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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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레이드 앤 소울에 등장하는 문파. 중국에서 한자로 洪门派. 门는 門의 간체자. 홍문의 뜻은 아직 NC소프트 측에서 명확하게 밝힌 적이 없어 미지수 상태이다.

운국이 위치한 남방대륙 중에서도, 제룡림 남부 바다의 부유도 군락인 무일봉에 위치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홍문파의 막내 제자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전통 있는 고문파라서 그런지 배분에 무진장 엄격해서 떡대가 되는 곤족 남캐나 주름살 옵션을 덕지덕지 붙인 노인 캐릭터를 만들어도 어디까지나 막내 취급이다. 하지만 NPC들이 막내를 어리거나 젊은 사람처럼 대하는 경우가 잦기에 대부분의 팬픽에서 막내는 10대나 20대 정도로 나온다.

한때 강호를 대표하던 문파 중 하나였다고 하지만, 게임 개시 시점에서 그 세가 많이 기울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호의 내노라하는 고수들은 모두 홍문파를 기억하고 있으며, 그 무공은 절세무공으로 알려져 있다. 홍문신공이란 이름답게 완전히 익힌다면 상승무공의 경지에 이를 정도.[1] 그도 그럴것이 홍문신공은 천계에서 받은 4개밖에 없는 신공이니..

이들은 사부 홍석근의 가르침에 따라 자신보다 남을 위하고, 약자를 도우며 의를 알고 협을 실천하는 홍문의 길을 목표로 하여 무공에 정진하고 있다. 그야말로 정파라는 말에 합당한 전형적인 백도 계열. 그렇지만 일단 홍문파는 정파나 사파에 속하지 않았다. 하지만 스토리 시작과 함께 진서연, 유란, 거거붕에게 멸문 당한다.
그 위세와 명성과는 달리 상당히 작은 문파이며 [2], 사실상 문파원들은 서로 가족과 같다.

4막에서 도천풍이 말한 바에 의하면 홍문신공은 상승의 경지에 이르기 전까진 다른 무공들과 다를바 없다고 한다. 그러나 상승에 이르는 순간 산을 파괴하는 위력을 자랑하는 무공으로 변화한다. 게다가 막내의 경우는 타인의 탁기조차 정화시키는게 가능한 듯.

서막에서 멸문했었지만 유일하게 살아남은 막내가 홍문신공의 오의를 깨달아 상승경지에 이름으로써 홍문파를 이어받았고 5막 마지막에 제자를 5명 거둠으로서 다시 재건을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제자들이 너무 어리고 그 제자중 한명이 무림공적인 진서연의 환생인 서연이고 서연을 제자로 받아들임으로써 팔부기재에게 무림 공적으로 찍혀서 앞으로 갈 길이 고단하다. 일단 서로를 피는 안이어졌어도 가족같이 생각하는 유사가정과 같은 느낌 [3]

2 문파원

홍문파 1기
홍석근영묵길홍무성진영화중막내
홍문파 2기
장문인친친번양번아서연

2.1 1기 홍문파

2.1.1 홍석근

문서 참조.

2.1.2 도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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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33년전 홍문파 제자 / 대사형前 운제국 황실경호대장대나무마을 자경단 1대 자경단장
자녀관계친자녀 도단하의자녀 남소유
한국도천풍이호인
중국道天风[4]추가바람
일본ドリン・テンプウ(도린 텐푸)[5]이나다 테츠

막내진서연의 공격 때문에 물에 빠졌을 때 우연히 배 타고 가다가 발견해 구해준다.
사실은 홍석근의 수제자로, 막내에겐 대사형이 되는 인물이다. 진족 권사. 오래전 무일봉을 떠났으며 등장 시점에서는 대나무 마을 자경단을 단장으로서 이끌고 있다.

33년 전에 홍석근의 제자가 되었는데, 무공을 수련하다 25년 전에 스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탄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문파를 떠나 관리가 되었다고 한다. 운국의 황실경호대장이었지만, 반란을 일으켰다는 모함을 받아 어린 남소유를 데리고 도주, 남소유와 아들 도단하를 데리고 마치 무언가에 쫒기는 것처럼 계속해서 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면서 살아왔다. 훗날 아이들이 장성하자 대나무 마을에 정착하고 제룡림에서 노략질을 일삼던 충각단을 몰아내고자 자경단을 조직했다. 주인공에게서 홍문파가 멸문당했다는 소식을 듣자 진서연에게 복수하고 싶어하지만, 자경단 단장으로서 충각단으로부터 민중을 지키기 위해 일단 마을에 남아있는 쪽을 선택했다. 예전에 수련을 그만둔 몸일지언정 여전히 자신을 홍문파의 일원이라 생각하며, 그런 만큼 주인공을 여러모로 신경써준다.
그의 오랜 골칫거리는 충각단, 그리고 아들 도단하가 재능은 있는데 수련을 게을리하는 것.
영웅급 던전 충각단 남해함대지부에서 도우미로 출현하는데 붕권 한방으로 잡몹을 정리한 다음 축지로 어디론가 사라진다.대사형 어디가요, 도와주시고 가시지 던전 끝에서 최종보스 요마왕의 체력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타나 요마왕을 공격하며 도와준다. 막타스틸

클베 때는 녹명촌에서 백귀작을 위해 막내에게 다굴맞았으나 역기산으로 대체되어서 얼굴 보기가 힘들어졌다. 하지만 역기산이 NPC로 있는 거암객점에서는 여전히 다굴맞는다. [6][7] 몹으로 나오는 은광일보다 체력이 1만정도 더 많으며 더 강하다.과연 대사형

사실 화중 사형이 맡고 있는 연계기 및 합격기의 튜토리얼 퀘스트는 원래 도천풍이 맡을 예정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화중 문서 참조.

동방대륙에 신뢰할 수 있는 첩자를 보내서 남소유의 정보를 모으고 있가 남소유가 풍제국 황제인 군마염의 귀비가 되었다는 사실에 천륜에 이어 인륜마저 저버리려는 군마염을 말리기 위해[8], 그리고 남소유와 만나기 위해 풍제국 무술대회에 출전. 막내와 만나게 되지만 이미 마도신공으로 인해 비약적인 성장을 한 막내에게 패배. 뇌옥에 갇히게 된다. 그대로 자신의 과거가 밝혀지기 싫어하는 남소유가 죄수들과 풍객을 이용해서 제거하려했지만 감마등에 의해서 도망친다. 그 뒤 홍문의 길로 돌아온 막내에게 자신이 사부의 가르침을 잊고 막내를 복수의 길로 내몰았다며 자책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가르쳐준다. 그 뒤 막내에게 비월봉에 홍문신공의 오의에 이를 단서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르쳐주며 막내보다 한발 먼저 북방설원으로 간다. 거기서 도단하와 고봉이 부상을 입어서 도중에 백림사로 돌아와 막내의 동료들과 함께 천명제를 막기위해 제단으로 간다. 의식이 치러져 마족들의 봉인이 풀리자 갈마왕귀를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막내에게 진서연을 맡긴다. 모든 것이 끝나고 지금까지 막내와 만났던 사람들과 함께 사형이 아니라, 한 사람의 무림인으로써 천하를 구한 영웅께 예를 올려 포권을 취하며 4막의 끝을 장식한다.

리부트 된 백청산맥에서도 남소유가 황후가 되려는걸 반대하려고 비무연에 참가하다 막내를 만나는 것은 동일하지만 막내의 타락을 많이 삭제하는 방향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막내가 양보할 수 없다 할 때에도 서로가 선택한 길이니 전력으로 대하자고만 할 뿐 막내를 원망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운제국 호위대장 시절에는 군마염, 거거붕과 동료였으며 역적으로 몰려 습격을 받았을 때 군마염, 거거붕과 흩어지게 되어 군마염은 남설린을 데리고 휘하 부하들과 함께 풍제국을 건국. 도천풍은 남소유를 구출해 대나무 마을 피신하게 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젋은 시절의 모습은 자신의 아들인 도단하와 상당히 닮았다. 여담으로 회상시점에서는 말그대로 젊디 젊은 청년 장수로 나오는데 아무리 계산해봐도 그 얼굴이 아기였던 남소유가 그 나이로 자라는 고작 십수년만에 그렇게 삭은걸 보면 좀 이해가 되지 않는편. 당장 거거붕은 요괴화 되었으니 그렇다 쳐도 군마염도 도천풍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9]고생을 많이 해서 그렇다. 도단하하고 남소유하고 쌍으로 막장이니..

5막 시점에서도 강류시 황궁에 머물면서 남소유의 행방을 쫓고 있었다. 이때 식사도 거르고 잠도 제대로 자질 않아서 정하도가 보는 앞에서 기절하듯 잠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검선 비월에게서 사제에게 진서연을 맡겨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고, 비록 사부님과 동문들을 죽인 원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된 진서연을 돌봐준다. 홍문파 막내 조차도 어린아이가 된 진서연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심각하게 주저 하는 데 이 할아버지는 마치 친 손녀마냥 잘 대해줬다. 하는 말을 봐서는 사문이 멸망 했었다는 데 상당한 한이 맺혀 있었는 데도 이러는 거 보면 대단한거다.

아이들 유괴 사건을 해결한 홍문파 장문인이 사실을 알려주고 먼저 백림사로 가서 기다리는데 진서연의 존재를 알아차린 팔대문파의 팔부기재와 싸우게 되어 중상을 입는다. 이때 도착한 막내에게 입신을 위해 홍문파를 뛰쳐나온 뒤 사문이 멸망해서 괴로웠다고 하며 그랬기에 막내가 제자를 받아 홍문파를 재건한다고 하니 정말로 기뻤다고 한다. 그리고 홍석근 사부의 가르침을 잊고 자신의 사제를 복수의 길로 떠민 후회를 바로잡기위해 막내가 하지 않겠다면 자신이 하겠다며 나서려 하나 막내의 제지로 물러난다.

결국 원수인 진서연의 환생인 서연을 제자로 받아들이고 팔부기재를 쫒아낸 새로운 홍문파 장문인에게 류를 제자로 추천하고 제자들과 무일봉으로 돌아가는 장문인을 배웅해준다.

참고로 입신을 위해 홍문파를 떠났을때 홍석근이 그를 파문해버렸다고 하니 정확히는 홍문파 소속이 아니다. 물론 2대째 장문인이 홍문파의 일원이라 명시했으니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본인들끼린 홍문파라 생각하고 있다.

유명한 대사는 "아니, 거…거거붕 장군?"사실 군이라고 발음한다

2.1.3 영묵

홍문파 첫째 사형 (CV: 김기현)

곤족 역사. 도천풍이 떠난 현재는 그가 홍석근의 수제자다. 홍석근이 자신이 아닌 막내를 홍문신공의 계승자로 선택하자 당혹스러워 하지만 막내를 시기하지 않고 충실히 지도해주는 대인배. 진서연 일당의 습격때 거거붕과 싸우지만 역부족이었고, 막내를 보고 도망치라고 말한 후 숨을 거둔다. 여담으로 성우가 김기현이라 그런지 땅크로 진서연 일당을 박살내버리는 팬아트 등이 있다(…). 훗날 막내를 흑천의 세상으로 인도한다 카더라

2.1.4 무성

무성(블레이드 앤 소울) 문서 참조.

2.1.5 길홍

중국판: 程宏
일본판: キルホ(길호)

셋째 사형 (CV: 김광국)

진족 검사. 별 비중이 없다. 진영보다 렙도 낮다. 극초반 플레이어가 깨워주러 가는 퀘스트 타겟일 뿐이며 그 이후로는 홍문파 사제들 머릿수 채워주는 병풍일 뿐… 구수한 사투리가 거의 유일한 캐릭터성. 유란에게 살해당하며 홍문파 사형들 중 가장 먼저 사망한다.

2.1.6 진영

넷째 사저 (CV: 정미숙)

진족 권사. 동문들보다 비교적 부지런하고 야무진 면모를 보인다. 게으른 길홍, 화중, 막내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하는 듯. 서막에서 주로 막내를 데리고 다니는 건 이 사람이다. 막내의 성별을 남자로 선택했다면 사문의 유일한 여성… 이 되지만 그다지 여성 취급은 못 받는다.[10] 지못미 길홍의 죽음을 보고 분노해 유란에게 덤벼들지만 손쉽게 패배하여 허무하게 사망. 막내가 마공을 받기 위해 무신을 따라 걸어가는 중에 나타나는 홍문파의 환영들 중에서 유일하게 소환귀에게 맞는 모습으로 나왔다…. 게임메카의 한 기자가 진영에게 반해서 그녀와 똑같은 얼굴을 커스터마이즈했는데, 완벽하게 재현하려고 별의별 수단을 다 썼다. 100% 재현은 무리였지만 결과적으론 꽤 닮게 만들어져서 기자 본인은 만족스러운 듯. 그리고 2013년 들어서는 약간의 검색만 하면 100% 재현 버전을 찾아볼 수 있다. 미쳐야 미친다

5막에서 화중의 일기장이 공개되는데, 화중이 보기엔 무성을 짝사랑하는 것 같다고. 또 그러면서도 길홍을 츤츤은근히 챙겨주는걸 보며 화중은 여자의 마음은 홍문신공보다 심오하다는 결론을 얻은것 같다.맞는 말이지

2.1.7 화중

화중 문서 참조.

2.1.8 막내

막내(블레이드 앤 소울) 문서 참조.

2.2 2기 홍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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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홍문파 장문인

위 문서의 1기 홍문파 막내와 동일인물. 2기 홍문파 유치원(...)을 맡아서 키우고 있는 대인배. 참고로 장문인은 이름이 아니라 한 문파의 수장을 뜻한다.

2.2.2 친친

성우는 이지영.

2막의 무대인 대사막 유가촌에서 만났던 고아. 처음엔 천하쌍세를 동경했으나 주인공이 세상을 구했다는 소식을 듣고 제자가 되고자 무일봉으로 무작정 찾아갔다. 그러던 중 사마교에게 납치돼서 주인공의 구원을 받기도 한다. 5막이 끝날때쯤 무일봉에 도착해서 제자로 받아달라고 부탁하며 주인공이 받아들임으로서 홍문파의 일원이 됐다.

성실하고 노력도 많이 하지만 실수를 자주해서 사부님에게 자주 혼난다고 한다. 대사막의 가난한 고아 출신이라 그런지 돼지고기를 뜯을때 이런 맛있는거 처음 먹어본다는 눈물나는 발언도 해준다.[11]

전체적으로 미묘하게 콩라인이다. 류보단 못하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사부님에 대한 존경심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작중 비중도 미묘하게 콩라인이다.왜일까 여담이지만 직업이 권사라서 현재 하늘을 치솟는 권사님의 위엄으로 일부 유저들 사이에선 '친친이 녀석이 권사인 것을 볼때 장차 문파의 기둥이 될 것이다'는 농담이 나오고 있다.

7막에서 공중에서 천명궁으로 침투할때 잠깐 머뭇거린걸 보면 고소공포증이 좀 있는 듯.

여담으로 진서연이 고열로 고생할때 해열에 쓸 약초를 얻으러 수련동굴로 들어간 퀘스트가 있는데, 그 수련동굴에 들어가보면 마물들에 당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번씨 남매와 다르게 홀로 초대형 발발이에 맞서 당당하게 싸우는 모습으로 나온다. "네가 강해봤자 발발이지!" 같은 패기넘치는 대사를 읊는 것을 보고 있으면 정말로 장차 문파의 기둥이 될 기세.

2.2.3

5막에서 처음 등장한 진족 소년. 성우는 이현진.

고아 출신이기 때문에 흑룡교에게 잡혀간 아이들 중 유일하게 부모에게 돌아갈 수 없었다. 이럴 경우 관노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류에게서 과거의 자신을 투영한 정하도에 의해 백림사로 보내져 도천풍과 만나게 된다. 이후 그 인연으로 막내의 제자가 된다. 아무래도 안 좋은 걸 많이 본 모양인지 인상이 좀 어둡고[12] 5막 내내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홍문파 제자가 되고 1년이 지나자 성격이 많이 고쳐진건지 동문 제자들을 챙기고 걱정해주며, 2기 홍문파 유치원생 중 가장 무공 수련에 열의를 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넘사벽급 실력을 가진 장문인을 마음 깊이 존경하고 있다. 무공의 재능은 훌륭한지 하나를 가르치면 둘을 안다고 홍문파 장문인이 자주 칭찬을 한다고 한다.하나를 배우면 열을 알아야했던 분이 칭찬하니까 별로 대단해보이지 않는게 함정

6막에선 무공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사부와 동문들과의 관계 속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말문을 열게 됐다. 뛰어난 재능과 격렬한 노력으로 다른 동문들보다 훨씬 높은 경지에 이르렀고 하나를 알면 열을 깨닫는 총명함과 근면성실한 성품때문에 장문인이 수제자로 점 찍었다. 병든 서연이나 다른 동문들을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 홍문파 기둥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이지만 직업은 검사. 다만 다른 이들과 달리 힘을 얻으려는 것에 더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이 마음의 틈새를 노린다면 타락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다른 제자들과 비교해도 재능이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따라하기엔 어려운 무공도 많아서[13] 다른 동문들과 비무가 성립이 안되는게 고민인 듯. 속으론 내심 이 평화로운 생활이 깨질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다 11장에서 흑룡교와 마족이 습격해오자 다른 동문들처럼 마족들과 싸우다가[14] 흑룡교주의 급습으로 위기에 처한 사부를 구하고 상처를 입은체 바다에 떨어지는데 이후 제자들 입으론 '죽었다'는 말이 나오는데 로딩중 화면에선 '실종'됐다는 말이 나온다. 그래선지 향후 마족에게 타락당해서 사부에게 검을 겨누는 통수를 보여줄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무성과 커스마이징이 흡사한데, 무공에 재능이 있다는 점과 무성의 원래 이름인 유성의 앞글자와 이름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유저들 사이에서 홍문신공으로 아동화된 진서연의 안티테제로 투입됐다는 통수를 칠 것이라는 예상했었지만... 그런거 없고 수제자 받으시죠. 통수가 없었다는게 통수 오히려 무성의 안티테제였다.

현재 소용돌이 사원의 흑풍마녀가 있는 곳에서 류를 닮은 의문의 남성이 발견되었다. [15]

2.2.4 번양

독초거사의 손자. 성우는 정유미. 1막에서 잠깐 등장했다. 5막 시작에 정작 신공 계승자는 가만히 있는데 자기 혼자 멋대로 홍문파를 재건한다며 설치고 다닌 장본인. 게다가 입문비로 돈을 챙겼다고 한다. 이정도면 장난 레벨이 아니라 대규모 사기다.(...) 거의 반 어거지로 제자가 됐지만, 여전히 사부님에게 반말하고 안하무인이다.[16] 조회 시간엔 빠지고 밥 시간엔 귀신처럼 알고 나타난다고 까인다. 오빠가 동생을 버려논거 같다고도 까인다.

장문인은 이런 번양을 보며 "오래 전에.....너처럼 늘 배고프다던 사형이 한 분 계셨지...."란 말을 한다.린족보고 떠오르는 사형은 한 분이죠

부모님을 잃었다고 하며 그게 자신이 약한 탓이라고 여기고 있다. 때문에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독초거사는 경공빼고는 뭘 가르쳐주지 않아서 도주, 마황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한 영웅의 문파인 홍문파가 무일봉에 있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갔다.그리고 5막 분량을 늘린다 참고로 1년 후 이벤트를 보면 류와 번양, 번아가 목각인형 상대로 대련하는데, 유독 류를 제외한 두 목각인형만 대응이 약올리는 반응이다. 모기가 물었냐느니 약하다느니 하면서....말로만 안했지 장문인도 쌓인게 있었던 모양

그리고 7막에서는 의욕이 넘치는것은 좋으나 사고란 사고는 골라서 친다.[17][18]

2.2.5 번아

독초거사의 손녀. 1막에서 잠깐 등장했다. 오빠보단 성실한거 같은데 오빠가 애를 많이 버려놨는지 같이 세트로 다니는 모양.[19] 번양만큼은 아니지만 번아도 사부님에게 반말한다.

2.2.6 서연

서연이 귀여워요 서연이. 이 로리콘 놈들!
따부님 서여니는 아프로 지짜지짜 열씸히 할꼬에요

시즌 1의 최종보스였던 진서연의 환생.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다. 2기 홍문파의 막내로 현 홍문파 장문인이 막내였을 시절과 거의 같을 정도로 흡사한 위치다.

3 기타

홍문파 도복은 원래 카키색을 기반으로 한 가죽 느낌이 나는 옷이었는데, 정식 서비스로 들어오면서 한복을 기반으로 한 흰색 도복으로 바뀌었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정식 서비스 버전의 흰색 도복을 더 높게 치는 편.

목소리만 들어도 알법한 유명 성우들을 기용했는데, 서막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퇴장하지만 중복 캐스팅으로 목소리는 이러저러한 NPC로 계속 등장한다.

본디 홍석근은 제자를 받지 않았는데,[20] 어느 순간 문파를 만들고 제자를 키웠다고 한다.[21] 그래서 대사형 도천풍이 홍석근이 받은 최초의 제자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20장 홍문의 제 지난 이야기를 보면 무성이 홍문파에 들어왔을땐 영묵밖에 없었단 것을 보면 최초의 제자가 맞는듯.

4막 중 홍문의 길을 선택하면 무일봉의 제사를 지내는 퀘스트가 나오면서 무일봉이 일반필드로 추가되고 홍문의 제를 지냈던 과거 영상이 나오는데 이런 가족을 잃었던 슬픔으로 복수에 미쳐 마도의 길을 걷었던 막내의 처지가 이해될 수 밖에 없는 딱한 영상. 원래 이 퀘스트는 설날이벤트로 공개했던 퀘스트여서 당시에 마도의 길로 타락해있던 막내가 이 제사를 지냈다는 대서 여러모로 의견이 많이 오갔다.

4막의 엔딩에서 진서연을 물리치고 마황의 재림을 막는데 성공하고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난 막내의 눈 앞에 전원이 다시 등장한다. 장소는 이 게임의 처음 시작 장소이던 무일봉. 이후 막내가 홍문신공의 힘을 이용해 진서연을 탁기에 오염되지 않았던 어린 시절로 되돌리자 홍석근과 사형[22]들의 영혼이 나타나서 막내가 훌륭하게 홍문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다면서 칭찬한 이후 이별을 고하면서 승천한다. 막내는 홍문파의 사람들과 작별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4막 이후에 남은 제자는 도천풍과 막내뿐인데, 이중에 오의를 깨달은건 막내뿐이고 홍석근도 막내에게 모든걸 맡기고 떠났기 때문에 4막 이후 막내는 홍문파의 장문인이기도 하다.

4막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흑룡교풍제국 내에 깊숙히 침투해있는 것을 깨달은 풍제국 어사대부 연주흠이 이에 대적하기 위해 홍문 수련자를들 구성해 설빙마을로 보낸다. 이들은 홍문파 장문인이라할 수 있는 막내를 따르는 허락받지 않은 제자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후빨러새로운 세력. 물론 어사흠이 막내에게 문파 이름 사용 허락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 리부트 이후로는 삭제된 설정. 애초에 리부트 전이 좀 날림설정이 많았다.

5막부터 무림 공적인 진서연을 제자로 받게 돼서 팔대문파를 위시한 다른 무림 세력과 적대하게 됐다.

7막에서는 실종된 서연을 찾기 위해 장문인과 나머지 제자들 모두가 건원성도로 향하게 된다. 류는 안중도 없다 이거지?[23]
  1. 어떤 직업을 선택하던 홍문신공을 배운다고 하는 것 때문에 홍문신공이 게임 중 등장하는 모든 직업군의 능력을 집대성한게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홍석근이 모든 직종의 스승이고 근육떡대 남캐로 변신할 수 있으며 타이틀이 역왕이란 점을 보면 맞는 듯하다.
  2. 녹명촌 곳곳에 숨은 비밀수련장과 최근에 대나무마을에서 기증한 하늘농장이 있다곤 하나, 작중에 등장한 문파들중 본산 뿐만이 아닌 다른 건물이 강류시에 2개나 있는 백청파라던가, 사원까지 있던 곤륜파에 비교하면 매우 작은 규모이다.
  3. 여담이지만 신 홍문파 대부분이 가족을 잃고 고아로 자랐다. 유일한 예외가 할아버지인 독초거사가 살아있고 서로가 남매인 번양,번아정도 겠지만 이쪽도 어머니를 여의었다.
  4. 風의 중국어 간체자.
  5. '도린'은 '도'씨 성의 일본판 로컬라이징, '텐푸'는 '천풍'을 일본어로 읽은 것이다.
  6. 거암객점에서는 자경단들의 리젠속도가 엄청나게(10초도 안된다) 빠르고 도천풍 리젠시간도 1분이 체 안된다. 고레벨이 백귀작을 할때는 이곳을 추천, 그리고 여기서 드랍되는 아이템으로 충각단 일일퀘스트(영석2개)를 할수있다. 하지만 적정렙에서는 자경단의 리젠속도가 미친듯이 빠르고 도천풍까지 나오기때문에 힘들다.
  7. 정 저렙때 백귀를 입고 싶다면 먼저 자경단복을 입고 자경단원이 젠되는 곳에서 충각단원을 죽여 은광일과 그 잡몹들을 소환한뒤 같이 자경단을 잡는게 편하다. 은광일이 소환되고 자경단원에게 서로 어그로가 끌리기 때문에 은광일과 자경단원들이 투닥되는 사이에 충각단 복을 입고 자경단원들을 같이 은광일과 잡는 식인데 은광일과 같이 소환되는 염포,빙포의 공격력은 꽤 강하기 때문에 도천풍을 잡을때 자경단원들이 젠되더라도 무난히 백귀작이 가능하다.
  8. 참고로 군마염과 남설린이 서로 사랑하긴 해서 남소유가 사실 군마염의 딸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이 있는데 남소유가 천인의 피를 이었다는 말과 군마염이 군신의 예를 반역죄로 몰리기 전까진 지켰다는 말로 볼때 아니다.
  9. 도단하가 젊은 도천풍의 외모를 닮는 시기가 6막~7막인데, 20년전 당시의 도단하는 4살이다. 그리고 4막에서 20년전의 과거를 7막에선 22년전으로 말하는 것으로 보면 도단하의 나이는 적어도 1막에서는 24세, 6막과 7막에서는 25~26세의 20대 중후반이란 소리인데 당시의 도천풍의 나이가 20대 중후반이면 지금 도천풍의 나이는 40대 중후반의 나이인데........
  10. 튜토리얼 퀘스트 저널을 살펴보면 "여자에겐 직감이란 게 있다구요." "진영 사저가 여자였어요?"라는 대화가 나온다(…).
  11. 참고로 진서연과 류가 없어지는 메인퀘까지 진행하고 이 일퀘를 하면 돼지구이를 혼자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2. 퀘스트 저널을 보면 유일하게 키워주던 아버지마저 잃고 강류시에서 구걸하며 지내다가 피리소리에 이끌려서 여기까지 왔다.
  13. 그나마 류는 따라하기라도 하지, 나머지 제자들은 기억조차 제대로 못해서 장문인이 직접 시범을 보여줘야 했다. 사실 다른 애들 재능이 모자라는게 아니라 장문인이 걸어다니는 사기캐라서 벌어지는 상황이다.
  14. 다른 동문들이 마지막으로 나온 마족인 갈마백귀와 싸우다 지쳐 쓰러졌는데도 다시 일어서서 혼자 장문인과 같이 싸웠다. 작중 인물들중 장문인을 제외하고 갈마왕 형태의 마족과 싸우는게 가능했던건 풍제일검 정하도나 전 운국대장군이자 풍제국 초대황제인 군마염, 진서연에게 검을 배운 군마혜나 홍문파의 최초 제자이자 자경단장인 도천풍 뿐임을 감안하면 어린나이에 상당한 재능을 가진거다.
  15. 운국장군 복장에 가면을 쓴 외형.
  16. 다른 제자들과 달리 번양,번아만 유일하게 장문인을 호칭할때 '사부님'이 아닌 '사부'로 호칭하는데 그나마 장문인이니까 이정도였지 다른 인물들은 어른이고 뭐고 존칭을 써주긴 커녕 반말을 기본으로 한다.
  17. 장문인 항목에선 매우 간단히 서술되어있지만 충각단을 만나러 갈땐 바다뱀 보급기지에 다짜고짜 쳐들어가 입구엔 충각단원을 눕혀놓고 신입장교를 향해 도발해놔서 장문인이 처리하게 되는데 나중에 온 포화란이 그나마 신임장교라 아직 뭘 모르는 사람이니 이해해달라지만, 다시 대화를 걸어보면 은인의 제자니까 참는거지 매우 언짢아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제자들에겐 가더라도 여긴 다치우고 가라 말하고, 채운항에선 맹수가 가둬진 우리를 열어놓는 덕에 또 장문인이 처리하고 사과까지 대신한다.
  18. 그 민폐력의 절정은 충각단 제독함대에서 터지는데,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철무괴가 보던 혼천교 문양이 새겨진 지도를 찢어놓고 사과는 커녕 '그깟 지도'라고 하면서 또 홍문파의 제자랍시고 장문인에게 떠넘기고..철무괴가 그나마 대인배기질이 있어서 다행이었지 잘못했으면 모든일이 엎어질 상황이기도 했다..
  19. 무일봉이 습격 당했을 당시 쓰러진 번아가 번양을 구해달라고 장문인에게 부탁하거나, 번아가 다쳣다고 화내는 번양을 보면 남매의 사이는 상당히 좋은편으로 보인다.
  20. 이는 천하사절이 속세와의 연을 끊고 무한한 시간을 살아가며 마황과 싸우는 임무를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제자나 가족 같은 존재가 천하사절에게는 마황과 싸우는 데 있어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도 있다.
  21. 적어도 30년전 귀도시에서 '홍문파의 홍석근님'이라고 하는 걸 보면 30-40년 정도 전에 문파를 만든듯
  22. 물론 살아 있는 도천풍과 배신자인 무성을 제외한 멤버들이다.
  23. 사실 정황상 현재 류는 정말 죽었다고 밖에 볼 수 없어서....