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기미야 리에

(쿠규에서 넘어옴)
프로필
이름쿠기미야 리에
釘宮理恵(くぎみや りえ)
성별여성
직업성우
출신지일본 오사카[1]
생년월일1979년 5월 30일
혈액형B형
신장159cm
취미・특기독서, 공란
소속사아임 엔터프라이즈
애칭쿠기밍, 쿠규[2]
성우 활동 시기1998년 ~ 현재
소개링크프로필 블로그

1 소개

성우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은 고등학교 시절. 본래 방송부 활동을 하면서 막연하게 아나운서를 지망하고 있었지만 친구가 성우를 권한 이후로 성우를 지망하게 되었다.

그 후 애니메이션 잡지를 통하거나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성우에 대하여 이것저것 체크를 하는 등 나름대로 준비를 하지만, 집안이 만화를 보는 것도 금할 정도로 상당히 엄격했던지라 자기가 성우가 되겠다라고 마음먹은 사실도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첫 오디션[3]을 보러갔을 때도 아버지에게는 비밀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아버지에게 성우가 되려고 한다는 것을 들키고 심하게 반대하는 아버지와 크게 싸운 뒤 1~2년 넘게 서로간의 대화도 단절된 채 냉전 상태까지 접어들었다고 한다.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쿄로 상경했지만 혼자 하는 타향살이에다가 높은 물가, 거기다 잦은 병치레 등으로 생활은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팬들이 걱정할 정도로 많이 마른 몸은 여기서 기인한 듯하다. 이후 아버지는 출연작들을 하나하나 모니터해 부족한 점을 충고할 정도로 열렬한 지원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런저런 고생 끝에 2000년작 핸드 메이드 메이의 레나 역으로 첫 레귤러 작을 맡게 되었다. 그 후 리젤마인에서 첫 주연을, 금색의 갓슈벨 같은 장기 방영작의 레귤러 등을 맡으며 신인이지만 제법 많은 출연 빈도를 보여주었다. 그래도 고생한 보람은 있었던 셈.

데뷔 초부터 상당 기간은 소위 '귀여운 어린 소녀'를 주로 연기하다가 십이국기에서 처음으로 소년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쿠기미야 리에는 자신이 맡은 역할 중 가장 기억나는 작품으로 십이국기를 꼽은 적이 있다. 자신이 맡은 타이키를 연구하기 위해 원작 소설을 여러번 읽어보며 말투 혹은 행동거지 등을 연구하고 표현해 보는 등 스스로도 신경을 굉장히 기울였다고 한다.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작품 강철의 연금술사알폰스 엘릭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성우 일을 하지 않을 때의 평소 목소리는 조곤조곤하지만 상당히 높은 편으로 대략 예의바른 카구라 정도의 느낌(…). 그것이 성우! 6화에서 쿠기미야 리에의 평소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으니, 팬들은 들어보자.

가족과 함께 은혼 TV판을 시청할 정도로 털털한 성격이다. 동료인 스기타 토모카즈에게 "아저씨틱(オヤジ臭)"이란 말을 듣기도 한다. 때문에 비슷한 털털함을 가진 박로미와 죽이 잘 맞는지도 모른다. 은혼에서 쿠기미야가 연기한 가구라도 대사가….

은혼 녹음 관련 에피소드중 스기타 왈 어느 녹음날 안경을 쓰고 온 일이 있었다고 한다. 평소 안경녀 모에였던(...) 사카구치 다이스케는 귀엽다고 말했고, 쿠기미야는 너희들 기분나빠!라고 말한 뒤 다시는 안경을 쓰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에피소드 덕분에 리얼 츤데레라는 소리도 있다(이 두 성우와는 사이가 좋다). 가만히 있던 스기타 토모카즈는 '너희들'에 자신도 포함되었다는 것을 후에 깨달았다.

데뷔 초기인 2000~01년에는 '쿠기미야 리에의 시스터 커뮤니케이션(釘宮理恵のSisterCommunication)' 이라는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도 니코니코동화등을 검색해 보면 당시 방송분을 쉽게 찾을 수 있다(주로 트윈 테일로 등장한다). 이 방송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공포를 느낀다고 한다. 1999년에는 호리에 유이와 함께 한국에 방문한 경험이 있다.

2012년 4월에 아티스트 데뷔가 결정되었다. 2012년 6월 20일에 첫 앨범 'kokohadoko'가 란티스 레이블로 발매될 예정. 링크

2013년 5월에는 만 34세 생일을 맞아 블로그를 개설했다.

2013년 두근두근! 프리큐어에서 프리큐어 중 한 명인 마도카 아구리로 캐스팅되었는데. 지금까지 들었던 쿠기미야 리에의 연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래 초등학생 모드 때는 우리가 듣던 로리츤데레 캐릭터와는 완전 다른 애어른 로리 캐릭터를, 큐어 에이스 때는 성숙한 아줌마 여성 연기를 선보였다.

2015년 4월, 은혼 방영을 앞두고 공개된 영상에서 엄청나게 삭은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었다. 흑역사 원래 미인형 얼굴은 아니었지만, 해당 영상에서의 모습이 너무나도 처참했기에 메이크업을 잘못했거나 건강 상태가 안좋은거 아니냐며 많은 팬들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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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행히도 시기적으로 훗날인 아이마스 관련 행사 때는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4] 요캇다 몸상태가 많이 좋아졌거나, 그때는 메이크업이 이상하게 됐던 모양이다.

2 츤데레의 여왕

파일:Attachment/Kugimiya Rie Tsundere.jpg

버틸 수가 없다!

시작은 2005년, 《작안의 샤나》의 샤나와 이듬해 《제로의 사역마》의 루이즈 역을 맡게되면서 인기 가도를 달리게 되면서 시작되었다.[5] 양쪽 다 전형적인 츤데레 캐릭터였기 때문에 츤데레 전담 성우라는 인식이 생긴듯 하여 이때부터 "츤데레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심지어는 2007년 2월에 타카라토미에서 출시한 원세그(일본의 지상파 DMB 서비스) 단말기와 PSP용 내비게이션 MAPLUS2, 이른바 츤데레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라는 해괴한 물건의 성우를 맡아 이러한 이미지가 고정관념이 된 사람도 제법 있다. 또한 반다이의 무한푸치푸치 (무한뽁뽁이) 모에버전 (여동생, 메이드, 츤데레, 소꿉친구)의 성우를 맡아 확인사살했다.

이 때문에 그 전에도 주목받던 우수한 성우였지만 그야말로 츤데레의 대명사로 등극하면서 팬과 안티를 동시에 끌어모았고, 쿠기밍 = 츤데레라는 공식이 정립되며 "쿠기미야는 츤데레 연기밖에 할 줄 모른다."는 오해가 국내 웹을 중심으로 퍼지기도 했다.

이건 당연히 거짓. 《강철의 연금술사》의 알폰스 엘릭, 《십이국기》의 타이키와 같은 소년 연기, 《도쿄구울》의 스즈야 쥬조처럼 중성적인 싸이코, 《은혼》의 카구라처럼 글러먹은 꼬맹이 연기, 두근두근! 프리큐어마도카 아구리 역의아줌마엄격한 꼬맹이 연기, 심지어 므네모시네의 딸들미미신음 연기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한다. 또 츤데레 소녀, 여고생, 소년, 성인여성 연기를 맡았을 때 각각 목소리가 매우 다르다.

흔히 한국 성우들은 진정한 성우의 본분인 연기력에서 대체로 빼어난 데 반해 일본 성우들은 오타쿠 타겟으로 목소리 높게 잡고 콧소리 앵앵대는 거나 하지 연기력이 부족하다고 할 때마다 어김없이 쿠기미야가 등판해서 두들겨 맞곤 했으며 리그베다위키 시절과 나무위키에서도 심심하면 관리당하곤 했다.

이런 오해와는 다르게 쿠기미야는 특유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가지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이면서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수많은 연기범위를 소화할 수 있는 대단한 성우이다. 일본 여성 성우들의 경우 목소리가 대단히 인상적이거나 특징적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만큼 연기를 듣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해당 성우들이 피지컬을 쓸 줄만 알지 섬세함이 부족해서 잘 맞아떨어지는 캐릭터가 아니면 티가 확 나버리기 때문이다. 반면 쿠기미야는 하술된 약력을 보면 2003년부터 슬슬 발동을 걸다 2007년부터는 2014년까지는 아주 그냥 일거리를 미친 듯이 쓸어담고 있다.[6] 보통 한 성우가 이렇게 집중적으로 배역을 쓸어담으면 연기력이나 목소리에 불평이 들리는데, 쿠기미야는 츤데레 전성기 때 틀에 박힌 츤데레 캐릭터를 비슷하게 해석하는 것 말고는 비교적 불평이 적은 편이었다. 체력이나 예능력이 부족하고 썩 잘한다고 할 수 없던 노래실력도 아주 천천히 늘어났던 게 단점이지,[7] 성우 연기 자체로는 쿠기미야만큼 할 수 있는 성우가 드물다.

직접 들어보자. 듣는 사람에 따라 "같은 사람 목소리 맞아?"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쿠기미야 바이러스에 걸려버릴지도..

음성순서는 ALA쨩, 해피(페어리 테일), 성인여성, 소년, 여고생, 소년 순이다.


출처는 아임 엔터프라이즈 에 있는 보이스 샘플이다.

참고로 위 보이스 샘플의 2분 6초부터는 한국 이야기가 나온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가 서울에서 부산으로 온 것은 오후 4시부터였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택시 안에서 무심코 고소(苦笑,쓴웃음)하고 말았다. 카시아스 나이토[8]와 만남을 가지는 사이에 결국 한국까지 와버리고 말았던 스스로가 기묘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건담 더블오의 신 캐릭터 정보 공개 당시 트리니티 팀의 홍일점 네나 트리니티를 그녀가 맡게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 이번에도 츤데레일 것이라고 단정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을 정도.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네나 트리니티는 건담 3대 악녀에 도전할 만한 재목으로 꼽히는 사이코 유형의 캐릭터였고 다른 작품에서도 시라유키 미조레 등 츤데레와는 관련 없는 캐릭터를 자주 맡곤 하여 결국 츤데레적 이미지는 약간 희석되었으나 여전히 금발 트윈테일 빈유 로리라는 이미지는 벗어나지 못했다. 사실 츤데레 이미지도 약간 희석되었을 뿐 누구나 쿠기밍 = 금발 트윈테일 빈유 츤데레 로리로 인식하고 있다. 이런 쪽은 사실상 원톱이니 만족해야할지도.

코스모 석유 환경 CM에서 ALA쨩이라는 마스코트 캐릭터를 연기했는데[9],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분하고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여서 뭇 사람들을 감탄시켰다. 심지어는 이 캐릭터가 지금까지 맡은 캐릭터 중 가장 모에한 목소리를 낸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단지 츤데레가 아닌 연기력 풍부한 프로 성우였던 것이다. 덧붙여 십이국기타이키 톤이 딱 이 목소리라 뭇 여성팬들에게 강같은 모에를 느끼게 했다. 들어보고 츤데레가 아닌 쿠기미야의 매력에 녹아보는 것도 좋다. 동영상 참조.안 보인다면 여기로...풀 버전도 있다.

아무튼 팬, 그것도 코어한 팬이 많은 성우로 손꼽히며, 쿠기미야 바이러스라든가, 성우 보정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쿠기밍 보정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어떤 캐릭터든 일단 애니메이션 방영 전에 "CV: 쿠기미야 리에"라는 한 마디만 붙어있으면 대부분의 오덕계열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캐릭터가 주목받게 된다. 동시에 그 캐릭터도 츤데레냐는 의혹이 따라붙게 된다(...). 타이완 팬미팅 때는 쿠기미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팬들이 엄청 몰려 실신하는 팬들도 있었다(...) 거기다가 쿠기미야의 방문을 대만의 신문은 무려 12페이지에 걸친 특집으로 보도했다(...).또한 중국에서도 쿠기미야는 최고 인기이다. 중국에 있는 애니메이션 갤러리에 들어가보면 매드무비, 음성파일은 거의 쿠기미야 리에로 도배되어 있다. 2015년 현재까지도 츤데레의 여왕이란 단어는 쿠기밍을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츤데레'라는 단어를 보기만해도 쿠기밍을 떠올리는 팬들이 많을 정도로 이쪽의 분야로서는 거의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현실 빈유라 빈유 츤데레 캐릭터를 연기할 때마다 혼이 실린다는 우스개도...

3 아이돌 마스터의 미나세 이오리

담당 캐릭터는 아이돌 마스터의 스타팅 멤버 미나세 이오리. 입지가 일찍이 탄탄했던 인기 성우이지만 출연작 중 아이돌 마스터의 이벤트에서는 유난히 보기가 힘들었다.[10][11] 2006년에 치러졌던 아이돌 마스터 1st 라이브에는 참가는 했지만 당시 성우사무소에서 흔히 하던 규제인 일명 '통편집'이 적용되어 라이브 무대에는 분명히 섰고 노래도 불렀지만 메이킹 영상부터 본 공연의 영상까지 모든 영상 매체에는 편집되어 볼 수가 없다. 멀쩡하게 수록된 것은 인터뷰 장면 뿐이고 그외의 모든 공연장면은 짤려서 다른 성우들과 함께 무대에 섰을때 손끝이나 옷자락 정도가 겨우 보이는 수준이다. 즉, 쿠기미야 리에가 아이돌 마스터의 라이브에 참가하여 공연한 초기 모습은 직관했던 일부를 제외하곤 영영 볼 수 없다.

이는 몇년이 지나 5th 라이브 정도까지 가서야 조금씩 쿠기미야 리에 본인이 적극적으로 출연하면서 사그러든 이야기지만 당시에는 쿠기미야가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관심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돌았을 정도였다. 10주년이 다되가는 2014년 시점에서 출연 성우들의 이야기를 통해 유추하면 '출연하지 않은'것이 아니라 '출연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한다.

충분히 바쁘고 인기 성우로서 기반이 빠르게 다져졌던 당시 아케이드 기반으로 아직 큰 인기를 끌던 장르가 아니던 아이돌 마스터에 소속사 측에서 성우 이미지에 독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는지 [12] 앨범은 꾸준히 나옴에도 불구하고 그외의 거의 모든 이벤트에 출연을 시키지 않았다. 점차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자체가 크게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소속사 측에서도 방침을 바꿔 성우 본인이 열심히 출연하는 것과 영상에 수록되는 것도 가능하게 허용했고 쿠기미야 리에 역시 이 점에 크게 기뻤던듯 하다.

쿠기미야 리에가 크게 우는 장면이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에서 곧잘 발견되는데 5th 라이브에서 my song[13]을 부른뒤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울었던 적이 있으며 이후는 2014년 M@STERS OF IDOL WORLD! SSA 라이브에서 이마이 아사미의 약속에서 다시 한번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가녀린 목소리와 다르게 상당히 심지가 굳은 사람이라 약한 모습을 잘 안보이기로 유명한데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에서는 조금 마음이 열리는 모양. 5th때의 눈물은 본인도 상당히 부끄러워 할 정도로 뇌리에 남아있는 것 같다. 당시 5th 라이브는 쿠기미야 리에가 그동안 뜸하게 참여하거나 제약이 걸린채로 참여하여 팬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이런 문제들을 본인도 인지하고 있었기에 자신이 다시 무대에 섰을 때도 예전처럼 반겨줄것인가에 대한 일말의 불안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팬들의 따스한 환호와 응원이 쏟아지자 많은 것이 북받쳐 올랐는지 노래가 끝나고 나서 울먹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경위에서 다른 라이브 이벤트 등에는 거의 출연하지 않고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에만 출연하는데[14] 다른 출연 성우들과도 매우 돈독하며 7th 라이브 출연이 결정된 후에는 기쁜 나머지 평소에는 절대 하지 않던 CD 발매 이벤트 등에도 본인 의향으로 열정적으로 출연했다. 물론 몸이 약한 것도 그간 출연을 금지했던 이유중 하나일지 모르나 상기되어 있듯이 아이돌 마스터 이벤트에는 최근들어 열정적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아이돌 마스터 팬들도 허약한 쿠기미야 리에를 걱정하여 라이브 이벤트 등에서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것만으로 쓰러질까봐 마음이 졸일 정도라고 한다.

이런저런 잡음이 있었던 멤버지만 아이돌 마스터에 임하는 태도는 매우 성실하여 라이브 무대의 준비도 완벽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이는 무대 영상을 확인하면 잘 나타나는데 자신의 담당곡이나 단체곡은 완벽하게 외우고 있어서 공연 도중 가사가 나오는 모니터에 시선이 내려가는 일이 없다. 안무 동작 역시 완벽하게 구사하는데 보통 멤버별로 자신만의 습관이나 동작등이 가미되어 같은 안무라도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음에도 쿠기미야 리에는 그야말로 정석적인 안무를 보인다. 즉 많은 연습을 통해 모든 동작을 숙지하여 확실하게 몸에 익혀두었다는 뜻이다. 전체 아이돌 마스터 성우진을 다 포함해도 쿠기미야 리에보다 마른 사람을 찾기가 힘든 수준이지만 무대에선 전혀 여린 모습없이 씩씩하게 노래하며 춤추는 모습을 보여주는 성우이다.

올스타즈에 속하는 성우들이 오랜기간의 경험으로 많은 성장을 보여줬는데 쿠기미야 리에 역시 뛰어난 가창력을 보인다. 미나세 이오리로서의 발성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완벽한 음정을 보이기 때문에 연기할 때와 노래할 때 괴리감이 거의 없는 수준. 특유의 달달함을 곡 전체에 걸쳐 유지하기에 어떤 곡을 부르든 미나세 이오리가 부른다는 느낌을 명쾌하게 느낄 수 있다. 실제 라이브 무대에서도 안무를 병행하며 전혀 떨지 않고 아주 무난하게 곡을 소화해나가는 스타일이며 의외로 보컬이 강해 여럿이 부르는 곡에서도 쿠기미야의 목소리를 캐치하기 수월하다.

2014년 8월 2일에 오사카에서 개최된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 콘서트 공연 직전에 건강상의 문제로 쓰러져서 한동안 소동이 일어났다가 8월 3일에도 공연이 있었기 때문에 쉬는 것이 어떻겠냐는 권고를 받았지만 다시 일어나서 출연을 강행했다고 한다.

9주년 라이브에서도 이마이 아사미의 약속 이후 감상을 말할 때까지 크게 우는 모습을 보였다. 9주년의 약속이 워낙 회자될 만큼 대단한 무대가 된 것도 있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분홍색의 응원 물결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북받치면 눈물이 나버린다고. 자신은 그저 성우라는 연기자의 일종이였을 터인데 아이돌 마스터라는 작품에 참여하면서 아이돌이라는 직업에 아주 가까운 경험을 하게될 줄은 상상도 못했었다고 울먹이면서도 꿋꿋하게 동료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제대로 표현했으며 다른 멤버들의 눈물도 손수 닦아주는 등 아이돌 마스터 765 올스타즈의 스타팅 멤버 중 한명으로서의 자리매김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공연이 되었다.

2015년 7월 18,19일 양일간 개최된 아이돌 마스터 10주년 공연 M@STERS OF IDOLWORLD 2015에도 어김없이 양일참가하였다. 이때 자신의 솔로 무대 중 またね에서 크게 울어버려 제대로 노래를 못할 정도였는데 후에 밝히기를 해당 곡의 가사 첫머리인 '너와 우연히'에서 자신과 미나세 이오리, 팬들인 프로듀서들과 아이돌 마스터와의 만남이 있었기에 지금 이순간 360도로 펼쳐진 분홍색 응원물결이 있다고 생각하니 감격이 몰려와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었다고 한다.

아이돌 마스터에 속한 백명이 넘는 성우들 중에는 많은 인기나 지명도를 구가하는 성우도 있지만 그중에서도 정상급인 쿠기미야 리에가 근래 아이돌 마스터의 주년 라이브에 빠지지않고 참여한다는 것은 시리즈로서도 큰 자산이 되고 있다. 초기엔 팬들이 참여를 기대하는 것 자체를 포기할 정도였던 쿠기미야가 시리즈가 확대된 지금시기에 오히려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다는 것은 무게감이 다르기 때문. 올스타즈의 성우들이 번갈아 결혼 및 출산으로 자리를 비우는 시점, 최근 한번의 결석없이 모든 기념 라이브에 참여해 동료들과 후배성우들을 이끄는 쿠기미야는 부정할 수 없는 아이돌 마스터의 핵심축이다.

참고로 의외의(?) 사실로, 그녀가 맡은 이오리는 쿠기밍 캐릭터들의 전형인 부잣집 츤데레 아가씨 속성을 전형적으로 답습하고 있지만, 예외적으로 가슴만은 결코 작지 않은 중유다. 오히려 이 작품에서 가장 빈유로 유명한 건 다름아닌......

4 여담

2014년 5월 30일자로 만 35살이 되었다(…). 선배 여성우들의 조언도 있고 해서 아이를 낳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도 고민하는 모양이다. 아니 물론 그 전에 결혼부터 해야겠지만.

제로의 사역마 라디오 에서 밝힌 바로는[15] 짜증날때는(いらいら) 많이 먹는다고 한다. 그런데 옆에 있던 히노 사토시"평소에도 많이 먹지않아?"라고(..)그런데 왜 살이 안 찌지 그 업무량에 먹는 것도 적으면 쓰러질 걸 그리고 또 자신이 16시간동안이나 잔 적이 있어서 "아 내가 32살이지만 아직 이만큼 잘 수 있구나!!ㅋㅋ"라고 했다.그로부터 3년 정도 시간이 지난 2015년 K of Radio 4th 10화에 게스트로 출연해서는 무대 뒤에 있는 핫밀[16] 이야기가 나오자 신이 나서 고기같은 걸 집으러 오는 데 사람 인원 수에 맞춰서 만들어진 경우에는 한참 기다렸다가 다 먹었을 때쯤에 또 가서 먹는다고 하면서 시모노 히로 등으로부터 너무 많이 먹는다라는 등의 발언을 들어야만 했다.

다만 서양권에서는 소녀 연기할때의 목소리를 크게 좋아하지 않는 것도 같다.[17] 페르소나 4 더빙 얘기가 나오면 일본판의 그 앵앵거리는 목소리는 짜증난다는 얘기도 나온다. 하지만 소년 목소리 연기하는 것은 까는 사람이 없더라... 그런데 이 경우로 판단하기는 조심스러운게 쿠지카와 리세 캐릭터 자체가 원래부터 쿠기미야 리에의 목소리와 안 어울린다는 사람이 많았다. 리세가 쿠기미야 리에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캐스팅 자체는 좋았으나 로리도 아니고 츤데레도 아니었는데 루이즈 목소리를 그대로 했으니.(...)

참고로 거의 모든 말을 할 때 비탁음을 사용하여 말을 하는 편이다. 비탁음은 간단히 말해 '와타시가'를 '와타싱아'라고 읽는 것.

'곤니치와치와'라는 인사법의 창안자이다.

나이무넨터프라이즈 [18]에 당당히(?) 소속되어 있다. 츤데레 빈유 캐릭터를 많이 맡고 또 그러한 캐릭터들의 고민중 하나가 빈유인지라...그래서인지 그런 캐릭터들의 성우를 맡을때 빈유 관련 대사는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러 나와 연기한다고 한다(...).

한 중국 사이트에 박로미와 쿠기미야 리에의 프로필이 있는데,여기엔 쿠기밍의 쓰리 사이즈도 있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19]츤데레는 빈유라고!

그리고 만 34세쿠기밍은 영원한 17세라고!에 이 정도 외모면 상당한 동안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들에 보정이 들어간다지만 성우 토크 프로그램 같은 데에서도 보면 나이에 비해 귀엽게 느껴진다.목소리 때문일수도 있다. 허나 위에 소개 부분에도 나왔지만 2015년 4월 은혼 주연 3인방 성우진 인터뷰에서는 급격히 나이가 든 모습으로 나왔다. 근데 훗날 아이마스 관련 행사 때를 보면 괜찮아 보인다. 이날은 화장이 안 먹혔거나 카메라빨이 안 좋았을지도.

교우관계는 꽤 넓은 편인데 아무래도 많은 작품에 출연하다보니 알고 지내는 사람들과 친해진 경우가 많다. 그 중 눈 여겨볼 것은 카와스미 아야코인데 이 둘은 같은 작품에 출연했다하면 연적 사이인 경우가 많다.어디까지나 작품내에서만 그런 것이라지만,쿠기미야가 블로그에도 언급된 사람이라고는 카와스미 아야코와 은혼 팀,아이돌마스터 본가 맴버들 아니면 연극쪽 이야기 밖에 없을 정도로 봐서는 사적으로는 꽤 친한 모양이다.카와스미 이외의 친분이 두터운 성우라고 한다면 박로미를 들 수 있는 데 그녀와는 강철의 연금술사를 인연으로 상당히 친해졌고 그 후에도 둘이 같이 출현한 작품도 꽤 된다.[20]

오타쿠 테스트에 이용되기도 했다. 6개 중 다른 것 1개를 고르라는 질문에 일반인은 6번 알폰스 엘릭을, 오덕은 3번 토오사카 린을 고른다고(...)[21]

일단 운전 면허를 취득했으며 한때 운전도 하기도 했었다고 하지만 그 이후에는 전혀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돌마스터 9주년 라이브에서 THE IDOLM@STER LIVE THE@TER PERFORMANCE 05 앨범에 수록된 곡인 Sentimental Venus. 를 불렀다.

최근에는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 리 없잖아 속성의 남자애도 잘 맡는다. 쿠기밍의 귀여운 보이스가 더해져서 더욱 모에하다. (※)

참고로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반다이 다이사쿠를 맡았는데... 자세한 것은 반다이 다이사쿠 항목 참조

5 주요 출연작

★ - 츤데레 계열 캐릭터 / ♨ - 빈유 속성 캐릭터 왜 하필 이거야
주역은 굵은 글씨.
별빛이 내린다

5.1 애니메이션

5.1.1 TVA

5.1.2 OVA

5.1.3 극장판

5.2 게임

5.3 드라마 CD

5.4 외화

5.5 기타

코스모 석유 환경 CM

츤데레 네비게이션 동영상

버틸수가없다!

6 라이브 영상

쿠기미야 리에/라이브
  1. 자란 곳은 구마모토 현 구마모토 시
  2. 국내에서는 쿠기밍에게 밀리는 별명이지만 일본 쪽에선 이쪽도 아주 자주 쓰인다. 일본웹쪽에서는 쿠기미야 리에의 캐릭터가 등장할때마다 보균자들이 달려들어 "쿠규우우우우우우!"를 외치는 광경을 자주 볼수 있을정도.
  3. 세가 새턴용 미소녀 게임.
  4. 분홍색 옷을 입은 여성
  5. 일단 국내 오덕계 한정이지만, 샤나 방영시기와 '츤데레'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시기가 비슷하다.
  6. 2015년은 원래 하던 캐릭터를 맡는 거 외에는 별로 활발하지 않은데, 2014년 크게 아팠던 후유증로 보인다.
  7. 현실적으로 2010년대 초반부터 일본 성우계는 이와 같은 연기 이외의 재능도 상당히 필요로 하게 되었다.
  8. 일본의 전 프로복서.
  9. 위에 있는 보이스 샘플 첫 시작부분부터 36초까지, 36초 이후부터는 청각 테러를 느낄 수 있다...
  10. 캐스팅 자체는 뜨기 전부터 이루어졌다. 2003년 발표된 아케마스의 첫 PV에서도 쿠기미야 리에의 이름이 보인다.
  11. 아이돌 마스터의 이름으로 라이브는 아니지만 처음 치뤄졌던 이벤트에 혼자 불참하였다.
  12. 실제로 아임 엔터프라이즈는 자사 성우들의 성우 연기 이외의 아티스트 활동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쿠기미야 말고도 후배인 히카사 요코하야미 사오리도 아티스트 데뷔는 상당히 늦었던 편.
  13. 이 곡은 미나세 이오리의 전용곡이 아님에도 노래와 융합해 매우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기에 이 시기부터 쿠기미야 리에에게 맡기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쭈욱 이어지고 있다.
  14. 참가하는 라이브는 아이돌 마스터 단독 라이브에 한정한다. 단독이 아닌 다른 라이브에는 나가지 않고 있다.
  15. 2012년 3월 26일자 라디오 참조.
  16. 급식처럼 캐스트들에게 제공되는 음식들을 의미한다.
  17. 서양 사람들은 대체로 목소리 톤이 낮기 때문에 높은 목소리 톤이 잘 와닿지 않는 듯하다. 그렇다고 해서 아시아 사람들이 높은 톤에 익숙하다는 것은 아니다. 아시아인들 중에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18. 아임 엔터프라이즈 소속의 여성 성우들의 모임으로서 가입조건은 시모노 히로보다 가슴이 작아야 하고 이런 빈유 네타를 개그 소재로 승화시킬 수 있어야 하며 휘하에는 젊은 여성 성우 3명으로 이루어진 플랫 3이 존재한다.플랫 3 소속 멤버는 야하기 사유리,히카사 요코,타무라 무츠미가 있으나 현재 유부녀인 야하기를 제외하고 그 자리에 스자키 아야가 들어간 상태. 참고로 가입기준이 되는 분은 남자로서 아임에서는 손 꼽히는 거유 성우로도 유명하다.여담이나 쿠기미야에게는 나이차이는 안 나지만 일단 소속사 후배이다.
  19.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아주 평탄하다...이러고 보면 프로필의 B78은 조작의혹이 충분하다. 쿠기밍만이 아니라 웬만한 여자 연예인이나 성우들은 키, 몸무게, 신체 사이즈를 어느 정도 조작을 하니...뭐라 할 것은 없다. 혹은 저게 진짜 사이즈 일수도 있는데, 컵사이즈를 대략 추정해보면 A컵이다.
  20. 블리치, 식신의 성3, 페르소나4, 원피스, 건담 더블오 등.
  21. 3번 린의 성우만 우에다 카나, 나머지는 모두 쿠기미야 리에가 맡았다.성별로 골랐을수도 있지.
  22. 9화에서는 미즈하시 카오리가 연기했다. 그래서 미즈하시 카오리가 초대고 쿠기미야 리에가 2대.
  23. 나왔다는 텍스트는 검색이 되지만 몇화에 나왔는지 정보를 찾을 수 없다. 아시는 분 추가바람
  24. 코갸루에 대해선 갸루 패션#s-3.2 참고
  25. 잠이 안 올때 세는 그 양이다.
  26. 첫 주연작
  27. 반쯤 농담이지만 쿠기미야 리에가 더빙한 캐릭터 중 가장 가슴둘레가 크다. 갑옷뽕이잖아 그거! 근데 이젠 반다이 다이사쿠에게로 넘어갔다. 근데 얘도 남자(...)
  28. 프리고로타의 빨간 옷을 입은 여자아이다. 본편에는 안나옴.
  29. 빈유로 구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크기가 79나 된다. 이 캐릭과 연관된 캐릭터들-미나토,미즈키 등등-이 다들 한 가슴 하느라 상대적으로 작게 부각될 뿐이다.
  30. 샤오메이는 한국판에서 성우가 붙지 않았기 때문에 졸지에 쿠기미야 리에의 보이스가 샤오메이 한정으로 한국방송을 타게 되었다...
  31. "이런 작품에 출연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라는 말은 쿠기미야 리에가 한 말인데 박로미가 했다고 와전되었다.
  32. 단 크기 자체는 주역 아이돌 중에서 4번째로 크며, 무엇보다 이 작품에선 넘사벽으로 고통받는 철벽의 존재감이 너무나도 강한 탓에 이오리의 빈유는 거의 네타가 되지 않는다.
  33. 팬더성애자인 린린에게 엮여 하루종일 시달리다가 결국 팬더 스트랩을 주고 나서야 빠져나왔다.
  34. 외모로 봐서는 또 츤데레냐...하겠지만 이외로 츤데레가 아닌 자상한 성격의 캐릭터다.
  35. 의외로 최빈유 속성이 아님.
  36. 라프라스 방위대 3인방 중 한명.
  37. 전혀 연기가 아닌 쿠기미야 리에의 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위에 거론했듯이 정말 예의바른 가구라다.
  38. 이 남자의 정체가 무척 충공깽이다. 아마도 쿠기미야 연기 인생 처음이 아닐까!?
  39. 289화 한정
  40. 무려 1인 3역(...)이다. 근데 처음 본 사람들은 각기 다른 성우인줄 알았다는 평이 많다.
  41. 참고로 이녀석 생긴게 매우 충격적이다(...) 아마 쿠기밍이 성우 데뷔한 이래로 제일 충공깽이 아닐까나. 아니 쿠기밍 팬이라면 쇼크먹을지도...
  42. 베르세리아 편의 주인공인 벨벳 크라우의 동생.
  43. 완벽한 카구라 톤의 프리큐어를 연기해냈다. 쿠기밍 팬들은 귀가 호강했다고 한다. 그리고 두근두근! 프리큐어에서 정식 프리큐어에 합류한다.
  44. 극장판 제작시 결정된 성우로, 게임판에서는 성우가 없다.
  45. 2016년 10월 14일에 그랑블루 판타지와 콜라보로 룸에 일정확률로 등장하는 말하는 새끼용.
  46. 일본어판 기준으로 미수라, 소녀의 성우 영문판에서는 소녀도 쿠기미야 리에다.
  47. 정확히는 호이호이씨의 성우는 게임중 모이는 포인트로 구입해서 교체가 가능하고 총 5명인데 그 중 한명
  48. 파칭코라서 여기에 분류.
  49. 설정상의 인물이기 때문에 엔딩 동영상에서나 대사가 제법 나오는 정도.
  50. 여신들마다 모에요소를 하나씩 가지고있으며, 벨라는 츤데레를 맡고있다.
  51. 획득 가능 타이틀 중에 빨래판이 있다.
  52. 일본판의 경우 둘다 쿠기미야 리에다.
  53. 파칭코 슬롯머신의 준말
  54. 단 D.C.II P.S한정. D.C.II P.C 에서는 카자네.
  55.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부터. 그 전에는 기동신세기 건담 X에서 티파 아딜 역을 맡았던 카나이 미카였다.
  56. 크로스본 건담 스컬 하트의 등장인물이나 해당 작품이 영상화된 적이 없어서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성우를 배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