표시되는데, 지도가 표시된 상태에서 방을 클리어할 때마다 활성화되는 리볼버 탄창 모양의 텔레포터를 클릭하는 것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전투중이 아닐 때면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며 상점이나 보스룸 앞 같은 중요한 방에는 반드시 텔레포터가 있으니 애용하자. 마우스휠로 지도의 크기를 바꾸거나 드래그로 지도를 끌어 옮길 수 있으니 지도에서 텔레포터가 보이는 곳까지 일일이 걸어갈 필요는 없다.

키보드 외에도 엑스박스 패드, 듀얼쇼크4도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지원 가능하므로 패드를 가지고 있는 위키러들은 한번 사용해보자.

Enter the Gungeon
캐릭터아이템보스

5 캐릭터

6

7 아이템

8

9 보스

10 오브젝트

  • 상자
상자는 등급이 있으며, 등급에 따라 나오는 아이템이나 총의 품질이 달라진다. 무지개 상자는 아이템과 총을 합해 8개가 나오는 대박 상자. 일반적으로는 한 층에 상자 1개가 있는 방이 2개 존재하며, 그 외에는 방을 클리어할 때 적은 확률로 나타난다. 공포탄 제단이나 윈체스터 사격 게임 등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가끔 도화선이 타고 있는 상자를 볼 수 있는데, 빨리 상자를 열거나 부수지 않으면 폭발하고, 아무것도 안나온다. 액체가 나오는 총으로 불을 꺼서 폭발을 막을 수도 있다.
가끔 상자가 흉내쟁이라는 상자 모양의 몬스터(미믹)이거나, 오류 난 보스방[4]으로 끌고 가는 버그 걸린 상자일 때도 있다.
흉내쟁이를 잡으면 아이템/총을 얻을 수 있으며, 흉내쟁이는 닭[5]으로 변신시키는 효과에 면역이다.
상자를 부숴서 열 수 있지만 하트, 열쇠, 고물, 방패, 공포탄, 탄약 중 하나가 나오거나 한등급 아래의 아이템이나 총이 나온다. 낮은 등급의 상자를 부수면 99% 고물이 나온다고 봐도 된다. 단, 상자를 부수면 폭발할 확률도 있어서 비밀방 같이 주변 지대가 낭떠러지일 경우 재수없으면 낙사 피해를 입게 된다.
상자Brown_Chest.pngBlue_Chest.pngGreen_Chest.png
품질D_Quality_Item.pngC_Quality_Item.pngB_Quality_Item.pngA_Quality_Item.png1S_Quality_Item.png1S_Quality_Item.png , A_Quality_Item.png , B_Quality_Item.png [6]
  • 먹깨비
총굴의 상점이나 작은 방에서 볼 수 있는 초록색의 상자로, 소지하고 있는 무기 중 두 개를 먹이면 새로운 총 하나를 뱉어낸다. 한 번 교환하면 배가 불러 잠들기 때문에 같은 먹깨비는 다시는 이용할 수 없다.
무슨 총을 뱉어낼지는 완전히 랜덤이며, 총을 집어넣으면서 한 칸 전에 있는 총을 자동으로 들게 되기 때문에, E키를 연타하다가 실수로 다른 총을 집어넣지 않도록 주의. 먹깨비에게 누적 100개의 총을 먹이면 총 '돌연변이'를 해금할 수 있다.

  • 악마 먹깨비
임의의 갯수의 총을 먹이면 A~S등급의 총 하나를 뱉어낸다. 6층 전까지는 매우 낮은 확률로 볼 수 있고, 6층에선 비밀방에서 무조건 출현한다. 악마 먹깨비에게 10개의 총을 먹이면 건슬링거의 재를 해금 할 수 있다.

  • 악마 얼굴
Demon_Face.png
출현 조건은 아래 서술된 모든 NPC를 구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주가 1 이상이거나 탄피가 100개 이상[7] 있어야 진입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데미지를 입고 쫓겨난다.
위 자격을 충족한 상태로 진입하면 '블랙 마켓'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순간이동되는데, Old Red, Cursula, 굽튼 교수, Flynt의 상점이 있고, 옆방에는 보통 가격의 절반을 받는 윈체스터의 사격장이 있다.[8] 해당 방의 상점은 Flynt를 제외한 보통 NPC가 파는 물건값보다 훨씬 싸게 물건을 판매한다. 해당 방에 나가면 악마 얼굴이 사라지지만 해당 방의 빠른 이동을 시키는 실린더가 있어서 언제든지 갈 수 있다. 블랙마켓에 입장하는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입을 향해 메가도저를 쏘면 총 하나를 랜덤하게 준다.
  • 거울
아무 것도 없는 좁은방에 거울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하지만 지도로 보면 거울 옆에 상자가 같이 있으나 정작 해당 방에 가면 상자는 안보이고 거울만 있는데 거울을 자세히 보면 없는 상자가 비춰져 보인다. 이 때 상자의 색은 무작위이며 심지어 흉내쟁이일 수도 있다.이 경우 빨리 열고 재빠르게 구르자.
이 상자 위치에 맞춰 서서 상호작용을 하면 상자가 열리고 거울이 깨지면서 저주가 1 오른다.
상자를 열지 않은 상태에서 거울에 공격을 해도 거울이 깨지며 저주가 1 오르는데 이 때 상자를 여는 것은 불가능하다.

11 제단

총굴을 돌아다니다보면 발견할 수 있는 각자 다른 효과를 주는 석상들. 다만 소모품을 소비하는 것에서부터 저주 수치를 늘리는 등 발동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탄환의 제단
탄환의 정령 쉘탄을 모시는 제단입니다
(사용 시)악마와의 거래 - 점점 어두워지는 그림자.
현재 소지한 총의 모든 빈 탄창을 전부 채워준다. 탄창이 차지 않은 총 하나당 저주 1 스텟 증가.
천사의 제단
Angel_Shrine.png
한때 자존심 강한 총탄 천사였지만 지금은 타락한 자의 사원입니다
(사용 시)승인된 희생 - 더욱 강해집니다.
최대 하트 한 칸을 지불하여 공격력을 올린다. 저주 1 스텟 증가.
공포탄의 제단
Blank_Shrine.png
읽을 수 있는 글자는 '..바치며...'뿐입니다.
나머지는 다 지워졌습니다.
상호작용 한뒤, 근처에서 공포탄을 사용하면 랜덤으로 상자를 생성한다. 모든 색상의 상자와 흉내쟁이, 버그 걸린 상자도 등장한다. 첫 공포탄을 썼을 때 상자가 나올 확률은 100% 이며, 이후 공포탄을 쓸 때마다 랜덤하게 상자가 나타난다. 무서운것은 치트사용 유저들중 공포탄 무한 기능 사용시 상자가 계속 나와 아이템 파밍이 가능하다..
심판의 제단
Challenge_Shrine.png
석상에서 불길한 예감이 느껴집니다.
어둠의 기운이 이 사원에 스며듭니다.
발동시키면 방 안에 적들을 소환하기 시작하며, 3웨이브를 클리어할 시 랜덤으로 상자를 하나 생성한다. 페널티의 특성 상 다른 제단들과는 달리 넓은 방 안에 있다.
정화의 제단
Cleanse_Shrine.png
암흑이 그대를 에워쌌다
그대는 암혹과 접촉했다
(사용 시)정화 - 영혼이 가벼워집니다.
(탄환이 부족할 시)지체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오고있다.
샘물을 마시면 저주가 전부 없어진다. 다만 저주 하나당 5탄환씩 총 저주를 한번에 없애는 계산이라 저주를 하나씩 없앨수는 없다.
주사위 굴리기의 제단
위대한 심판자 아이코사드락스의 사원
(발동 후)한때 이 성지에 살았던 영혼들은 모두 떠나고 말았습니다

탄피를 지불하고 1d20 주사위를 굴려 랜덤한 효과를 받는다. 좋은 효과 하나와 나쁜 효과 하나가 같이 나오거나, 희박한 확률로 좋은 효과만 둘 나오는 경우도 있다. 모든 효과는 다음과 같다.


*좋은 효과
새로워짐 - 전체 체력 회복
강화됨 - 최대 체력 1개 증가
이동 속도, 재장전 속도, 연사력 증가
보호됨 - 아머 게이지 추가(1개나 n개가 나올 수 있다.)
지불함 - 탄피 증가[9]
저주 수치를 0으로 만든다.
선물 - 상자 한개
재장전됨 - 탄환 회복, 재장전 속도 증가
최대 탄창 225%로 증가(500발=1125발로 증가)
공포탄 효과 - 공포탄 추가(1개나 n개가 나올 수 있다.)
빨라짐 - 이동속도 증가
가격 측정 불가 - 가격 감소


*나쁜 효과
고통스러움 - 하트 한칸을 잃는다.
쇠약해짐 - 최대 체력 1개 감소
죽을 때까지 돈이 나오지 않는다.
한계 있음 - 최대 장탄수 반감
공포탄 효과 제거됨 - 최대 공포탄수 반감
강도 당함 - 탄피 감소
저주받음 - 저주 수치 증가
무장 해제 - 장비한 무기 파괴
불안정함 - 명중률 감소

가끔 소유한 모든 체력과 모든 갑옷을 1개씩으로만 가지게 되고 공격력을 대폭 증가시켜주는 버프도 존재한다. 이 때 아래 인터페이스에 특별한 메세지가 나오지 않고, 제단이 폭발한다. 공격력이 어느 정도로 강해지냐면 6층의 몬스터들이 1층의 몬스터 체력과 비슷한 정도, 어쩌면 그보다 더 이하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보스 클리어가 굉장히 쉬워진다.거의 총굴 견학정도?유튜브 영상 체력과 갑옷이 많을수록 이 효과가 증폭되는 것으로 보인다.
평화의 제단
무장을 해제한 한 잊혀진 총탄을 모시는 사원입니다...
(사용 시)평온 - 다음 생에는 총으로 살리라
현재 장비중인 총을 없애고 하트 한 칸을 채워준다. 참고로 소서러스의 축복을 받았다면 무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Y.V.동상
총의 신들을 모시는 사원입니다.
(사용 시)펑이요 - 갑자기 나타난 총탄
기도 시, 탄피를 소모하여 연사의 축복을 받는다.
기도를 많이 할 수록, 사격 시 발사체 수가 증가하지만(이때 탄약은 1개만 소모)
기도에 필요한 탄피의 양도 증가한다.(n회 기도 시, 10*n만큼의 탄피를 소모한다.)
450탄피로 9번 기도한 영상 유툽
석상 모양부터 발동조건, 플레이어에게 주는 효과까지 모두 Nuclear Throne의 캐릭터 Y.V.의 패러디. 여기에서 등장하는 Y.V.의 설정은 '수전노인 총굴의 신'이다. 여담으로 치트를사용해 400탄피 이상까지 공물을 바치면 연사력이 거의 고정되는듯 하다 1000개를 바치던 500개를 바치던 별차이 없다는 소리 로봇의 딱총의 경우 한발 발사시에 정상적으로 표현되는 연사력이 넘어 2~5발정도 나가는듯 하나 연타로 공격하면 개틀링처럼 나간다

12

  • 흉내쟁이는 열쇠로 열려고 하거나(열쇠는 소비됨) 때리면 싸움을 거는데 그 좁은 방에서 싸우지 않아도 됐지만, 패치로 캐릭터가 다른 방으로 피하면 흉내쟁이도 다른 방까지 쫓아오도록 바뀌었다. 상자를 열기 전 숨을 쉬는 행동으로 구분 할 수 있으며, 헌터로 시작했다면 주니어 2세가 구분해준다. 흉내쟁이라면 왕왕하고 짖어댄다. 잘 모르겠으면 일단 상자가 보이는 족족 기본무기로 한 발씩 쏴보자. 상자를 부수지만 않으면 아이템이나 총도 여전히 얻을 수 있고, 만약 흉내쟁이라면 바로 반격해올 것이다. 물론 총기 운빨을 시험하고 싶어서 바로 열어보겠지만 저주 스택이 높으면 흉내쟁이의 출현 확률이 올라간다고 하니, 사냥 퀘스트를 깨고 있을 때는 저주 9스택으로 시작하는 '기도드리기'를 사용해 보자.물론 기도하기 생기기도 전에 깬다
  • 상점에서는 절대로 총을 쏘지 말자. 총을 쏠 경우 상점주인이 점점 적대적으로 변하는데, 첫 발 째에는 상점주인이 경고하고, 두 발 째에는 상점주인이 물건 값을 두배로 올린뒤 샷건을 꺼내들고, 세 발 째에는 일정 시간동안 샷건으로 바운스하는 탄을 마구 쏜 이후 폐업해 버린다. 폐업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상점을 이용할수 없으며, 물건을 판매하는 NPC 상점 또한 전부 물건을 팔지않는다.
공격하더라도 배리어가 쳐져있어 죽일 수 없고, 탄 자체도 난해할뿐더러 상점을 다시는 이용할 수 없으므로 남는 것은 죽는 것 뿐이다.
그러니 상점에서 무기 샀다고 시험사격 할 거면 꼭 나가서 하자
여담으로 상점주인에게 죽을 시 사인은 정의...
  • 공포탄은 각 층을 넘어갈 때 소지량이 2개 미만이라면 2개까지 채워진다. 다음 층으로 넘어가기 전에 공포탄 2개 이하라면 부담없이 사용하고 넘어가면 다시 채워진다.
  • 비밀방
엔터 더 건전의 모든 층에는 아이템(열쇠,체력,실드,공포탄,상자)이 숨어있는 비밀방이 존재한다. 아주 가끔 NPC가 비밀방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이 비밀방에 들어가는 방법은 비밀방이 이어진 방에서 공포탄을 사용하는 것이다. 비밀방으로 이어진 통로를 찾는 방법은 총으로 벽을 쏴 보면 부서지는 곳이 존재한다. 이 갈라지는 벽이 있는 방에서 공포탄을 사용하면 비밀방이 열린다. 상점의 경우 상점의 우측상단이나 좌측하단이 볼록한 경우 비밀방일 확률이 있다. 이런 경우를 봤을 시 총으로 한번 쏴서 벽에 금이 가는지 확인 한다. 가끔 운이 좋다면 상자가 여러 개인 방을 발견할지도 모르지만 이것이 모두 흉내쟁이일 수 있으니 조심할 것. 물론 공포탄으로 발견되므로 쉴드가 깨지는 효과로도 발동이 된다. '테이블 뒤집기 - 공포탄'으로도 비밀방이 나타난다.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들의 기본무기로는 비밀방으로 이어지는 벽이 부서지지 않으나 유일하게 히든캐릭터인 총탄의 대검으로는 비밀으로 이어지는 벽을 발견할 수 있다.
비밀방을 찾는 가장 괜찮은 방법은, 아무것도 없는 벽에만 비밀방이 있다는 것. 램프나 항아리 등이 전무한 곳에 숨겨져 있다. [10] 특히 상자방 12, 3, 6, 9시에 지도상에 빈 공간이 있으면 확률적으로 존재한다. 또한 각층의 보스를 깨고 난뒤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방에서도 비밀방이 확률적으로 등장하며, 특정 NPC가 존재하는 방 역시 비밀방이 나올확률이 있다.
  • 반자동 연사
대부분의 반자동 총기들은 마우스를 연타하면 꾹 누르고 있을 때 보다 공격속도가 빨라지는 특징이 있다. 특히 권총류는 공격속도가 빨라지는게 체감이 될 정도로 빨라지므로 알아두면 유용하다. 죄수와 사냥꾼의 저가형 리볼버/녹슨 사이드암도 해당된다.
  • 무기 관련
Ctrl키를 한번 누르면 얻은 순서의 반대방향으로 무기를 변경한다. 3번째 무기를 얻었을 경우 3-2-1순으로 변경된다. 또한 Ctrl키를 꾹 누르면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데 이건 메탈기어 솔리드의 아이템 창을 패러디한 것, 마우스 휠로 무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니 상황에 필요한 무기가 있으면 주저말고 Ctrl키를 꾹 누르자. 참고로 마우스 휠로도 무기를 변경할 수 있는데 Ctrl키를 누르는 것보다 더 빠르니 가급적이면 휠로 무기를 변경하되 무기 변경의 정확성을 위해서라면 Ctrl키를 꾹 누르고 휠로 선택하자. 아니면 아주 심플하게 숫자키 1,2,3,4를 누르는 것으로도 무기를 변경가능하다. 무기의 숫자 키는 먹은 순서대로 배정된다.(그러므로 1번은 무조건 기본무기) 여담으로 액티브 아이템의 경우에는 슬롯이 여러개일 경우 Shift키를 눌러서 변경할 수 있다.
  • 무기 슬롯 변경
키보드 기준으로 단축키를 바꾸지 않았다면 F버튼을 꾸욱 눌러 무기를 떨어뜨릴 수 있다. 떨어진 무기를 다시 주울 경우 해당 무기는 맨 끝 슬롯으로 이동되기 때문에, 무기를 전부 버린 후 원하는 순서대로 다시 차례대로 주워 사용하기 편리한 배치로 만들 수 있다.
  • 재장전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화기들은 자동 재장전이 아니라 수동 재장전이라 한 탄창을 다 쓰면 캐릭터 머리 위에 '재장전'이란 글자가 뜬다. 이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클릭으로 재장전 할 수 있지만 R버튼을 눌러도 재장전이 된다. 참고로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 R버튼을 누르는게 장전 시간이 빠르다. 한창 난전 중에 탄약 없는 것을 깨달으면 클릭 한번 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 활 같은 단발 무기들은 클릭보다는 R버튼을 누르는게 연사력을 보정할 수 있으며, 더블클릭을 한다는 느낌으로 발사 후 바로 마우스를 누르면 발사 후딜레이를 무시하고 재장전을 할 수 있다.
  • 저주와 하드 모드
엔터 더 건전에는 저주라는 숨겨진 수치가 존재하며, 대표적으로 던전 곳곳에 숨겨진 몇몇 제단을 활성화하거나, 특정 아이템을 들거나, 상점의 물건을 훔치는 등의 특정한 행동을 하면 쌓이게 된다. 무조건 저주가 1스텟씩 쌓이는것은 아니며, 저주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저주가 하나라도 쌓여있다면 궁지에 몰린 자라는 강화된 유닛, 혹은 보스가 등장하기 시작하며, 저주 수치가 높을수록 출현 확률이 높아진다. 궁지에 몰린 자 유닛을 처치할 시 일반적보다 더 많은 탄피를 드랍한다. 탄피를 드랍하지 않는 물컹 로이드 형태의 적도 처치시 탄피를 많이 드랍하나, 작은 박쥐 형태의 적은 탄피를 드랍하지 않는다.
궁지에 몰린자는 검붉은 색을 띄며 검붉은 색에 데미지가 하트 1개의 데미지를 주는 탄막을 쏘고, 체력과 탄의 굵기가 늘어나며,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공격간격이 짧아진다. 또한, 접촉데미지가 없는 적도 접촉데미지가 추가된다.
  • 저주를 10까지(최대치) 쌓게 되면 되면 궁지에 몰린 자들의 지배자라는 적이 등장하여 죽을 때까지 쫓아다니는데, 절대 죽일 수 없고 건리퍼와는 다르게 방을 클리어해도 사라지지 않으며 심지어 다음 층으로 넘어가도 사라지지 않으며, 이녀석이 있는채로 상점에 들어가면 상점 주인과 NPC들이 모두 가게를 닫는다. 특히 축복을 받은 경우, 바뀌는 총이 저주가 올라가는 총기류인 경우(소드건이나 헌츠맨 등) 얄짤없이 저주수치가 올라버려 잘 깨던 판을 말아먹는 경우가 꽤 쉽게 벌어진다. 1.10 패치 이후로 저주 아이템을 얻은뒤 버리면 그 다음층에서 부터는 궁지에 몰린 자들의 지배자가 쫒아오지 않는다.
  • 캐릭터로 게임을 시작해 시작지점의 제단에 말을걸면 '용기를 내어 기도하기' 라는 선택지가 추가가 된다.[11]
[1]
이 선택지를 고르면 9의 저주 수치를 쌓은 채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탄피는 정말 풍족하게 주지만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모드.

13 비판

<Enter the Gungeon_grayback_metacritic reviewer>

All the collectable weapons are completely useless, none of them feel like a significant improvement over the basic weapons of each character, in fact, some of them are an obvious downgrade. This is a fatal mistake in a game where collecting guns is presented as a major attraction. The consumable items are extremely rare, and the powerup items are dull and uninsteresting. There are no exciting synergies that alter gameplay in a fun or novel way.

엔터 더 건전 - 메타크리틱 리뷰어 Grayback
수집할 수 있는 모든 무기들이 완전히 쓸모가 없어, 무기들 중 어떤 것도 각 캐릭터의 기본 총보다 확 강력하다고 실감나지가 않아. 실제로도, 수집하는 총중 몇몇은 명백히 기본총보다 성능이 구려. 이건 총을 수집하는 일이 주요한 매력인 게임에선 심각한 문제야. 소비아이템은 극단적으로 적고, 파워업 아이템(패시브 아이템)은 재미없고 쓸모없어. 이런 것들 때문에 신선하고 재미있는 변동 플레이에서 오는 멋진 시너지 효과들이 전혀 존재하지 않아.

컨셉에 충실했으나 지나치게 컨셉에 충실하여 게임의 인기를 개발진들 자신이 스스로 떨어트린 게임.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로크라이크, 그중 이런 슈팅 게임은 플레이 난도가 높은 대신 좋은 성능의 아이템을 얻었을때 평소 어려웠던 적과 보스를 쉽게 잡는 쾌감으로 플레이어의 재도전 욕구를 자극하는데, 이 게임은 웬만히 좋은 총이 아니라면 난이도가 낮아지지 않는다. 아이작의 번제처럼 패시브가 다양한 조합을 자랑하는것도 아니며, 좋은 총만큼 중요한 아이템이 많이 없어서 별 볼일 없는 템들만 쌓이면... [12]

다만 이는 1.10 패치 시점에서는 상당량이 재조정되어 몇몇 완전 슈레기 빼고는 쓸만해졌고, [13] 충분한 실력이 있다면 운에 의존하지 않고 5층까지 안정적으로 클리어하는게 가능하다. 결국 실력의 문제. 다만 6층은 좀 많이 골치아프고, 1층의 플레이는 확실히 운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상자또한 S급 상자부터는 극한의 확률로 나오기때문에 보상도 낮고, 난이도도 어려운 주제에 매충마다 적들의 맷집이 상승한다. 아이작의 번제는 난이도는 어려울지언정 보스를 격파한뒤 출현하는 게임 진행에 크게 도움을 주는 일명 악마방 대면 조건이 붉은 하트만 잃지 않는다는 상당히 너그러웠던 반면, 이 게임은 어려운 난이도에서 가장 중요한 체력을 얻으려면 갑옷을 잃던 하트를 잃던 보스를 단 한번도 맞지 않아야 얻을수 있다. 이러한 점이 난이도를 더 어렵게 만들었다. [14]

다만 매 층 마다 다양한 엔피씨를 구출하는 등, 로크라이크지만 rpg처럼 NPC가 주는 퀘스트를 달성하고 렙업하듯 즐기면서 다음 층을 서서히 극복해나가는 구조로 설계했음이 보이고 초반부터 플레이어가 쉽게 격파하지 못하도록 아이템, 총기류의 성능을 의도적으로 낮춘 제작자의 의도가 엿보이기는 한다만, 너무 마니아 층만 노렸다는 의견이 많다. 처음에 주는 정보 [15] 와 아이템 풀이 너무 적고, 해금템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되서 초중반 플레이가 상당히 힘들기에 적응이 덜된 문제도 있고 나오는 의견이라고 할 수 있다. [16] 과거를 제거해 본 알려진 유저 수도 손에 꼽을 정도고.

14 도전과제

[2]

도전과제 중 '하루를 망치다(빛으로 보스를 감싼 후 처치하시오)' 라는 것이 있는데 언뜻 보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것은 영미권의 'Glitter Bomb(Giltter mail)'를 의미하는데, 하루를 망치고싶은(Day Ruin), 즉 엿먹이고 싶은 상대에게 반짝이가루(Glitter)를 가득 채운 편지봉투를 보내는 것이다.말 그대로 보스가 짜증나는 존재니까 원문인 'Kill a boss after covering it with glitter'를 직역하여 그 본래의 의미가 약간 변질된 것. 도전과제를 완료하려면 '우편함'을 이용해 보스에게 반짝이가루를 묻힌 상태에서 [17] 킬하면 달성. 눈에 잘 띄는 이펙트니 안 걸렸다면 일부러 재장전해서 막타를 안 쏘고 편지만 쏘는 방법도 있다.

15 기타

공식커뮤니티 : [3]
1.0.7 업데이트로 총이 하나 추가 되었다 이름은 Poxcannon. 번역은 안 되어 있다. 독 티셔츠를 발사한다. 성능은 꽤나 준수한 편? [18]

배급사가 같아서 그런지 이스터에그로 Shadow Warrior의 등장인물인 호지의 마스크가 등장한다.#
  1. 화약 광산으로 정상 번역되었다 3층에서 사망시 나오는 지역 부분이 여전히 지뢰로 되어 있다.
  2. Mine을 지뢰로 오역한 결과이다. 화약 광산으로 정상 번역되었다. 3층에서 사망시 나오는 지역 부분이 여전히 지뢰로 되어 있다.
  3. 아무리 센 공격을 맞아도 한 방에 부서지지는 않도록 스크립트가 걸려 있는 것으로 보임
  4. 이 상자를 열면 바로 다음 층으로 이동하며, 그 층에 유일하게 있는 보스 방에는 주시총 보스가 2마리 튀어나온다. 이 2마리를 모두 처치하면 아이템/총과 소비 아이템이 대량으로 쏟아진다. DC [4]
  5. 맞추면 닭으로 폴리모프 시키는 총이 여럿 존재한다. 즉사 효과라고 봐도 무방.
  6. 무지개 상자는 아이템을 8개 드롭한다.
  7. 입장 조건일 뿐 입장료로 지불하는건 아니다. 또 탄피는 100이상을 가지고 있다가 상점에서 써버려도 이미 조건을 충족했기 때문에 다시 탄피를 안모아도 된다.근데 돈을 쓰려면 모아야 된다.
  8. 파일:EtG Demon Face.png
  9. 4.5배로 추정 9원에서 40원 경험(소수점은 내림인듯)
  10. 주변엔 기물, 장식이 많은데 특정 부분만 없다면 거의 맞다.
  11. 본디 과거를 제거한 캐릭터들에게만 해당 되는지라 로봇과 총탄은 플레이가 불가했으나 1.10 패치로 플레이 할 수 있게되었다.
  12. 예전엔 패시브 아이템 중 좋은 게 별로 없다고 서술되어 있었는데, 중후반 즈음 해금되는 패시브 아이템들은 하나같이 사기이며, 전격탄은 그 구린 물총조차 미친 폭딜을 넣게 해주는 차지형 무기 최강 버프고, 별 볼일 없어보이는 +1 총탄이나 빙결탄 같은 탄 강화 버프들조차 네다섯 이상 쌓으면 기본총으로 4층을 클리어할 수도 있을 정도로 강화할 수도 있다.
  13. 공포탄 강화나 테이블 기술은 완벽한 잉여다... 탄약으로는 절대 사지 말자. 테이블 기술 - 자금을 1층에서 사도 5층까지 본전을 못 뽑는다. 콩 발사기나 소드 오프 샷건 같은 거는 비밀방 밝히라고 있는거지 총으로 쓰라고 있는 게 아니다... 먹깨비 조공 1순위.
  14. 다만 이점은 아이작같이 어느 정도 실력만 된다면야 게임 클리어, 엔딩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에 익숙해져서 일 수 도 있다. 극단적으로 군터같은 사기총기를 입수하지 않거나, 과거를 지우는 선에서 끝내지 않을 시, 대체로 어떤 아이템을 먹든 게임오버로 끝나게 되는 건전의 특성상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다.
  15. 비밀방을 알아보는 법과 1층의 난로를 열고 지하 감옥으로 내려가는 방법을 알아내기 전까지는 게임 플레이가 너무 단조롭다.
  16. 들어가서 플레이하다가 해금을 하고 바로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들어가서 보스를 잡아 헤게모니 크레딧을 모으고, 어딘가에 있는 NPC를 구출하고, 죽은 뒤 구출한 NPC에게 구입을 하고, 또 그걸 써보기 위해 다시 플레이를 하고, 그것도 나오는 게 확정도 아니라서 몇 번을 해야 써볼 수 있을 지 알지도 못한다... 크레딧이 아니라 퀘스트로 해금하는 템은 또 주시총 3번 잡기 같이 무조건적으로 반복 플레이를 강요한다. 풀해금하는 데 몇십시간으로 택도 없다... 백단위는 찍어야, 거의 다 풀어낼 정도.
  17. 쏘다 보면 랜덤하게 걸린다.
  18. 잡몹 처리에 탁월하다. 데미지 자체는 그리 높지 않은데, 독뎀이 7틱 정도로 꽤 길고, 그 상태로 죽으면 바닥에 독웅덩이를 뿌린다. 몹들이 별로 강하지 않으면 하나씩 쏴서 걸어놓고 튀면서 총알을 매우 절약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른 상태이상 총들도 비슷하게 쓰면 초반의 총알 부족을 해소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