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의 역에 대해서는 용산역(대구)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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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용산역
<div style="font-size:13px">인천, 신창 방면노량진
← 2.6 km
서울 1호선
(135)
소요산 방면
남영
1.5 km →
시종착
1호선
동인천급행
동인천 방면
노량진
2.6 km →
1호선
천안급행 - A
천안 방면
노량진
2.6 km →
1호선
천안쾌속급행
문산 방면
효창공원앞
← 1.5 km
경의·중앙선
(K110)
용문 방면
이촌
1.9 km →
문산까지
각역정차
경의·중앙선
(문산 급행)
용문 방면
이촌
1.9 km →
문산 방면
공덕
← 2.5 km
경의·중앙선
(용문 급행)
용문까지
각역정차
시종착
신분당선
(D01)
(미개통)

다국어 표기
영어Yongsan
한자龍山)
중국어龙山
일본어ヨンサン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23길 55
관리역 등급
관리역
(1급/중추역/코레일 서울본부)
운영기관
1호선
경의중앙선
섬네일을 만드는 중 오류 발생: 파일이 없음
신분당선새서울철도주식회사
열차거리표
<div style="font-size:13px">서울 방면남영
← 1.5 km
경부선
용 산
부산 방면
노량진
2.6 km →
시종착경원선
용 산
백마고지 방면
이촌
1.9 km →
시종착용산선
용 산
가좌 방면
효창공원앞
1.5 km →
시종착효창선
용 산
↓ 여객열차 운행계통 보기 ↓

龍山驛 / Yongsan station

정식명칭주식회사 현대아이파크몰
영문명칭HYUNDAI I'PARK mall Co.,LTD.
설립일1999년 1월 16일
업종명비주거용 건물 임대업
상장여부비상장기업
기업규모대기업
홈페이지

1 개요

호남-전라-장항선 철도의 본진.

수도권 전철 1호선 135,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110.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舊 한강로3가 40-999). 역이 만들어질 당시 1900년의 행정구역이 한성부 용산방이었기 때문에 용산역이 되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상행방향이 이 역부터 강북으로 진입한다.

2 역 정보

width=100%
민자역사 출입구 부근. 계단이 더럽게 많다.

파일:Attachment/stamp 1 21.gif
용산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산줄기 부분을 자세히 보면 성주군의 심벌마크와 흡사하게 생겼다. 정작 성주군에는 철도가 지나가지 않는게 함정. 원래는 민자역사 완공을 기념한 아이파크몰 스탬프였으나 2012년 들어오면서 이걸로 바뀌었다. 기존의 것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

코레일 서울본부 관리역으로, 관리등급은 1급이다. 일반열차를 이용하는 철도역과 수도권 전철역이 분리되어있고, 운영주체도 나뉘어져 있는 서울역과 달리 용산역은 모두 코레일에서 운영하고 있고, 하나의 역이다.

철도거리표 상으로는 용산선, 경부선, 경원선의 환승역이다. 서대전, 익산, 정읍, 광주, 광주송정, 목포 등으로 가는 호남선, 전주, 남원, 순천, 여수 등으로 가는 전라선, 대천, 장항, 군산 등으로 가는 장항선 열차는 이곳에서 타면 된다. 춘천으로 가는 경춘선ITX-청춘 열차도 이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전철 역으로서는 보통 사람들이 보는 노선도 상으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환승역이다. 이 글을 읽은 위키니트들은 알고 있겠지만 사실은 수도권 전철 경의선 운행계통은 기존 경의선과 용산선 구간을 통합하여 운행하고 수도권 전철 중앙선 운행계통은 중랑~용문 구간의 중앙선경원선의 용산-회기 구간을 통합하여 운행 중이다. 그리고 용산선이 용산역까지 완공되면서 두 노선의 운행계통이 통합되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운행계통 역시 경원선(회기 이북 구간), 서울 지하철 1호선, 경부선, 경인선, 장항선, 경부고속선, 병점기지선 등의 전체 혹은 일부를 합쳐 놓은 형태로 수도권 전철 1호선 중 용산역을 지나는 구간은 경부선이다. 자세한 것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참조하자. 또한 구로, 동인천, 천안행 급행 열차도 이 곳에서 시종착한다. 구로 급행은 급행 선로를 이용할 뿐이지 전역 정차이므로 사실상 급행으로서의 의미는 없다. 가짜급행 또한 천안 급행 중 출퇴근시간대 일부는 서울역에서 시종착한다.

급행열차의 시종착역이라는 특성 때문에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등지에서 수원시, 천안시 등으로 통학하려는 대학생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이 역과 이촌역 사이에는 절연구간이 존재한다. 여기는 열차 운행 최대 난구간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속도제한 25km/h에 급곡선도 겹쳐있어 속도를 내고 싶어도 통 낼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과거에 가끔씩 이 구간에서 차가 멈춰버린 사례가 꽤 있었다. 반면 1호선은 한강철교 방향으로 직선으로 뻗어있어 출발하자마자 밟아제낀다. 가끔 두 노선간에 레이스가 펼쳐지기도 한다.

Ryuzan_Station.JPG
일제강점기 당시 용산역. 6.25 전쟁 때 소실되었다.뭔가 유럽삘 분위기 나는 역 같다.

용산역은 1904년 러일전쟁이 발발하여 일본이 경의선을 급속도로 부설하면서 발전하였는데, 본디 대한제국의 경의선 계획은 마포역에서 출발하는 노선이었으나, 일본군이 용산에 주둔하고 있었기에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때문에 경인선은 서대문역, 경의선은 마포역에서 시착하려던 경성의 철도망은 용산 일원화로 변경되었으며 용산역은 명동-용산의 일본인 거주지로 통하는 핵심 관문역이 되었다. 이후 1926년 총독부 이설, 경성부청 신설 등 경성의 행정 중심이 북촌으로 이동하면서 남대문역이 경성역으로 확대되었고, 경의선을 경성역으로 우회시켜 경성역이 경성의 관문역이 되었다.

용산역 민자역사 준공 및 KTX 시종착역이 되기 전까지, 서울우편집중국의 우편화물 및 신문용지, 특히 과거 각종 잡지 등 간행물 수송 그리고 각종 소화물 등 서울시내로 들어오는 다양한 화물을 취급하는 철도물류터미널 기능을 했었고, 서울 주변역으로 가는 화물중계 역할을 하는 조차장 기능도 있어 용산을 드나드는 근거리 화물열차가 많았다. 1980년대까지는 서울역 대신 대전역, 부산진역, 목포역, 장항역까지 오가는 간선 비둘기호의 시종착역 기능을 맡기도 했다. 특히 부산진행 열차는 운행시간 13시간에 달하는 본좌급 근성열차라 할 수 있었다. 부산에서도 부산역이 아닌 옛 부산진역이 시발/종착역이었다.

또한 서울이나 청량리에서 착발하는 NDC, DEC, CDC 등의 디젤동차와 새마을호 PP동차의 차고지인 '서울동차사무소'[2]가 위치하여 차량의 정비를 담당하였다. 2004년 용산역사와 정거장 구내 선로의 전면 리모델링으로 화물중계기능은 폐지되고 화물취급량도 대폭 축소되었다.

용산차량기지를 재개발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을 세워, 코레일 측의 적자도 해결하고, 서울시 측이 주변 개발도 하면서 제2의 강남처럼 키우려 했으나, 큰손이었던 국민연금이 발을 빼고 그 대안으로 삼성그룹에서 자금을 유치하려 했지만 실패하면서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 되었다. 실제로 정부를 주축으로 추진이 이뤄질 때 근처 상가주들이 엄청 기대하면서 별별 투자에서부터 검열삭제 같은 일들을 벌인 바 있다. 상가 관리시설 하는 이들이 그 때의 일을 떠올리면 무진장 후회한다고(...).

2011년부터 서울역 환승통로 공사로 인해 부산역을 출발하여 서울역에 도착하는 부산역 21시 25분 출발 무궁화호 1226열차의 임시 종착역으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2015년 3월 28일 환승통로 공사가 마무리되어 개통되었다. 1호선은 엘리베이터가 선 개통 후 완공. 그러나 공사가 끝나도 이 열차는 계속 용산 종착으로 확정되어버렸다. 어른들의 사정으로 서울역 점검에 필요한 폐장시간 연장이 필요해서 그렇다.

3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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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1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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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승강장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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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민자역사크게보기

4 개업일

1호선 개업일1974년 8월 15일
1호선 동인천급행 개업일2005년 12월 21일
1호선 천안급행 개업일2005년 1월 20일
1호선 병점급행 재개업일2012년 11월 1일
중앙선 개업일1978년 12월 9일
중앙선 통근급행 개업일2009년 12월 23일
경의·중앙선 개업일2014년 12월 27일
경인선 개업일1900년 7월 8일
경원선 개업일1905년 11월 5일
호남고속철도 개업일2004년 4월 1일
KTX 개업일2004년 4월 1일
ITX-청춘 개업일2012년 2월 28일
ITX-새마을 개업일2014년 5월 12일
새마을호 개업일1969년 2월 8일
무궁화호 개업일1984년 1월 1일
누리로 개업일2009년 6월 1일
서해금빛열차 개업일2015년 2월 5일

5 승강장

서울남영종착역효창공원앞
|1312|||109||87||6||54||32|||1
노량진·영등포노량진이촌
1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완행·급행옥수·왕십리·덕소·용문 방면
경춘선ITX-청춘청량리·평내호평·가평·춘천 방면
2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완행·급행홍대입구·DMC·대곡·문산 방면
경춘선ITX-청춘당역종착
3수도권 전철 1호선급행부평·동인천·수원·천안 방면
4수도권 전철 1호선급행당역종착
5수도권 전철 1호선완행인천·병점·서동탄·천안·신창 방면
6수도권 전철 1호선완행청량리·광운대·의정부·양주·소요산 방면
7·8호남선·전라선·장항선ITX-새마을·새마을호
무궁화호·누리로
서대전·익산·광주·목포
여수엑스포·신창 방면
9·10호남고속선·전라선KTX서대전·익산·광주송정
목포·여수엑스포 방면
12·13호남선·전라선·장항선
경의선·인천국제공항철도
KTX·새마을호
ITX-새마을·무궁화호
누리로·S-train
인천국제공항·행신·서울 방면
당역종착
노선 및 방면출입문비고
1호선 (소요산 방면)→ 출구
경의중앙선
→ 여객열차, ITX-청춘
3-1, 6-3, 10-2
1호선 (인천 · 신창 방면)→ 출구
경의중앙선
→ 여객열차, ITX-청춘
1-1, 4-4, 6-1, 9-2
1호선 용산역 종착 급행 열차→ 출구
경의중앙선
→ 여객열차, ITX-청춘
2-4, 5-4, 9-4
경의중앙선 (문산 방면)→ 출구
1호선 완행
→ 여객열차, ITX-청춘
1-4, 4-4, 8-4
1호선 동인천급행 · 천안급행모든 문
경의중앙선 (용문 방면)→ 출구
1호선
→ 여객열차
1-1, 5-1, 8-1
→ ITX-청춘내린 승강장에서 환승


모든 수도권 전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1, 4번 승강장의 스크린도어는 2015년 6월 완공해 7월부터 가동 중이다. 1, 4번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없던 시절, 2014년 9월 20일 오전 10시 45분께 4번 승강장에서 시각장애인이 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3]

급행열차에서 내리는 승강장과 타는 승강장이 다르다. 간혹 내리는 승강장에서 전철을 타면 자리에 앉아가기 편하다는 이유로 내리는 승강장에서 급행전철을 타는 경우가 있는데, 따지고 보면 범죄 행위이다. 정상적으로 전철을 타는 승객들에 대해 공중도덕적인 문제도 있지만, 내리는 승강장에서 전철이 승객들을 모두 내리면 행선지를 바꾸고, 청소도 하는 등의 약간의 정비를 하게 된다. 회차선에 들어간다고 해도 엄연히 업무시설에 무단침입하는 것이고, 잘못하면 차량기지에서 내려야 할 수도 있다. 또한 철도시설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심하면 철도법 같은 것이나 국가보안법에도 걸릴 수 있다. 그러니 하지 말자.

문산 방면 열차와 동인천, 천안 급행은 평면 환승이 가능하다. 갈아탈 열차가 먼저 떠나면 어쩔수 없지만. 승강장 배선 구조상 경원선 용산-청량리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는 서울역쪽으로 직결 운행하든간에 용산선으로 직결운행하는 용산역의 저상 승강장에 정차할 수 없고, 고상 승강장만 지나갈 수 있게 되어있어서 경강선-인천국제공항철도 직결 KTX운행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용산역을 지나가게 되면 가끔 일부 용산역 출발 전동차 및 ITX-청춘 열차가 고가 회차 선로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고가 선로는 용산선과 서울역 방면으로 이어지는 경원선 직결선이었는데, 이용 빈도가 낮아서 주로 회차선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용산선은 1호선 급행 회차선, 경원선 직결선은 수도권 전철 중앙선 회차선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용산선이 지하화되어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으로 편입되고 직결운행이 시작되자 용산선 고가선로를 더 이상 회차선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용산선 옆 철둑 경사면에 옹벽을 세워 공간을 확보한 후, 별도의 회차선을 부설하여 1호선 급행 회차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ITX-청춘 및 일부 용산 종착 중앙선 전동차는 기존의 경원선 직결선을 회차선으로 계속 이용하고 있다.

인천 · 신창 방면 승강장은 경부선용산선의 분기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남영역 방향으로 가면 갈수록 두 승강장의 높이 차이가 나고 단차가 생긴다. 이는 6량 기준으로 지어진 승강장을 10량으로 늘리면서 벌어진 일인데, 덕분에 인천·신창 방향 승강장의 폭이 매우 좁다. 스크린도어가 없었을 때는 상당히 위험했었는데, 현재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있으므로 문제가 해결된 상황. 그러나 승강장 폭이 좁고 동선이 복잡해 여기에서 하차하게 될 경우 대단히 복잡하므로, 1호선 하행 열차를 타고 용산역에 내려야할 경우 최대한 앞쪽에 승차하거나 위의 최단환승 위치를 골라 타는 것이 편리하다.

6 역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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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무렵의 용산역. 상전벽해가 따로 없다. 현재는 주변을 모두 재개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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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1호선 역명판.

2004년 KTX 개통과 함께 호남선을 포함한 각종 열차의 시발역이 되었다. 이와 함께 크고 아름다운 현대산업개발 민자역사가 세워지면서 모습이 급변하였다. 아이파크몰, 아이파크 백화점, 이마트, CGV용산 등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순식간에 대형 상업 지역으로 변모했다. 온게임넷의 경기장이었던 용산 e-Sports 스타디움도 있었다.[4]

인근에는 용산 전자상가가 있다. 용산역에 민자역사(구 스페이스9. 현재의 아이파크몰)를 건설할 당시 용산 전자상가에서 상권 뺏긴다고 들고 일어난 적이 있었으나, 정작 아이파크몰에서는 비싼 임대료 때문에 싸게 팔 수 없기에 용산 전자상가 내의 상권은 그다지 위협을 받지 않고 있다. 다만 용산 전자상가는 용팔이라는 비양심적 상인들 문제와 인터넷 쇼핑몰 등의 등장으로 자멸하고 말았다. 용산 전자상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전자상가 일대가 재개발 될 예정이라고 한다. 과거엔 하비샵, 게임용품점들이 즐비해 있던지라 오덕들의 성지로 불리었으나 폐업하는 상점들이 늘어나면서 오덕성지의 이미지는 많이 퇴색된 편이다. 규모 면에서는 이미 홍대입구, 국제 전자센터에게 밀렸다.

지금은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역이 된 용산역이지만 2004년 KTX의 등장 이전까지만 해도 별볼일 없는 전철역이었다. 휴가 나온 군인들과 그들을 꼬드기려는 성매매 여성들이 뒤엉키면서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가 감도는 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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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앞은 이런 동네였으나, 2012년에 완전히 철거되고 재개발이 한창이다. 일부 자리에는 포장마차들이 들어섰다. 위 사진은 건전한 낮 시간대 사진이다.[5]

2010년까지만 해도 한강대로쪽 골목으로 나오면 양 옆으로 시뻘건 정육점 불빛이 켜지고 누님들이 서 있고 아줌마들이 젊은 남자들을 대상으로 호객 행위를 하는 광경이 있었다. 이 골목 입구에는 각종 분식을 파는 노점상들이 있었는데, 이 노점상 거리의 간판인 '종합 먹거리 광장'이 홍등가 입구에 달려 있는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2012년 들어서 용산지구 재개발의 일환으로 홍등가가 모두 철거되어 도시미관이 완전히 개선되었다. 현재 이 구역 일부에서 포장마차촌이 운영되고 있다. 주변에는 대원방송도 있다. 대원씨아이가 근처에 있어서인듯 하다.

과거부터 군용열차가 주로 운행하는 등 군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이라서, 역 주위 상가에 군장점 등 군대와 관련된 가게들이 많이 있다. 이 중에는 '용사의 집'이라고 해서 1969년 8월에 오픈한 국군복지단이 직접 운영하는 복지 시설도 있는데 겉으로는 오래되고 촌스러운 인상을 받을 수도 있지만 비교적 싸고 서비스도 훌륭하니 한번쯤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특히 이곳에 있는 양식당은 옛날 경양식 스타일을 지금까지도 고수하고 있어서 추억 삼아 오는 사람들도 많다. 이외에도 웨딩홀, 식당, 할인마트, 호텔 등이 함께 있다. 이 중 호텔 등은 현역 장병이 아니면 이용에 제한이 있다. 그런데 용사의 집을 헐고 그 자리에다가 1,300억 원을 들여서 30층짜리 육군 호텔을 짓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실효성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용사의집 옆에는 찜질방으로 유명한 사우나 시설 '드래곤힐 스파'가 자리잡고 있다.

6.1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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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과 옛 터미널 상가 사이를 연결하는 구름다리[6] 아래는 정말로 여기가 수도 서울인가?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도심 한복판에 크고 아름다운 열차를 정비하는 시설이 존재했다. 정식명칭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대부분은 용산기지, 용산철도기지 등으로 불렀다. 훨씬 더 이전에는 서울공작창(1949년 12월 ~ 1963년 9월, 이후 철도청 소속), 서울철도차량정비창(1984년 2월에 명칭이 변경)이란 명칭으로 불렸다.

의외로 이 정비단의 역사가 상당히 긴 편인데 과거에는 서울공작창이라는 이름으로 열차며 화차를 생산했던 이력이있으며, 열차나 화차를 생산해오다가 생산시설을 철거하고 정비시설을 늘리면서 그후로는 중정비를 담당했다.

담당했던 종류도 사실 크고 아름다운데, 일단 디젤 기관차, 전기 기관차, 새마을호, 무궁화호 객차며 화차 등은 당연히 기본이고, 여기에 더해져, 저항제어 전동차까지 정비를 했었다. 다만 새마을호, 무궁화호 객차 및 화차는 대전철도차량정비단에서 실시하였고, 디젤기관차는 부산철도차량정비단에서 실시했다. 전기기관차의 경우 경검수는 제천차량사업소, 중검수는 여기서 담당했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이 개통되던 시절에는 전동차가 얼마 없었기 때문에 이정도 정비할 수 있는 시설이 존재했었고, 이후 구로역 인근에 있던 구로차량사무소와 광운대역 인근에 위치하던 성북차량사무소에 정비 시설을 늘리게 되면서 전동차의 물량이 차츰 줄기도 하였으나, 1990년대 중순경에 성북차량사무소가 폐지되고 구로차량사무소의 중정비 시설 폐지, 그리고 이문차량사무소의 개설과 병점차량사무소로 중정비 시설이 이전되는 동안에는 전동차들의 중정비를 다시 도맡기도 하였다. 물론 어디까지나 저항제어 차량 한정으로 중정비가 가능하며, 1990년대 중반에 등장하기 시작한 VVVF 전동차들은 모두 병점차량사업소, 시흥차량사업소에서 처리가 가능하다.

이런 연유에서 EEC 중정비도 여기서 맡았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부터 용산 철도기지를 철거하고 그 일대를 용산국제업무지구로 재개발하기로 해 이에 따라 대부분의 일반열차 정비시설과 기능은 수색차량사업소제천차량사업소 등으로 이전했다. 그나마 존재했던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이라는 이름 역시 행신역에 위치한 KTX 고양차량사업소쪽으로 넘겨주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런데 정작 용산국제업무지구는 망했어요.

7 연계 교통

인근 교통의 핵심축에 해당하는 한강대로에서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 있다. 한강대로를 제대로 경유하는 노선들은 용산역 앞까지 들어오지 않고 인근을 회차점으로 삼거나 용산역을 지나서 좌회전해야 해서 어차피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못 타는 노선을 포함 0017번, 400번, 502번[7], 5012번만 용산역 바로 앞에 들어오고, 나머지 노선들은 전부 다 한강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질주한다. 그다지 먼 거리는 아니지만 일단 용산역에 도착한 기차에서 내리면 크고 아름다운 용산역 안에서만 상당히 걸어야 하기 때문에, 짐을 든 경우 거리가 버거울 수 있고, 한강대로까지 나가는 길에 먹거리 노점상들이 도로 한 차선과 인도 일부를 점유하고 있어 걷기 불편하고 좁다. 게다가 한강대로까지 나와도 정류장은 중앙차로에 있고, 그나마 서울역방향 정류소는 한참 걸어내려가야 있다.

용산역에서 나와 얼핏보면 한강대로가 보이지만, 기차역이라는 특성상 상대방이 지방에서 막 올라왔다면, 전화 등으로 버스정류장을 설명해주기도 어렵다. 상대방이 지리를 잘 모른다면, 큰길까지 나오라고 것을 용산역 바로 앞의 4차선 도로를 큰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는 밤 늦은 때 용산역에 도착하면 옷깃이나 가방 끈 붙잡고 늘어지며 들러붙는 홍등가 호객꾼 아주머니들의 손길도 뿌리쳐야 했다. 심지어 그 버스 버스 정류장의 이름마저 용산역이 아닌 4호선 신용산역이다. 그래서 한강대로를 지나는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이 정류소 즈음해서 "아저씨? 용산역은 안가요?" 등을 물어보는 승객들이 꼭 있다.

대중교통이 끊기는 한밤중에 기차를 타고 용산역에 도착했을 경우 역 광장에서 택시기사들이 'OO 지역 ~원!'식으로 호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택시가 부담스럽다면 용산역 근처를 지나는 심야버스 서울 버스 N15을 이용하자.

7.1 서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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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옛날사진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민자역사가 건설되기 전에는 서부역사도 있었다. 지금도 존재하는 용산 전자상가로 이어지는 고가다리는 구 역사 시절에는 Paid Area, 즉 승차권을 개찰기에 넣고 들어가야 하는 장소였다. 이는 이 고가다리가 기존 용산역의 고가다리를 단순히 연장한 형태였기 때문. 이 때문에 고가다리가 이어지는 옛 터미널 전자상가 3층에는 개찰구와 매표소, 역무실 등의 간단한 역무시설이 있었다. 또한 엘리베이터 앞까지는 중간에 가게가 없이 대합실 용도로 쓰였다.

민자역사가 개장하면서 고가다리는 그대로 남았지만, Paid Area에서 제외되면서 서부역사는 사라졌다. 이후 그 자리는 컴퓨터 관련 가게로 메꿔지며 흔적이 사라졌고 지금은 호텔 건립으로 터미널 상가 건물 자체가 없어졌다.

8 KTX 개통과 호남·전라·장항선 시종착역으로 변경

2004년 4월 1일 KTX 개통 직후 호남선 대부분 열차와 전라·장항선 열차는 모두 이 역에서 시종착되도록 변경되었는데, 당시 해당 지역 주민들로부터 항의가 빗발쳤다.

수도권 지역 외 주민들 상당수는 일단 용산이 어디인지를 모르기도 하였고, 알고 있는 주민들의 경우 당연히 개발되지 않은 매우 낙후되어 있던 예전 역의 이미지가 가시지 않은 상황이었다. 인지도 부족으로 이원화 직후 지방 철도역에는 용산(서울)이라는 안내가 붙었었고 지금도 간혹 가다 볼 수 있다. 특히 호남지역에서 시내버스급으로 배차되는 버스가 아닌 기차를 타고 서울에 온다는 것은 한강 이남의 고속터미널보다, 도심으로 들어와서 일을 보려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 컸다. 용산역은 서울역보다 도심에서 멀고, 버스환승 등의 접근성 측면에서 현재까지도 서울역에 비해 불편하다. 서울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고 서울을 대표할만한 역이 서울역이고, 호남선 개통이후 100년 가까이 메이저역인 서울역을 잘 이용해왔는데, 느닷없이 마이너역으로 생각되는 용산역을 이용하라는 했으니 당연히 반발이 있었다. 용산역과 서울역 이용자가 하필 또 호남영남으로 갈리기 때문에 두 지역의 미묘한 감정 등과 얽혀 지역차별 등으로 비춰질 소지가 있었다.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호남선 KTX 이용자 한정으로 'KTX 생긴 뒤로 돈은 더 받는데, 덜 가서 내려주더라'라는 비아냥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당시 철도청은 일부 호남선과 극히 일부 전라/장항선 열차는 서울역까지 운행하고[8] 일부 경부선 열차는 용산역까지만 운행하였으나, 경부선에 비해 열차 운행횟수도 훨씬 적은데, 그것마저 서울역과 용산역으로 이원화되어, 열차 이용이 상당히 애매한 상태가 되었다. 결국 광주광역시나 목포시 등에서 먼저 종착역 일원화를 요구하게 되었고, 용산역 민자역사 시설 중 미완공된 일부 시설들이 완공되자 같은해 12월 15일 열차시간표 개정을 통해 모든 경부선 열차는 서울역, 호남선 열차는 용산역으로 일원화하게 된다. 이 와중에 그새 용산역을 이용 못하게 되어 아우성 쳤던 경부선 수요가 있기도 했다고 한다.

호남선 열차 종착역을 서울역으로 환원해 달라는 요구는 지금까지도 일부 있으나 이미 명백히 KTX로 인해 늘어난 열차 시종착 용량을 서울역의 6홈 13선만 가지고는 전부 처리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시종착역 분리는 불가피하다. 당시나 지금이나 경부선 열차가 호남, 전라, 장항선 열차를 합친 것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3홈 8선(수도권 전철 홈 제외)인 서울역에 다른 노선을 밀고 들어가기가 도저히 불가능하고 용산역을 경부선 전용으로 사용하기는 더더욱 불가능한 상태. 서울역을 더 확장하기에는 이제 부지도 없고 땅값도 굉장히 올랐고, 기껏 만든 용산역을 안 쓸 수도 없으니,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다만 칼로 무자르듯 예외없는 운영은 불가능하여 여수엑스포나 순천만 정원박람회 시즌 등을 위한 관광열차나 공사작업 등의 주로 서울역의 사정이 있을 때마다 용산 시종착 경부선과 서울 시종착 호남/전라선 열차가 편성되기도 한다. 다만 예외로 장항선 일부역에서는 누리로로 서울역까지 갈 수 있다.

2016년 전후로 수도권고속선이 개통되면 수서역 이용이 가능해지는데 수서역에는 경부고속선호남고속선을 이용하는 열차들이 모두 운행할 예정이므로 전라선[9]이나 구포 경유 등 돈 안되는 기존선 이용열차는 사절 용산역의 용량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아울러, 시종착역 논란시 열차등급별로 서울역과 용산역을 나누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용량부담이 줄어들고 먼 미래에 서울역이 국제철도 중심으로 운영된다면[10] 80년대의 간선 비둘기호처럼 누리로/무궁화호 등 간선 최저등급 열차들이 시종착하도록 바꾸는 방안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반발이 있을 수도 있다.

참고로 서울역보다 용산역의 민자역사가 규모면에서 3배 가까이 더 크며, 시설이 엄청 좋고 넓다. 완공 당시에는 동양 최대의 민자역사라고 자랑하였고, 곧 경의중앙선 등과 환승하는 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라는 점 등을 내세워 당시 철도청에서는 시종착역이 용산역으로 옮겨가며 불만에 찬 호남, 전라, 장항선 이용자들에게 어필하려고 애를 썼다.

다만 민자역사의 규모가 더 크다는 것이지 역무시설 자체의 규모가 큰 것은 아니다. 선로수가 많긴 하지만 그 중 상당수가 무정차선로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용 가능한 선로는 서울역보다 적은 편이다, 또한 맞이방 규모도 서울역보다는 작다고 할 수 있는데, 다른거 다 제쳐놓고 서울역은 2층에도 맞이방이 있다.

꼭 서울역 가고 싶으면 환승승차권 끊자. 광명역, 천안아산역, 오송역 등에서 갈아타면 되며 지하철 타는 것보다 저렴하다. 서울~광명~목포 등의 형태로 자동 지정된다.

하지만 2016년 12월 수서발 수도권고속선 개통 시점을 기준으로 코레일에서 서울역과 용산역 둘 다 경부선 KTX와 호남선 KTX 착발을 결정하면서[11] 이것도 옛말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관련 기사

9 4호선 신용산역과의 환승 문제

용산역에서 나와 2~3분만 걸으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신용산역이 있지만 수도권 전철 용산역 내부에서는 환승이 안된다. 전철-버스-전철 순으로 환승하려고 해도 4호선 신용산역-서울 버스 0017-1호선 용산역 순의 환승은 가능해도 도로 구조상 반대편으로의 환승은 불가능하다. 한강대로에서 안쪽으로 한 블럭 들어가 있는 용산역의 위치상 초행길일때는 신용산역 출구를 찾기도 힘들다. 반대의 경우라면 용산역의 규모가 매우 크고 간판도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별 문제 없겠지만.

이러한 이유로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개통하기 전까지만 해도 1호선 노량진 이남에서 4호선 사당방면으로 가려면 서울역까지 올라가서 환승하거나, 배차간격이 나쁜 중앙선을 경유 또는 2호선 신도림역까지 가서 타고 가던 방향 반대로 되돌아와야 했다. 또한 노량진 이남에서 1호선과 직접 환승되지 않는 6호선을 타려면 역시 서울역까지 가서 4호선을 경유해서 내려오던지, 아니면 중앙선을 경유하여야 해, 지하철+버스 조합을 써서 자유롭게 환승하는 것이 익숙지 않은 시민들의 발목을 잡았다.

철도 동호인들이나 일반인들에게도 두고두고 까이고 있는 4호선 신용산역과의 환승 문제의 경우, 현재 아이파크몰 지하1층에 신용산역과의 연결을 위한 통로를 위한 부지가 마련되어 있지만, '환승'이 되기엔 무리로 보여진다. 현재는 용산역 앞의 재개발과 함께 지하 통로를 건설하거나, 신분당선이 용산역 지하를 동-서로 횡단하는 형태로 지어져 자연스럽게 신용산역과의 환승 통로를 만들게 하는 방법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정부가 신분당선 용산 종착 쪽으로 마음을 돌린지라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문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작살나면서 신분당선의 강북 이북 연장이 불투명해졌다는 점이다. 당장 GTX A선에 우선순위도 빼앗긴 상태이고 용산까지 가기로 계획되어있긴 하나 신사~강남 구간만 우선 착공하기로 결정되었다.[12]

신분당선이 개통하기 전이라고 하더라도 현존하는 간접환승역의 예를 볼 때 개찰구를 나가서 환승이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렇게 되면 신용산은 용산역으로 개명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원래 4호선 공사 당시 신용산역의 가칭은 용산역이였다.[13]

10 기타

  • 2014년 9월 20일 오전 10시 45분에 이 역 4번승강장에서 시각장애인이 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3]
  • 2012년 개봉한 영화 화차의 마지막 결말이 바로 이 곳에서 촬영되었다. 원작을 읽어본 사람들에게는 정말 안쓰러운 장소가 될지도.
  • 서울 지하철 2호선이 플랩식 행선표시기를 너무 징하게 오래 써먹어서 잊혀진 감이 있는데, 용산역도 민자역사 완공 이전까지 코레일 수도권 전철 역사 가운데 가장 마지막까지 플랩식 행선표시기를 써먹었다. 민자역사 완공으로 철거되고 그냥 평범한 LED 행선표시기로 대체.
  • 버스 터미널이나 역 근처의 식당은 맛이 없다는 속설이 있지만, 용산역에 방문했을 때 식사를 할 필요가 있다면 민자역사 내 아이파크몰의 식당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용산역은 단순한 역이 아닌 극장, 쇼핑몰, 백화점을 아우르는 곳이기에 젊은 인구의 유동인구가 많아 갖가지 메뉴의 프랜차이즈 매장이 많다. 참고로 주변의 다른 식당가라고 해봐야 용산 전자상가 주변 뿐인데 이 곳의 음식 수준은 그 밥을 매일 먹는 일명 용팔이조차 고개를 저을 정도이다.
  • 이마트 용산점, CGV도 있으니 간단한 쇼핑이나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다.
  • 용산역 바로 앞 도로의 차량 정체가 정말로 심하다. 용산역 내 주차장도 항상 포화상태.
  • 맞이방의 한켠에 코레일 멤버십라운지가 있다. 코레일 맴버십카드가 있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2015년 5월 1일부터 운영 주체가 KT에서 우리은행으로 바뀌면서 리뉴얼 공사에 들어갔다.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기준으로 봤을 때, 드리프트가 앞뒤로 2개가 있다. 용산-이촌 구간의 드리프트+절연구간의 위상 때문에 가려지긴 했지만 효창공원앞-용산 구간의 드리프트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쪽도 역시 열차가 느릿느릿 움직인다. 구글 지도를 켜고 용산역을 축소해서 보면 경의중앙선이 크고 아름다운 Z자를 그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용산역 아이파크몰의 주차장의 주차요금이 살인적인 수준이다. 1박2일 주차했다가 20만원 주차요금이 나오고, 추석 4일간 주차했다가 63만원이 나왔다는 기사들을 확인 할 수 있다. KTX 승객은 50% 할인되지만, 그래도 타 주차장에 비하면 정말 비싸다. 이 주차장은 처음 30분 무료 외에는 무조건 15분당 1250원 (=1시간당 5000원)씩 부과된다. 별도의 1일 정기주차는 없기 때문에, 매 24시간마다 12만원씩 부과된다. 코레일측은 용산역이 민자 역사라서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만 하고 있으며, 아이파크몰측은 코레일측에 엄청난 점용료를 내고 있기 때문에 결코 폭리가 아니라고 항변중이다.

11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 1호선과 중앙선이 개찰구를 공동으로 사용하므로 모든 승차량은 1호선의 것으로 간주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27,223명29,718명28,184명27,338명26,233명33,418명35,989명36,595명35,820명33,945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33,499명33,009명33,017명32,535명32,439명36,501명

12 여객열차 운행계통

고속여객열차
호남고속선 KTX
인천국제공항 방면
검 암

34.6 km
용 산
18.8 km
목포 방면
광 명
행신 방면
행 신

18.1 km
호남선 KTX (서대전 경유)
행신 방면
행 신[14]

18.1 km
용 산
18.8 km
익산 방면
광 명
전라선 KTX
인천국제공항 방면
검 암

34.6 km
용 산
18.8 km
여수EXPO 방면
광 명
행신 방면
행 신

18.1 km
특급여객열차
경춘선 ITX-청춘
시종착용 산
7.1 km
춘천 방면
옥 수
경춘선 ITX-청춘 (통근)
시종착용 산
10.3 km
춘천 방면
왕십리
급행여객열차
호남선 ITX-새마을
시종착용 산
5.9 km
목포 방면
광주 방면
영등포
전라선 ITX-새마을
시종착용 산
5.9 km
여수EXPO 방면
영등포
장항선 새마을호
시종착용 산
5.9 km
익산 방면
영등포
호남선 무궁화호
시종착용 산
5.9 km
목포 방면
광주 방면
영등포
경전선 무궁화호
시종착용 산
5.9 km
순천 방면
영등포
장항선 무궁화호
시종착용 산
5.9 km
서대전 방면
영등포
전라선 무궁화호
시종착용 산
5.9 km
여수EXPO 방면
영등포
장항선 누리로
서울 방면
서 울

3.2km
용 산
5.9 km
신창 방면
영등포
관광열차
경의선 DMZ-train
시종착용 산
3.2 km
도라산 방면
서 울
서해금빛열차
시종착용 산
5.9 km
익 산 방면
영등포
  1. 효창선상의 효창공원앞역은 역명변경이 적용되지 않았다.
  2. 1999년 용산차량사업소로 변경
  3. 3.0 3.1 「지하철 선로로 추락한 시각장애인, 보상은 누가?」, 2015-02-02, 헤럴드용산동작
  4. 지금은 수색역에 있는 서울 OGN e스타디움으로 옮겼다.
  5. 위 사진에서 짤린 '용산구청장' 표지판의 윗부분이, 심야시간대 청소년 통행금지를 알리는 표지판이었다.
  6. 현재는 터미널 상가 자리에 호텔이 들어서며 일부 구간이 끊어졌다.
  7. 고천동 방향에만 정차. 신용산역에서 용산공고 쪽으로 좌회전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 시청/한국은행 본부 방향으로는 신용산역에 정차.
  8. 이 경우에도 용산에서 5분 이상 정차한 뒤, 서울에서는 타 역처럼 1~2분 정차한 적이 많았다.
  9. 당초 예정에 없었으나 수도권고속선 운행에 대한 정책 관계자들의 입장이 계속 엇갈리고 있다.
  10. KTXITX-새마을을 제외한 누리로나 무궁화호를 빼고 남는 승강장은 입구에 출입국 수속대를 설치하는 등 국제열차로의 개조에 들어갈 수 있다.
  11. 물론 노선의 비중을 따지자면 여전히 경부선은 서울역 착발편(1일 176편 중 152편이 경부선)이, 호남선은 용산역 착발편(1일 88편 중 64편이 호남선)이 압도적으로 많다.
  12. 「신분당선 노선 중 신사~강남구간 오는 8월 우선 착공」, 2016-04-27, 경기일보
  13. 「지하철 Ⅲ·Ⅳ역 이름 확정」, 1983-10-06, 동아일보
  14. 하행 한정으로 행신역에서 출발하는 열차편이 하루 1편이 존재한다. 상행은 모두 용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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