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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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버팔로맨/Buffaloman/Nisei.gif
근육맨 2세.

출신: 스페인
신장: 250cm
체중: 220kg
초인강도: 1000만 파워
나이: 30세 (설정에는 이렇게 써있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이것보다 훨씬 오래 살았다. 자세한 건 불명)

필살기
데빌샤크
롱혼 소드
리벤지 버스터 - 근육버스터 뒤집기 (6을 뒤집으면 9가 된다)
버팔로 BOMB - 파일 드라이버류 기술이다
악마령술
초인십자가떨구기
허리케인 기가 블래스터
허리케인 믹서
허리케인 히트

태그팀 경력
스프링맨과 함께 디아블로즈(2011년 5월 독자 투표로 결정)
몽골맨과 함께 2000만파워즈
초인혈맹군

태그 필살기
롱혼 트레인 (2000만 파워즈)
스프링 바주카 (디아블로즈)
초인 돗지볼 (디아블로즈)

태그기목록
몽골맨(라면맨)과 함께 롱혼 트레인
몽골맨과 함께 맹투일월각
몽골맨과 함께 맹투크래시
스프링맨과 함꼐 초인 닷지볼
스프링맨과 함께 스프링 바주카
스프링맨과 함께 데빌 익스펜더
스프링맨과 함께 THIS IS TAG TEAM!
스프링맨과 함께 디아블로즈 롱혼트레인 4연타 죽음의 춤

이명
1000만 파워의 맹우
미스터 1000만 파워
초인발전소
성난 황소
완벽초인 킬러


테마곡은 '悪魔の猛牛' (악마의 맹우)

출신지가 스페인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스페인풍이다(...)


근육맨에 등장하는 초인.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 왕위쟁탈전에서는 오카 카즈오(23화까지), 마츠다 죠지(24화부터)[1]근육맨2세에서는 노무라 켄지가 맡았다. 근육맨 1세의 한국판 성우는 이윤선. 투니버스에서 방영 된 근육맨 2세에서의 성우는 시영준(!)

7인의 악마초인 중 한 명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강함을 자랑하는 리더격 존재. 첫 등장부터 알렉산드리아 미트의 몸을 토막내 버리면서 사악함을 어필했다. '롱혼' 이라는 긴 뿔을 양쪽 이마에 보유하고 있으며 팔 다리에 검은 색의 굵은 토시를 차고 있다. 파마 머리도 특징.

초인강도의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초인이며 당시 정의초인 중 최강이었던 워즈맨의 10배에 이르는 무려 1000만 파워의 파괴력을 자랑한다. 이 1000만 파워는 일종의 버팔로맨의 트레이드 마크. 이후로도 1000만 파워의 초인이나 1000만이 넘는 초인들은 우수수 나왔지만 그래도 '1000만 파워 하면 곧 버팔로맨' 이다. 1000만 파워와 관련된 패러디가 나오면 버팔로맨 패러디라고 보면 된다.

이런 파워풀한 모습이 크게 어필했는지 3회 인기투표에선 로빈마스크나 전회 투표 1위인 라면맨(몽골맨) 같은 인기캐들을 모조리 밀어내고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2]

한 때 근육족 수준으로 번성했지만 내부 분열로 멸망하고만 버팔로족의 마지막 남은 생존자로서, 본래 초인강도는 100만 정도로 파워는 제법있지만 테크닉이 부족하여 초인계에서는 외면받던 3류 파이터였지만 사탄 (악마장군)과 계약을 맺어 한 명의 적을 죽일때마다 1만씩 파워를 얻을수 있는 악마영술을 얻게 되었다. 그리하여 1000명을 죽여서 1000만 파워를 얻게 된 것이다.(어째서 1100만 파워가 아닌지는 모른다. 애니판에선 900명을 죽였다고 해서 수식을 정확히 맞췄다.)


1000만 파워의 초인강도 답게 경기의 대부분은 기술로 승부하기 보다는 그냥 밀어붙이고 보는 과격한 스타일이며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기술들도 그냥 힘으로 뜯어내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의외로 두뇌파 초인이기도 해서 6을 뒤집으면 9가 된다를 비롯 수많은 기술의 약점을 간파해서 공략하고 적을 도발하여 스테미너 부족을 요구하는 계산적 플레이를 선보였다. 단 기술면에선 확실히 약간 부족한 일면이 보이며 이것 때문에 근육맨2세에서 화를 부르게 된다.

필살기는 돌격기인 허리케인 믹서가 대표적. 그 외에도 롱혼을 활용한 허리케인 히트, 돌풍에 날아오는 십자가를 받아 넘기다가 고안했다는 초인십자가떨구기등을 보유하고 있다.

사탄에게 혼을 판 악마초인일 때는 특히 초인강도를 0~1000만 까지 맘대로 조정하고, 몸의 상처들을 롱혼으로 옮겨서 롱혼을 크게 만들고, 상대에게 자신의 상처를 옮기고, 상대의 초인파워를 흡수하는 등 매우 다양한 초능력을 선보였는데 이를 '악마영술' 이라고 한다. 이런 능력을 쓸 때 버팔로맨은 몸이 붉은색이 된다.

정의초인으로 귀화한 뒤로는 사탄과 계약이 끝나서 쓰지 못할 줄 알았는데 궁극의 초인태그에서 멀쩡히 다시 악마영술을 사용해서 팬들을 경악시켰다. 그럴거면 왕위쟁탈전에서도 써보던가...

초기엔 그야말로 극악의 악마초인이었으나 근육 스구루와의 싸움을 통해 감화되어 참회하고 사망. 그러나 황금의 마스크편에서 깜짝 부활하여 정의초인이 되어 아군을 서포트하게 된다. 이후 몽골맨2000만파워즈를 결성해서 완벽초인군과 싸우거나, 초인혈맹군에 들어가 근육맨 슈퍼 피닉스 팀의 야망을 막으려 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리고 근육맨2세까지 완전한 정의초인으로 남았다.

그렇다고 악마초인 시절을 완전히 부정한 건 아니라. 2세에서 스프링맨을 비롯해 과거의 악마초인 친구들을 가끔 만나기도 한다. 물론 완전히 정의초인이 되어서 나쁜 일은 안 한다. 그냥 옛날 친구랑 알고지내는 정도.


근육맨2세에서는 헤라클레스 팩토리의 교관으로 등장해 근육 만타로를 비롯 많은 초인들에게 기술과 파워를 전수해줬다. 파마 머리가 아니라 이젠 생머리이며 수염까지 기르니 나이스 미들. 근육은 젊은 시절과 그대로인 수준. 그러나 애초부터 기술면에 취약한 초인이었기 때문에 나이로 인한 스테미너 저하가 치명적인 약점이 되어서 나올 때마다 항상 KO. (...) 그래도 훌륭한 정의초인의 모범같은 존재라서 수많은 신세대초인들이 그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그렇지만 술에 취하면 저질이 되는 등.

데몬시드편에서는 전직 악마초인으로서 중요한 캐릭터로 등장했다. 잠시 사탄과 계약해서 악마초인으로 되돌아가지만 그건 정의초인이 들어갈 수 없는 제너럴 파라스트 안으로 만타로를 들여보내주기 위한 연기였다. 이후로는 다시 정의초인으로 돌아왔다.


궁극의 초인태그편 에서는 꿈의 초인태그 당시의 젊은 버팔로맨이 등장한다. 초기엔 몽골맨처럼 얼굴에 페인팅을 하고 나와서 팬들 사이에서 "멋지다!" 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어째 본선 경기에선 지우고 나왔다. (...)

이 에피소드에서는 비교적 클린 파이트를 했던 꿈의 초인태그 당시의 버팔로맨과 180도 달리 '새로이 나타난 악을 처단하기 위해서 다시 악이 되겠다!'고 선언하며 상대를 인정사정 없이 찢어발기는 잔혹한 파이트를 선보이며 악마초인 시절이 연상되는 듯한 파이트를 보여줬다. 하지만 본심과 소속은 역시 정의초인.

신 근육맨 에서는 다른 정의초인들처럼 왕위쟁탈전때의 상처를 회복중이라 진 완벽초인의 습격에 대응하지 못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정의초인들중 가장먼저 회복을 끝내고 복귀했다.

게다가 완벽초인을 막기위해 동료들을 데리고 오는데 바로 악마초인이라는 엄청난 카드. 완벽초인을 경계하는 악마장군의 명을 받아 이번엔 악마초인으로서 참전한다. 그러나 우정엔 변함이 없는듯 스프링맨과의 태그기인 스프링 바주카로 테리맨과 근육맨을 구해주는 활약을 한다.

회복을 끝낸 아이돌 초인들이 복귀하자 얼굴에 급 화색이 돌며 기뻐했으나 동료 악마초인들의 눈치에 완벽초인따위 악마 초인만으로 충분하다며 당황하면서 동조.

그 담에 7층 피라미드에서 정의초인들과 살아남은 악마초인들이랑 합류하여 네메시스의 완벽초인들과 남은 완벽초인이랑 경기를한다. 버팔로맨은 터보맨과 시합을 하게된다..다른 악마초인의 시합중엔 계속 우세를 점하고 있었으나 터보맨의 맷집이 대단해 별다른 데미지는 주지 못한 상태로 흘러갔으며 이후 블랙홀과 잭티의 시합의 여파로 스프링맨과 그림리퍼의 링층과 버팔로맨과 터보맨의 링층이 무너져 합쳐지자 룰을 무시하고 곧장 태그로 돌입해 스프링맨과 함께 터보맨에게 맹공을 가한다.

위원장 하라보테가 화를 내지만 다른 완벽초인들은 오히려 상관없다면서 그대로 태그 시합으로 급거 룰 변경. 초인 둘이 낳는 콤비네이션의 강함을 한사람의 강함만 믿는 완벽초인에게 보여주겠다 선언, 스프링맨과의 완벽한 태그 호흡을 선보이며 터보맨을 궁지로 몰아넣지만 터보맨과 교대한 그림리퍼에게 일격을 허용하고 만다. 그러나 오히려 상처에 생긴 피를 핥으며 도발, 열받은 그림리퍼가 터보맨과 함께 존도즈애로로 반격해오나 이를 역이용해 벽을 무너트려 스프링맨의 필살기인 데빌톰보이를 쓸수있게 만드는 대활약을 펼친다.

그러나 시합중의 데미지와 스프링맨이 터보맨과의 싸움에서 내던져지는 공격을 맞고 잠시 쓰러지나 빈사의 스프링맨이 자신을 롱혼 트레인 자세로 들고 일어나는순간 깨어난다. 이후 스프링맨의 반격으로 롱혼트레인에서 연계된 허리케인 믹서로 터보맨을 사망시키고 승리를 따내지만 친구 스프링맨은 죽고 그림리퍼와 다시 1:1대결을 하게된다.

그러나 본래라면 천만파워 정도론 절대로 막을수 없었던 자신들의 투플라톤기를 막는등 순간순간 보여주는 버팔로맨의 급격한 파워 상승이 그림리퍼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터보맨의 시체에서 파워흡수장치를 흡수한 그림리퍼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버팔로맨을 농락하면서 그의 화를 돋군다.

결국 전신의 피부가 전부 벗겨져나가는 부상을 입은 버팔로맨은 피부밑에있던 1000개의 옛 상처가 드러나게되고 옛날같았으면 그 천개의 상처에서 피조차 흘리지 않았을텐데 지금은 피를 흘리는 가짜 악마 초인이라며 그런 반쪽악마인 버팔로를 대장으로 믿고 따르던 악마초인들이 불쌍하다며 그림리퍼가 조롱하자 결국 동료들을 모욕한데 대한 분노로 완전한 악마초인시절의 버팔로맨으로 각성.

악마령술로 자신의 몸에 난 상처를 뿔로 옮겨 거대화 시키고 제로파워를 이용한 초스피드를 선보이며 그림리퍼를 관광보낸다.

그러나 그림리퍼는 버팔로맨의 그런 파워상승을 노리고 있었고 데미지를 입으면서도 틈을 노려 '썬더 샤벨[3]'을 사용해 버팔로맨을 캔버스에 못박고 파워 흡수를 시작한다.

그림리퍼가 손에 흡수한 터보맨의 어스유닛은 4천만파워인 터보맨의 두배인 8천만 파워까지 흡수가능한 물건으로 근육맨의 7천만 파워에 달하는 카지바노쿠소치카라도 무리없이 흡수할 수 있다며 그림리퍼가 자랑하지만

버팔로맨의 막판뒤집기 힘이 6천만을 넘어서는 순간 그림리퍼가 경악, 그 맘모스맨의 7800만 파워를 넘기고도 계속해서 리미터가 올라가더니 결국 8000만 파워를 초과하는 바람에 흡수량이 오버되어 그림리퍼의 손이 터지고 흡수되었던 버팔로맨의 파워는 다시 버팔로맨에게 되돌아가게 된다.[4]그림리퍼 안습

파워가 되돌아오자 '허리케인 믹서'로 그림리퍼를 날려버리고 친구들[5]의 모욕했다는 것에 머리끝까지 화가난 버팔로맨은 그대로 '초인 십자떨구기'로 그림리퍼를 끝장내 버린다.
그리고 그림리퍼는 자신을 이긴 버팔로맨은 칭찬하며 자신을 죽이라고 이야기하자 근육맨의 만류와 악마초인으로서의 사명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롱혼으로 그림리퍼의 가슴을 꿰뚫는다.
근육맨은 지금의 버팔로맨이 과거 악마로서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불안하다고 하자 '이번 적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황금마스크가 없어졌다는 근육성의 특보와 강력해 보이는 적과 싸우는 스니게이터의 모습을 보자[6] 당황해하는 근육맨에게 설명을 해줘도 될 것 같다면서 지금의 사태가 일어난 이유를 설명한다.

현재의 7인의 악마초인 양동부대의 미끼 역할이라는 것과 현재 싸우는 완벽무량대수군 뒤에는 완벽초인의 시조와 그들 위에는 초인염마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7] 그리고 현재의 싸움의 이유가 들어나는데 바로 근육맨 때문이었다!
정확히는 근육맨과 싸웠거나 감화된 초인들이 진정한 완벽초인들 입장에서 이레귤러라는 것 때문인데 근육맨과 한번씩 싸우고 감화되어 우정에 눈을 뜬 초인들의 힘이 점점 강해지기 시작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8][9]
이대로 강해진 초인들이 완벽초인들과 초인염마가 통재할 수 없게되면 과거의 초인들의 전쟁이 다시한번 일어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원인이 된 근육족과 관계된 초인 말살[10]이라는 결단을 하게되었다고 한다.


그 외 버팔로맨의 모델이 된 레슬러는 브루저 블로디라는 실존하는 거구 레슬러. 파마머리도 그의 오마쥬인 것 같다. (안타깝게도 누군가에게 살해당해서 요절했다.)

그리고 머리 양쪽의 두개의 뿔, 팔다리 보호구 토시의 디자인을 생각해보면 아마도 버팔로맨의 디자인을 처음 응모한 독자는 가이킹을 모델로 디자인한 것 같다.


코치카메와 근육맨의 콜라보레이션 에피소드에선 악행초인들과 싸우기전에 트레이닝을 한다고 기물을 파손(...)해서 불려왔는데 미리 와있던 근육맨과 테리맨은 거기에 비키니 하나만 입고 다닌다고 공연외설(...)죄를 추가했다.

여담인데 뿔이 달린 남자의 그림을 그려서 뭐가 떠오르냐고 물어보면 한국 오덕은 '오니?'하지만 일본 오덕은 '버팔로맨?'이라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족으로 나루토 SD 록리 청춘 풀파워 인전에서 록 리가 코스프레 한 적이 있다. 트레이드 마크인 방어구와 아프로 머리와 뿔은 죄다 모자이크 처리되었지만(...)


※ 롱혼
롱혼은 버팔로맨의 머리에 달린 뿔이다. 보통 적을 찌르거나 타격할 때 쓰지만 없으면 버팔로맨의 파워에도 영향을 주는 듯하다. 그외에도 악마영술로 롱혼을 크게 만들기도 하고 상대의 초인파워를 흡수하는 기능도 보유.

문제는 이게 자주 부러진다는 것. 버팔로맨이 멀쩡하게 자기 뿔 2개 다 달고 나온 적은 별로 없다. 달고 나와도 보통 그 경기에서 부러진다. 보통 한 쪽만 붙어있을 때가 대부분.

기본적으론 탈착형이며 그냥 붙이면 붙는다. 평소보다 훨씬 긴 강화형 롱혼을 들고 나온 적도 있다. 자체 제작이 가능한 걸지도.

롱혼에 대해서 가장 유명한 에피소드는 역시 크로스 봄버에 팔이 절단된 근육맨을 위해 뼈 대신 자신의 롱혼을 건내주는 에피소드. 롱혼이 들어간 스구루의 팔은 1000만 파워의 버팔로맨의 팔과 거의 동일한 압도적 파워를 발휘했다.

이걸 빼 준 건 원래는 왕위쟁탈전 시점이지만 최근의 궁극초인태그에선 역사가 바뀌어서 근육맨이 태그 직후 바로 빼준 걸로 설정이 변경, 그래서 궁극 초인태그에서 롱혼이 둘 다 달린 버팔로맨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극장판의 버팔로맨에선 전사초인과 싸울때 나중에 자신의 롱혼을 뽑아 붙어서 부메랑으로 써서 끝난다.


※ 버팔로맨의 머리카락
악마장군과 싸우기 직전 버팔로맨이 자기 머리를 가발처럼 벗어던지고 대머리가 되는 장면이 있다. 이게 엄청나게 황당한 임팩트가 있어서 지금도 개그소재로 쓰일 정도. 유데타마고가 말하길 자기 딴에는 결전 전에 머리를 밀어서 결의를 표명하는 걸 진지하게 해봤는데 실패했다고. 그래서 이후론 가발 설정은 사라졌다.

근육맨2세에서는 스트레이트 생머리로 등장했는데 이게 꽤 멋져서 호평이었다. 그런데 데몬시드편에서 잠시 악마초인으로 되돌아가자 생머리가 돌돌 말리면서 자동으로 다시 예전처럼 파마가 되었다. 그리고 다시 정의초인으로 돌아오니까 다시 생머리가 되었다. 이거 뭐하는 머리야? (...)


※ 극악초인과 버팔로맨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에피소드인 극악초인 편에서는 버팔로맨은 악마초인이 되기 전에는 극악초인군 소속이었다는 설정으로, 극악초인군의 리더인 '더티 바론'과는 의형제였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이 에피소드에겐 극악초인 군에게 조종 당해서 악역으로 등장했었다.

문제는 당연히 원작과는 아무 상관없는 애니메이션 전용 각색이며 심지어 애니판의 정식 후속작인 왕위쟁탈전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얘기는 묻혔다. 완전히 흑역사. 단 버팔로맨과 극악초인과의 관계는 묻혔지만 애니 22화에서 제브라가 설명한 근육맨이 싸운초인들중 하나로 극악초인 더티 바론이 등장하는 장면이 있기는하다

※ 정의와 악마, 양쪽에 걸친 우정

기본적으로는 정의 초인 소속이지만, 결코 자신이 전에 악마초인이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으며, 악마초인을 탈퇴하면서도 은혜를 갚기위해 악마초인측의 세컨드로 참가할 정도로 동료의식이 깊다. 자신이 악마로서 사는것은 그만 두었더라도 동료레슬러로서의 악마초인들의 삶의 방식은 존중해 주고 있는 듯 2세에서 나이를 먹은 후에도 스프링맨등과의 우정은 건재함을 과시. 2012년 연재되고있는 왕위쟁탈전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신 근육맨에서는 아이돌 초인 중 가장 빨리 회복되었으나 정의초인들을 기다리는 대신 동료 악마들과 함께 완벽초인을 막기위해 참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정의초인의 선전에 기뻐한다던가 그들의 회복에 화색이 도는등, 여전히 우정은 건재하다. 또한 동료악마들을 조롱하는 완벽초인에게 분노해 스스로 악마초인으로 각성하기까지한다.
  1. 아이러니하게도 사토 마사하루 씨는 왕위쟁탈전에서 버팔로맨과 대결하는 맘모스맨의 성우를 맡게 된다.
  2. 테리맨은 1회 투표 1위였는데 어째 갈수록 떨어져서 10위 안에도 못들게됐다(...)
  3. 같은 완벽초인인 넵튠맨이 사용했던 기술이다.
  4. 과거 7인의 악마초인편에서 버팔로맨이 근육맨에게서 파워를 흡수했다가 버티지 못하고 근육맨에게 돌려준것의 오마쥬
  5. 7인의 악마초인
  6. 스니게이터가 싸우는 모습에서 피라미드 링의 싸움이 끝난 것을 봐서는 악마 6기사와 원조 완벽초인들과 싸운 시간대가 피라미드 링배틀 중반 쯤에 싸운 걸로 보인다.
  7. 워즈맨도 넵튠맨에게 죽어서 초인묘지에서 노동을 하는 동안 그 이름을 몇번 들었는데 설마 완벽초인과 연결되어있 있다는 것에 놀랐고 근육맨 스구르도 초인묘지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순간에 잠깐이지만 무언가 커다란 존재를 느꼈다고 한다.
  8. 버팔로맨이 말하기를 근육맨에 감화된 자신이 점점 파워가 강해지는 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었는데 이게 멈출줄 모르고 계속해서 강해졌고 결국 그림리퍼와의 싸움에서 보여준 8000만 파워로 나온 것. 아마도 여태까지 점점 강해진 파워들이 한번에 방출된 것일지도 모른다.
  9. 초대때 사악 초인신이 근육맨의 힘에 위기를 느꼈던게 이번 완벽초인과의 싸움에서 현실이 된 것. 물론 그때 이런 설정이 없었지만 참으로 훌륭한 선견지명이었다(...)
  10. 네메시스는 숙청이라고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